동상걸린 발가락 침으로 치료

아....나도 건선인데....

건선 팁좀 주세요 형님 ㅠㅠ

인터넷으로 건선 전문 한의원 찾아보삼..
후기같은거도 잘챙겨보고..
일반 한의원은 한약 걍 존나 대충줘서 효과없음.
딱 건선으로 유명한데 가면 한약이랑 침. 뜸같은거 해주는데
돈이 좀 비싸긴해.. 한달에 30정도 들었던듯..
그리고 술담배하지말라 하는데.. 난 도저히 안되겠어서 걍 다하고 약만 꾸준히 쳐먹음...
그러면 1달까진 좀 더 심해질거야. 근데 그뒤부터 확 좋아지기 시작하는데 만약하게 되면 완치까지 꾸준히 해.
난 4달쯤되서 거의 다낫아서 그냥 안갔는데 좀 남아있긴하다..
참고로 내가 갔던 병원은 수원역에 있었는데 이름은 몰게슴.. 체인점인데 거기 대빵이 건선으로 좀 유명하드라

맞아요 복불복이 심함

한약도 몇몇 성분 제외하면 딱히 검증된 건 없지

지랄 ㅋㅋㅋㅋ 침술 검증 연구 나왔다고 기자들이나 떠들어 대지 정작 의학계에서는 좆도 인정 안해줌

실험 데이터도 얼마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결과 모호하게 나온 걸 어떻게든 끼워맞추고 확대해석한 게 태반임

당장 혈자리부터 한중일이 다 조금씩 달라서 각 나라마다 연구 데이터가 일치하질 않음

아재요... 누가 혈자리 말하나 침술 검증 된건 침으로 자극받아서 세포자생력 높여줌 나무위키만가서 검색해도 나오는구만 침은 효과 있는건 확실한 사실이야

출처 나무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터졌네
위키에 그런 내용을 적는 게 누구라고 생각하냐? 한무당들이지

아재 뇌피셜이랑 검증하는거랑 구별도 못하는 틀딱인갑네 가서 글좀 읽어봐 거기에 개인 의견적는줄아나 다 외국 실험연구여 걍 위키에서도 나오구만

나무위키라고 처웃는 새끼보고 제대로 아는놈 몇 못봄
요새 꺼무위키도 의학이나 전문지식은 관련 출처 주석으로 달아놓는다
출처에 저자ㅇㅇ의학서적ㅇㅇ 로 해놓는데
무조건 꺼무위키라고 무시하긴ㅋㅋ

나무위키 내용이 신뢰할만한지는 둘째 치고 레퍼런스로 위키 자료를 들고 온다는 건 다시 말해 그 분야에 전문성이 없다는 건데
주워들은 지식 가지고 확신에 차서 다른 사람한테 훈계질 하는 건 문제가 있지 특히 의학같은 전문분야에서는 더 그렇고

내가 의학 전문가가 아니라서 단정 지어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나무위키에 적혀 있는 거 읽어 보니까 이걸 근거로 침술이 과학적으로 검증됐다고 말하는 건 비약인 것 같다

우선 문서의 논조 자체가 침술의 효과에 대해 완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기 보다는 반론의 여지를 인정하고 있고
침술을 검증한 연구 논문을 몇 개 걸어 놓긴 했는데 과학적 검증이라는 건 논문 몇 개 나온다고 끝나는 게 아님 오히려 진짜 검증은 그 후에 시작된다고 봐야지
실험 설계는 잘 되어 있는지,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가 인과관계가 맞는지, 데이터를 다르게 해석할 여지는 없는지, 실험 결과를 다른 연구소에서 재현 가능한지 등등
물론 논문이 학술지에 실리기 전에 피어 리뷰를 받기는 하지만 이 단계에서 연구 결과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유명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연구 결과가 주류 학설에 반하는 내용이라면 일반적인 연구보다 훨씬 많은 검증 과정과 데이터를 요구하는데, 주류 학설이라는 건 뒷받침하는 근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걸 뒤집으려면 그만큼 많은 연구가 필요함

병원에서 침술을 시술하지 않는 것만 봐도 의학계 주류 의견은 침술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 침술의 효과를 긍정하는 연구 결과 몇 개 나온다고 침술이 과학적 검증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지

덤으로 나무위키의 신뢰성에 대해 몇 마디 더 하자면 경험상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몇 년 전에 전자기파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소위 전자기파 엔진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기본적인 역학 법칙을 무시하는 기관이라 공돌이들은 다 무시하는 분위기였는데 우연히 나무위키에 전자기파 엔진 문서를 보니까
무슨 과학 법칙을 새로 쓰고 우주 탐사의 신기원을 열 장비인 것처럼 적어 놨더라

