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에게 알려주는 유시민 작가

일단 통쾌하긴 한데
법치주의 아래에 국민이 법을 준수해야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음?

정의에 핀트를 맞춰서 상대방이 잘못말했다는 식으로 유시민이 공격했는데 대화포인트가 그게 아니지 않나요

뼈좀 그만때려... 하도 때려서 갈비뼈가 남아나질 않자나...

사시패스 어찌 했을까 흠

나경원 정말 서울대 출신 맞냐??
저건 고등학교 사회과목 수준의 지식인데

너무 정치만 하다보니 법공부에서 멀어져서 그런듯

구케의원하면 여기저기서 네네하고 지적받을 일이 없으니 필터링이 잘 안돼

그러니 알던 것도 까먹고 본인 지식이 수정이 안되고 밑에 사람들이 떠받들어주니 정치만 잘하는 앵무새가 될 수 밖에

법치라는게 동양에서 이야기 하는 지배라는 관점의 법과 서영에서 이야기하는 상호간 계약이라는 관점의 법이 있고 우리는 후자라는건지.

이런 글에 어쩐일로 벌레들이 없다냐 ㅎㅎ

법치주의에 의해 국가가 법을 국민한테 행함으로써 국민들은 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으니 틀린말은 아니구만... 저게 깔일인가 ㅋㅋㅋ 오히려 저런 대화속에서 상대방의 말실수를 잡고 늘어지는게 더 못배운사람입니다... 대화를 못하잔아요^^ㅋㅋ

정치색을 떠나서
유시민씨는 무논리로 존나 우기는걸 못봤어...대단한듯
물론 토론준비를 하고 왔겠지만

준법은 법이란게 생길때부터 지켜야지 8조볍이든 뭐든
그때부터 지키라고 만든거임 만든사람? 왕과 통치권자들
그게 준법

왕은 신 또는 신의 대행자야 법 위에 있지

법을 안지켜도 돼 왕이니까

근데 시대가 변하면서 권력에 대한 견제가 이뤄져

그래서 왕도 법 지키면서 통치해라 이게 법치

진짜 초기엔 사형 같은 므ㅜ거운 거만 법지키다

점점 모든법으로 확장되감 이게 법치

누가 뭐라고 하던 저 토론에서 나경원이 똥싼건 사실이지
방송 토론이란게 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얼마나 잘설득 했냐가 중요한데
나경원과 따라나온 교수는 설득이라기 보단 주장만 있었고 그걸 보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기만 했지

토론내용 보기만 했어도 저때 왜 저말이 나오고 나경원이 발렸다 등신짓 했다며 욕먹는 이유을 알텐데...

나경원과 상반되게 유시민은 토론 시작부터 끝까지 내심은 어땠을지 몰라도 얼굴은 내내 여유가 있었고 주장에 반론이 들어와도 여유를 남기고 대답해주는 상황이였고
나경원은... 저런 사람이 보수 대표라고 나간게 맞나 싶을정도였다, 그냥 보수 대표라기 보단 자한당 대변인으로 나간 느낌이라 자신의 주장은 없고 자한당의 주장만 있었음

주장에는 근거가 따라야하는데, 근거랍시고 내놓는 이야기가 너무 빈약했다
예를들면 이번 헌법개정에 대해선 이미 몆년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던건데 준비할 시간이 1년뿐이였고 너무 바빠서 준비할시간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솔직히 상황을 어느정도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저 근거는 빈약하다 못한 그야말로 초등학생이 쳐놀다 숙제 못했다고 주장하는것만도 못한 변명하는 수준이란걸 잘 알텐데도 당당히 저러는거 보면 저런게 대한민국 4선 국회의원 현국회의원이라는게 한숨나올 지경이였음

법치주의法治主義 : 행정은 의회에서 제정한 법률에 의거하여 행하여야 한다는 원칙.

준법정신 遵法精神 : 법률이나 규칙을 잘 지키는 정신.

이게 헷갈일 일인가...
말그대로 법으로 다스린다는게 법치주의고
일반 국민들이 법을 따르는건 잔혀 다른 문젠데....ㅋㅋㅋ
유시민이 말꼬리 잡긴 개뿔 나경원이 개소리 한거
제대로 잡아준거구만.
제발 제멋대로 단어를 확대 해석 하지마라.

음 좀 어이없는걸로들 싸우고있네 맞어.
나경원이 틀린표현을 했어.
크게 보면 맞는 말 아니냐?
전혀 다른 말이지 법치주의와 준법은 주체와 목적자체가 다르니깐.
넘어갈 수 있고 저럼 싸움이 될 뿐이다?
?저 자리는 "토론"을 하자고 나온 자리야. 뭐 친구들끼리 사담 나누는 자리라면 따진다 소리듣겠지만, 거기서 저런 기본적인 표현조차 실수하는 사람과 그걸 지적하는 사람 어느쪽이 잘못된건지는 명확하지않나? 대화가 안 이어진다고? 걍 실수한게 사실이니 실수했습니다 하고 넘어가면 될일 아닌가? 저기서 더 따져봐야 지 손해고
그리고 주제와 발언의도를 생각해야지. 나경원의 저 말은 국민이 법에 개기면 안된다는 소리야. 개헌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다른 논리를 내세우는게 아니라 법치주의에서 법을 어겨서야 되겠냐 그러니 개헌반대 이래버리면 당연히 개헌 찬성하는 유시민 입장에서는 법치와 준법은 같은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지

쉽고 간단하게 말할게
나경원은 멍청하고 국민을 우매하게 봤고
유시민은 잘 가르쳐줬고 국민과 국회가 해야 할 것이 개헌임
지적해줬다

고로 앞으로 저딴것들이 보수 프레임걸고 나오면
이 나라의 보수는 죄다 자칭 우파 쓰레기 집단일 뿐이다.
친일파 당이 보수며 우파? 카아아악!퇫! 나라나 팔아먹은것들이
무슨 개소린지ㅋㅋㅋ ㅗㅗ

사실 나경원의 저 발언은 굉장히 영리한 발언이 될뻔했지. 지금 댓글반응 봐도 알겠지만, 현재 개헌논의중인데 여기다 법을 지켜야한다 우리는 법치주의 이래버리면 개헌반대 입장에서는 "그래 왜 굳이 법을 바꾸려하는건데? 무슨의도야?"는 식의접근이 가능하거든. 아예 개헌에 관한 건설적인 논의 자체를 막아버릴 수 있게되는거지.

개통쾌하게 한방꽂네ㅋㅋㅋ
국회의원이 말만 번지르르 할줄알지 논리적으로 쳐발리는꼴

경우가 다르긴 하다만 학교로 예를들면 이해좀 하려나
교사가 두발단속 할때 정해진 학칙에 따라 단속해야지 임의로 길이 정해서 하면 되겠어?
경원이 말은 교사가 개좆같은 규정을 새로 만들어도 학생은 무조건 따르라는거랑 같은말이고

법치는 교사가 규정을 만들더라도 학생 합의에 의해 정해진 학칙을 벗어나거나 위배할수 없다는거고
그래서 민주주의에서 법치주의로 이어지는건데

나경원 말대로 해버리면 박정희 시발놈이 만든 유신도 준법으로 따라야 된다는거잖아.
준법은 위에 동양 어쩌고 한비자 법가부터 백성 통치 수단으로 법을 볼때 부터 있던 개념이지

ㅉㅉ 깜도 안되는게 왜 덤볐냐? 나름 고수라고 생각할 정도로 인재가 없나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