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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3:11

성우들의 분노

조회 5398 추천 3 댓글 56

타치바나 타키역

영화배우, 뮤지컬배우 지창욱

성우경험 전무

일본 성우인 카미키 류노스케의 경력은

이정도

미야미즈 미츠하역

영화배우, 탤런트 김소현

역시 성우경험 전무

일본판 성우 카미시라이시 모네도 경력은 적은편

너의이름은 전에 늑대아이에서 단역을 맡은 적 있음

미야미즈 요츠하

탤런트, 영화배우 이레

아역이라 성우경력 없음

일본판 성우인 타니 카논 역시

아역배우라 너의이름은이 첫 성우일

주토피아 닉 성우인 정재헌의 의견

성우계 본좌 강수진의 짧고 강렬한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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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6.19 13:14

니들은 연예인 써서 티켓 좀 팔아 볼려는 셈인데
진짜 이런 아이디어 구성 누가 하냐? 병신 이라고 욕 좀 해주게
시대가 무슨 90년대냐? 아직도 성우보다 연예인 갖다 써서 티켓 팔라고 그러냐! 진짜 멍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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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 2017.06.19 13:26

@ㅋㅋ

티켓 잘팔리면 그걸로 땡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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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6.19 13:40

@ㄴㅇ

문제가 그렇게 잘팔리는것도 아냐
전문성우를 쓰나 배우나 가수 아이돌을 쓰나 특별하게 차이날 정도는 아님
장기적으로 보면 더 차이가 줄어듬(bvb판매라던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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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2017.06.19 19:56

@ㅎㅎ

성우새끼까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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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6.19 21:39

@12345

그치 자료도 없고 그냥 까는거지
ㅂㅅ인증하고 다니면 기분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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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3:15

일본에서도 유명한 배역에 영화 드라마배우나 뮤지컬이 기반인 배우가 맡아서 하는 경우가 꽤 있던데. 미국도 스타배우들 목소리 연기로만 들어가는 경우 있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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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3:25

@ㅇㅇ

에효.. 미국은 배우들이 성우 기본 장착이야... 우리랑 같은 줄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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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017.06.19 13:27

@ㅇㅇ

???? 그딴논리면 우리나라 배우도 더빙잘하는 사람 많거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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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4:29

@ㅋㅋㅋㅋㅋㅋ

얼마없는데? 예전 분들을 말하는거라면 성우하다가 배우도 겸직하게 된 경우가 많고. 정준하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바인데 설마 하하니 뭐 이런 사람 말하려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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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06.19 13:28

@ㅇㅇ

일본이나 미국은...걔네가 원작이고, 제작 단계부터 그 케릭터에 맞는 이미지와 목소리의 스타들을 뽑고 맞춰 가려 노력하지. 입모양이랑 녹음도 같고.

우리는 그걸 한번더 녹음만 덮어 씌우는건데 존나 다르지. 케릭터 입모양이랑 녹음내용자체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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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6.19 13:47

@ㅇㅇ

뭔가 착각하는데..
미국에서 제작하는거 조금이라도 관심있거나 하다못해 알아보기만 해도 절대 그런소리 못할텐데..
미국에서 유명 배우를 성우라고 표현은 하는데 사실 성우가 아니라 배우 케릭터를 만화 케릭으로 재창조한것에 가까워.. 연기를 먼저한후 그 연기를 바탕으로 케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식이지
덕분에 상당히 자연스러운 케릭터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변화를 볼수 있다는게 장점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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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2017.06.19 14:27