나사 소속 연구자가 간단한 실험을 해서 추진력이 측정된다고 인터넷에 올린 걸 검증 자료라고 적어 놨는데
제대로 각 잡고 한 연구가 아니라 반 취미삼아 한 실험에 가까웠고 환경 통제도 제대로 안돼서 추진력이 엔진에서 발생하는지 아니면 환경의 영향인지도 불분명했음

너무 터무니없는 내용이라 내가 수정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하겠지 싶어서 내비뒀는데 2-3개월 후에 다시 들어가보니까 그대로더라
결국 문서에 비판적인 내용이 추가되는 데 반 년 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함 그동안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검증된 정보인 것 마냥 올라와 있었고

혈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면 한의학의 침술 자체가 무의미한데?
침으로 세포를 자극하는 게 침의 원리라면 그냥 아무데나 다친 곳에 침 꽂으면 된다는 소리잖아
침술에 관한 한의학만의 고유 지식이라고 할만한 건 침 놓는 자리 뿐인데 그게 쓸모가 없으면 대체 일반 의사들에 비해 한의사가 나은 점이 뭐임

일반 의사가 침을 꼿냐!! 어휴 혈자리 의미 없고 왜 침으로 효과가 있는지 지금도 분석중임 그리고 침술은 중국 고유지식이고 서양에서 없는 기술이니 특별하고 약으로 안될때 침 맞야할 경우가 있으니

아무렇게나 꽂아도 되는 거면 굳이 한의학 안배워도 할 수 있는 거고
뭣보다 침술의 원리에 대해 혈이 어떻고 하면서 한의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다 개소리라는 거잖아 그딴 걸 어떻게 신뢰하고 치료를 맡기냐고 지들이 뭘 하는지도 모른다는 건데

현 시점까지 과학적으로는 단지 진통효과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연구중인 상황이다. 이 진통효과의 생리적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그것이 경혈, 경락과 같은 한의학적 관점에 의한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애초에 실험의 구성 자체가 논란이 되는데, 침의 메커니즘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위약군의 성립이 과연 이루어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혈에서 떨어진 부분을 찌르거나 혹은 찌르지 않고 자극만 준 경우(그러니까 지압이나 광선자극) 혹은 아예 경혈이나 경락과 상관없는 특정 위치에 이뤄지는 경우도 치료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침의 효능을 체감해본 사람이 국내에서는 꽤 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침을 놓는 사람의 실력, 개인의 체감에 의한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다양성이 플라시보 효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문제가 있다. 즉, 효과가 크다고 해서 플라시보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는 것. 여타 플라시보로 밝혀졌거나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 치료와 마찬가지로, 객관적 효능의 계량화가 매우 어려우면서 주관적 평가는 높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침술 연구에 대한 한계로 지목되고 있다. 반면에 적어도 진통효과 면에서는 실제 침술이 가짜 침술에 비해 만성통증에 확실히 더 효과가 있다는 메타분석 논문이 JAMA에 게재되었다. 다만 해당 논문 내에서도 가짜 침술과 실제 침술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으니 유의하자.

니가 좋아하는 나무위키의 침구학 문서 내용 가져왔다.

요약하자면 '질병 치료 효과에 대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단지 진통 효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플라시보 효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진통 효과를 확인한 논문조차도 실제 침술과 가짜 침술(아무데나 찌름)의 차이가 크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정도가 되겠네

이걸 검증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의학 연구하기 참 쉽겠네

개별 사례만 놓고 보면 양의학에서도 존나 기적같은 치료 사례가 잔뜩 있음

근데 양의학에서는 실험으로 재현할 수 없는 결과는 인정을 못 받으니까 부각이 안될 뿐이지

근데 한의사들은 지들도 무슨 원리로 치료가 된 건지도 모르면서 검증이나 임상시험은 제대로 안하고 무슨 만병통치약이라고 만들어낸 것처럼 홍보에 열을 올림

잘 알지도 못하는 초딩새끼. 왜 무슨 원리로 치료된지 모르겠냐? 저렇게 침을 꽂은 것은 혈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서 자생하게 만드는거다. 검증이나 임상은 위에 처럼 엄청 되었는데 뭘 더 바라는거냐? 한의학을 까는건 자기 밥그릇 뺏길까봐 걱정하는 양의사들이 하는거야! 나이 더 먹어봐라 일반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는 병이 엄청 많은데 너도 걸리면 바로 한의원가게 된다.