@ㅇㅇ

ㅇㅇ
이새끼 진짜 애니메이션을 모르는 새끼인듯ㅋㅋㅋ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선 전부다 같은게 아니다.
사실주의 애니메이션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애니메이션도 있다.
니가 말하는 미국도 스타배우들 목소리 뭐 이런소리를 하는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사실 80~90년대까지 디즈니가 사용했던
풍자형 애니메이션 (사실주의가 아닌)시대였지만 현대로 넘어오면서 사실주의 리얼리티에 입각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나라다.
미국은 거의 3D애니메이션으로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살리려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다 보니 더빙도 배우들을 많이 사용하는것이고
일본같은 경우는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리얼리티쪽이아닌 판타지쪽에 더 가까운 애니메이션에 극대화 된 나라다.
그런 애니메이션은 실제 영화화나 다큐처럼 사실주의 목소리의 연기가 아닌 판타지적 요소의 목소리연기를 할수있는 즉 성우진들을 필요로 하는
애니에 극대화 된나라다.
근데 우리나라는 어느쪽이냐? 사실 우리나라는 일본쪽에 더 가깝지. 미국의 3D애니메이션도 한국이 잘 흡수를 했지만 그래도 성향자체가 일본쪽에 더 가까운게 사실이다.
분명 일본에서도 어떤작품은 유명배우를 쓰기도 한것들이 있지. 그건 그 감독의 의도가 그런것이니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너의 이름은 이라는 작품은 일본판을 보더라도 감독이 주인공 성우를 직접 찿아가 부탁했다고 인터뷰 했을정도로 판타지적 일본전통 에니메이션에
입각한 작품이다.
그런 작품에 뜬금없이 배우를 쓴다????씨발 개같은 소리고 몰입도도 전혀 되지않지.
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처럼 대충대충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않아. 특히나 저런 메이저급 작품음...
일본도 배우를 쓰는데 이딴 개소리 하기전에 저위에 성우가 한말처럼 일본판 애니메이션을 수입해서 더빙을 한다면 진짜 한번 제데로 보고 저 감독이
어떤 느낌을 원할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하고 더빙을 배우를 쓸지 성우를 쓸지 판단하는게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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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06.19 15:42

@ㅇㅇ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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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데 2017.06.19 19:09

@ㅇㅇ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성우 경력이 전무 하더라도 몇달씩 연습한 이후에 더빙에 들어갑니다
이번 너의 이름만 봐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캐스팅된 사람들 데리고 몇달간 직접 지도후에 더빙에 들어갔구요
너의 이름은 더빙판 개봉일이 7월 13일입니다 캐스팅 발표 나고 한달도 안남은거죠
그리고 배우를 더빙에 쓰는거 자체의 문제보다 성우들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성우 지망생부터 현업 성우들까지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배역을 캐스팅 하겠다라고 노이즈 마케팅 잔뜩 해놓고 일정상의 이유로 일본 제작사측의 요청이라면서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했을 당시에 더빙의 전권은 수입사인 미디어 캐슬한테 맡기겠다 일본 제작사는 더빙에 일체 관여 안한다라고 이미 얘기를 했던 상황이라 더 욕을 먹고 있는거죠
그리고 한 가지 더 문제점은 더빙판 연출을 맡은 연출자 역시 더빙 경험이 전무하다는게 문제입니다.
또 미디어 캐슬 측 주장대로 일정이 촉박하다면 더욱더 전문 성우를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욕을 하더라도 결과물을 보고 욕을 하는게 맞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애니메이션이든 외화든 미드든 영드든 일드든 더빙으로 상영, 방송하면 보지 않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전문 성우가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구요
이런 분위기가 생기게 된 원인이 무분별한 비성우들의 더빙 참여로 더빙 퀄리티가 떨어졌던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성우들 중에서도 더빙을 잘했던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가 원작을 망쳐놨었죠
그리고 너의 이름은 같은 경우 극중 미츠하와 타키가 수시로 몸이 바뀌기 때문에 그에 따라 연기톤도 수시로 바꿔야 하는 전문 성우에게도 난이도가 있는 더빙인데 비성우를 쓰니 더 안좋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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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6.20 00:14

@라이데

음 명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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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adsad 2017.06.19 13:19

국내 개봉작이 성공한 애니이기 때문에 더빙에 성우를 안썼다는 자체에 열폭하는 거겠지 밥그릇이 중요한거니까.. 사실 디스는 더빙판 개봉 이후에 상태가 안 좋으면 그 이후에 해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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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7.06.19 14:31

@sadsadsad

남자한테 여자옷을 입혔다는데 그걸 꼭 보고 평가해야한다는 논리네ㅋㅋㅋ그냥 병신같을게 뻔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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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adfadf 2017.06.20 01:01

@11

남자한테 여자옷을 입혀서 성공할 수도 있지 뭘 그러냐 ㅋㅋ 애초에 해외에서 배우들이 더빙하는 케이스가 한둘이 아닌데 개오바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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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17.06.19 13:32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배우 더빙해서 제대로 된 거 한 번도 본 적 없음. 정말 쉣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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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짱 2017.06.19 13:43

@14

업에서 이순재옹 더빙 괜찮았음
이순재옹은 예전에 후시녹음 시절부터 영화 찍던 배우 였던 덕분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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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4:30

@양짱

그 시절 분들은 배우, 성우 그냥 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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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sda 2017.06.19 13:33

배우가 연기하는거랑 성우가 연기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르다.

더빙이라는거는 영화 속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 내려야하는거고. 톤 역시도 본인의 것이 아니다보니 그것조차 신경써서 해야하는데

이전에 배우들이 더빙하는 것들을 봐도

아무리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고해도 더빙하라고 데려다놓으면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동화책 읽듯 되어버렸지.

그게 연기하는 마음이 달라서 그렇고 또 톤도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몰라서임.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이 배우랍시고 데려다 놓으면 배우니까 잘 할거야 라고 생각하는거는 ㄹㅇ 오만과 착각이고

옛날 꼰대들의 생각이지.

작품이야 어떻게 됫건 유명한 애들 데려다 놓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것.

그리고 성우들이 화난건 단순 배우를 데려 놨다 가 아니라

성우라는 직업을 무시했다는 데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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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6.19 16:03

@asdfsda

음 뭘좀 아는 듯
내생각도 그러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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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7 2017.06.19 13:36

그런데 연예인 인지도에 편승하려는게 보이긴 하지
연예인도 경력 쌓는다고 하는데
이미 검증된 작품인 너의 이름 이란 작품을 망치지 않을까 두렵다. 아니면 이미 검증되었기에 소속사에서 투자해서 인기좀 끌어보려고 그랬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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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녀 2017.06.19 13:46

근데 내가 수입사라도 인지도있는 연예인시킬거같은데

이왕이면 언론노출도 더잘될거고 팬들도있을꺼아냐

연옌더빙이 어색하면 원작보면되는거고

솔직히 전문 성우에비해 많이떨어지지도않는데

우리나라 영화판에서 굳이 성우쓸필요가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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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ㅈ 2017.06.19 13:48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연예인가져다놓고 더빙했을때 관객입장에서 작품감상하기가 좋냐 안좋냐 만 따지면 ....나는 존나 싫어함.발연기로 드라마 망쳐놓는 아이돌보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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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짱 2017.06.19 13:48

그러보면 하이큐 더빙판 개봉은 정말 새삼 드림팀으로 잘 꾸려줬다는걸 느낄수 있는 대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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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짜맨 2017.06.19 14:03

더이상 "작품"이 아닌 "상품"의 가치가 강조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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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4:10

걍 한국도 뮤지컬하면서 성우하는 사람 많은가 본데 그냥 오디션 언플이 욕먹을 일인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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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3423 2017.06.19 14:11

저런걸로 까려면 가수가 연기자하고 연기자가 가수하고, 전직 가수가 인기에 편승해서 빵집하고, 빵집하던 알바생이 쇼핑몰 모델하는 것 까지 전부 까야지. 성우로서 실력이 미달이든 완성도가 어떻든 평가는 소비자가 하는 것이고 그게 먹히면 끝이지 뭔 직업선택의 자유가 서로 허용되고, 자본주의국가에서 뭐가 문제냐

난 솔직히 가수는 노래만 했으면 좋겠고, 성우 아닌 사람은 성우 못하게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럼 국가에서 가수 공인자격증이라도 나눠줘야하나? 성우로 인정받으려면 정해져 있는 성우의 훈련이라도 받아야하나? 애초에 문화예술이라는게 일정한 법칙이라도 있던가? 미술가 하려면 똑같은 미술가한테 교육받고 하라는 대로 따라해야 미술가가 되는거냐?

최소한의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을 하고 싶은거냐?
1 진짜 못들어줄 목소리면 인기 연예인이라도 깔 사람은 깐다
2 그 최소한의 기준이란게 대체 뭔데? 청중이 알아서 평가한다
3 국가가 규제할 대상도 아니고, 비판한다고 정화되는 대상이 아니다. 다운로드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시대는 변한다.

그냥 밥그릇 뻇기기 싫어서 뻘소리 하는 걸로밖에 안보인다.
전문 포토그래퍼. 옛날에 비해 설 자리 많이 잃었다. 폰카가 대중화되고 소프트웨어로 사진을 직접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니 구도나, 렌즈의 가치가 많이 줄어들었다.

오히려 국가가 규제해야 할 대상은 과장하게 말해서 저 성우들이다.
국가 입장에서는 성우시장은 닫혀가고 아이돌시장 예능시장이 형성되서 포멧을 세계에 수출까지 하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거기에 재를 뿌리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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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789 2017.06.19 14:18

내 생각은 좀 다른데...