혈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혈이 혈액 순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 메커니즘을 한의학이 설명할 수 있냐?

애초에 혈이라는 게 정확히 뭔지, 해부학적으로 관찰 가능한지조차 전혀 모르는 상황인데?

이걸 두고 원리를 모른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냐

면죄부가 문제가 아니라 한의학계 자체에서 자정을 하고 선진화를 해야하는데 안하는게 문제임
과학적으로 재검토할 생각을 않고 고리짝 명나라 조선시대 한의학서의 사상을 근간으로 결과물을 답정너 처럼 사상에 맞춰감.
이걸 모두 타파하고 남길걸 남가면서 개혁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버릴게 너무 많아지고 현대의학과 차별점이 점점 사라져가고있지...
한의학은 한마디로 천동설과 같아. 속을 들여다 보지 못하던 시절 겉으로 드러나는것만 보며 주먹구구식으로 유추하고 상상하던
장님 코끼리 더듬던 시절의 사상부터 버려야해

양의학을 한다는 사람이라도 완벽하지가 않거든
그래서 종교를 못버리고 미신을 못버리고 믿음을 못버림 ㅋ
뉴턴도 아인슈타인도 종교관을 버리지 못해서 마지막 벽을 못깼다는데 말 다했지
마지막 희망 한가닥을 못버리고 매달려서 저런 기적같은 경우도 만날 수 있지만
아닌경우나 더 비극적인 경우도 많다는거

체질반영해서 만든 공진단같은걸 주로 받아간단다
물론 너같은 거지는 싸구려 한방만 찾다보니 효과못보는거지
의사나 어쏘같은 사람들은 효과좋다고 많이먹어

돌팔이 한약팔이, 용한 한의원 따로 있다는게 ㅁ친거지
임상도 진단도 처방도 사람마다 다른 주먹구구식이 가능하다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그리고 내 친척중에 한의사, 의사, 약사 다 있긴 한데
의사형 약사누나 한약 죽어도 안믿고 안먹음
덕분에 집안 사이도 안좋아 ㅋㅋㅋㅋㅋㅋ

어딜 가도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의학이지
한의사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면 한의학 시스템이 그만큼 부실하다는 증거에 불과하지

병원따라 천차만별인건 양의도 똑같애..사람살리는 의사도 있고 죽이는 의사도 있고..양방은 무슨 시스템이 엄청나게 훌륭해서 오진없는거처럼 얘기하네..글고 공진단만 따져보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효과있는거 맞어. 녹용 당귀 같이 성분은 검증된 약재거든..다만 정제된 화학재료가 아니니 체질에 따른 부작용 + 취급에 따른 부작용 발생 확률이 큰거도 맞고

녹용... 그래 녹용 한번 풀어보자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칼슘에 철분과 단백질 아미노산 그리고 미네랄들이 들었을 뿐이지
옛날 옛적 가난해서 고기를 모석어 단백질과 철분이 모자란 사람들한테 먹이면 영양상태가 개선되길래 쓰이던 것들이
지금도 무슨 천혜의 보배, 보약처럼 다뤄지고 있어 그거 없으면 혹은 그게 아니면 그 약이 안되는거 처럼.
솔까말 이건 타성이지 고리짝 부터 써왔으니 뭔가 있는거고 그래서 계속 쓴다?
이런 부분에서 어째 과학도 다운 검증과 의심한톨조차 없어.
이게 티벳과 중국의 코뿔소뿔 서각 같은거랑 뭐가 다르니

NASA에도 기독교신자 많을거아냐 ㅋㅋㅋㅋ

그거보고 자란 애들때문에 2000년대 한의대 입결 쩔었지 ㅋㅋ

그리고 예외적 사례만 가져와서 이게 증거다!라고 말할거면 ER이나 ICU, 요양병원급에서 사망진단받았는데 존나 설명불가능한 이유로 살아나는 환자사례만 가져와서 '부활'은 의료적으로 가능합니다! 우리 병원에 오시면 부활시켜드립니다! 해도 무방한거냐?

동상치료로 유명한 한방병원이라잔아 그럼 동상치료 자주 했다는거 아님?

저렇게 케이스 몇개만 과장해도 유명해지겠는데?

대학병원서 자르라고 한거부터 거짓이라고? 다 사기라는거야?

어휴 아직도 한약먹고 간손상으로 까냐 식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