결국 밥그릇 뺏기기 싫어서 저렇게 헐뜯고 욕하고 하는 거 아닌가??

배우가 성우경험이 전무하다고 해서 더빙을 1도 못한다고 생각하는건 심각한 차별인 거 같다. 차라리 결과물이 나오고 나서 결과에 따라 비판을 하던지 해야지. 하기도 전에 저러는 건 진짜 놀부심보로 밖에는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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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ㄴㅇㄹㄴㅇ 2017.06.19 14:20

@456789

지금까지 모든 결과물들이 다 똥만 처나왔는데 뭔 밥그릇 소리를 처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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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7.06.19 14:25

@456789

말만하는거면 누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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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34234 2017.06.19 14:30

@456789

맞음. 게다가 지금도 그 성우 하겠다는 사람이 전문학원에 바글바글함.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만나는 성우는 항상 같은 사람들인데 10년 전에도 그랬고 20년 전에도 같은 성우가 계속 일을 함.
실력 이전의 문제임. 그 다음세대가 실제로 일을 받아보려면 물갈이도 되고 해야하는데
이정도 되면 일종의 카르텔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함.

신규직원 뽑는데 경력이 뭐냐 묻는 상황이랑 다를게 없는데 저쪽도. 이제와서 배따숩게 해먹다가 자기 밥그릇 딴놈준다고 하니 배아픈거지

그 '성우'가 되지 못하고 문 턱도 밟아보지 못한 젊은이들은 일찌감치 성우 포기하고 딴 일로 떠남.
그나마 신나게 살겠다고 시대에 맞춰서 연예인도 하고 배우도 하고 싶다는데 성우라는 직업영역은 능력없는 일반배우는 건드리지도 못하는 영역인 것 처럼 싸잡아서 막고 있는데

지금까지 벌어쳐먹은거 다 토해내고 꺼지라고 해도 모자를 정도로 뻔뻔한 놈들임.

이 세상에 지 직업 열심히 안하는 놈 없음 공무원 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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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7.06.19 14:32

@456789

아니 그걸 포함해서 배우 욕하는건데? 가뜩이나 밥그릇도 작은데 그거마저 배우가 뺏을라고 하면 성우들은 뭐먹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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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34534 2017.06.19 14:38

@ㅁㄴㅇㄹ

흠 물론 성우들이 뭐먹고 사냐 ..할 수 있긴 한데.. 기존 성우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딱히 새로운 성우들에게 허락되는 영역도 아닐 뿐더러..이제 사람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직업을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줘야 할 필요는 없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시장에 맞겨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유튜브에 뭐 올리고 하는 것이 잉여짓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인기가 생기면 얼굴도 알려지고 그걸로 장사도 하는 것처럼.
모든 직업에는 리스크가 있는데. 뭐먹고 사냐 한다면 우리 주변에 몰라서 그렇지 보호해줘야 할 사람 정말 많죠..
당장 열심히 일하는데 AI파동으로 망해가는 치킨집 사장님들이 전국에 수천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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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7.06.19 15:18

@456789

밥그릇 싸움이 나쁜가 ?

밥그릇 싸움이라고해도 절대 그게 추하지 않다.

내 밥그릇이 뺏기면 나만 뺏기는게 아니라 식구 밥그릇에 숟갈 수저 다 내줘야하는 상황인데

그 누가 안그러겠어 ?

당연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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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7.06.19 16:07

@456789

지금 저 문제가 밥 그릇 싸움이 아니야
핵심이 빠져있어
원래 너의 이름은 더빙판 자체가
성우들 대대적으로 오디션 해서 선발하겠다는 등 일을 크게 벌려놓고
더빙판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작업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신인성우도 아니고 일반 성우도 아닌
배우들 쓴다니까 저런거 아니냐
처음부터 배우들 쓰겠다고 하면 저런 논란도 없지
처음부터 그냥 성우들 대대적으로 오디션 해서 하겠다 했는데
저 배우들이 오디션에 참가 했을까?
지금 한창 드라마 등으로 주가 올리고 있는데

지금 본문에서 나온 국내 성우들은 목소리 들으면 한번쯤은 우리가 다 들어본 분들이어서
저분들이 더빙을 하던 안하던 성우 커리어에는 영향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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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ㅁㄴㅇ 2017.06.19 15:06

너의 이름은이 tv판 원작이 있고 그걸 성우가 더빙했었으면 저렇게 주장하는게 맞는데
단편 극장 애니메이션에서 저렇게 주장하는건 단순히 자기 밥그릇 침범하지 말라는 징징글 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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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7.06.19 15:45

블리자드 게임 (스타2, 오버워치) 만 봐도 전문 성우를 쓰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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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017.06.19 15:54

니들 일하는데 경력직 뽑아도 힘든 판국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놈 뽑아놓으면 기분 어떨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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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15:56

일본애니 성우들 보면 정말 실생활처럼 대사를 침
근데 한국애니 성우들은 틀에 박힌 연기같던데
뭐랄까.
일본성우 연기는 한국영화연기 같고
한국성우 연기는 일본영화연기 같음
우리나라 성우들도 자각은 좀 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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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6.19 16:00

더빙이 듣기 좋은 음성으로 소리의 전달이라는 방법적인 부분도 크지만 그 바탕은 연기다
솔직히 그간 우리나라 성우들이 제대로 된 연기를 배우고 더빙을 해왔다기 보다는 괜찮은 목소리를 가졌기에 판에 진입하고 톤과 호흡을 다듬고, 선배들의 해온 더빙 스타일의 전수나 답습이 주를 이루었다 (성우라는 직업이 타고난 부분이 커서 그런지 선배들을 대하는 후배들의 태도가 선배들을 약간 신격화하는 부분때문인지 일말의 물음없이 충고와 기술들을 받아들인다)
그 기성 선배들이 제대로 된 연기를 배웠을리는 만무했다
이제는 더빙판 보다는 자막판을 선호하는 관객들의 취향만 보아도 그 이유는 충분히 알 수 있다
성우들과 연기 수업을 했던 경험상 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들을(배우들은 전혀 신경쓰지않는 모음의 길이라던가) 신경쓰며 연기하다보니 연기가 항상 부자연스러웠다

음성만으로 전달하는 연기는 오직 100%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기에 연기가 필연적으로 표현 중심으로 가게되는건 어쩔수가 없다 하지만 감정이 결여된 채 오직 호흡과 톤만으로 조절해 전달하려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식중이던 무의식중이던 '뭔가 이상하다'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음성연기는 연기의 내면과, 톤과 발성의 기술적인 부분의 복합적인 능력을 요구하기에 결코 쉬운 분야가 아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성우 연기가 부자연스러워서 배우들을 더빙에 참여시키는 것도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다
제대로 된 연기트레이닝으로 내면이 잘 갖춰진다고 해도 음성만으로 전달적인 부분의 경험이 따라주지않으면 또 역시 부자연스럽고 사실 국내 배우들 중 제대로 된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연기가 갖춰진 배우가 몇명 없다는 것도 무시할 수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인지도만으로 배우를 섭외하는 경우가 많아 결과물은 흥행스코어만 보아도 상황을 알 수 있다

더빙시장의 배우와 성우의 아귀다툼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잘 모르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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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7.06.19 16:14

내가 알기로는 일본판 성우
카미키 류노스케? 쟤는 원래 배우야 직업이

성우가 주활동이 아님;

배우겸 성우지

성우도 처음부터 주연이 아니라

조연급 등으로 여러 작품에서 경험쌓는 식으로 성우 도전한걸로 알고 있음.

배우치고는 목소리하고 더빙 연기가 어느정도 되니까 주연급도 여러개 했던거고

너의 이름은 작품이 갑자기 빵하고 엄청 뜬거지

너의 이름은 때문에 유튜브에서 배우들 관련 영상 본 기억이 있어서 얘기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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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6.19 17:15

원래 저런거 처음엔 배우 뽑아서 홍보하고 반짝 티켓으로 1차 수익내는데 밖에 목적 없음ㅋㅋㅋㅋ
그 뒤 영화 상영 끝나고 2차 산업물로 넘어가면 기가막히게 전문 성우들 섭외해서 재녹음하고 dvd 판매함 ㅅㄱ~
ㅇㄱㄹ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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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6.19 17:24

성우말고 연예인, 배우, 개그맨 써서 똥 만든 작품이 한두개가 아닌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성우의 영역이 어쩌고 저쩌고. 까놓고 보자. 연예인, 배우, 개그맨이 성우 연습을 하고 작품에 임함? 임했으면 작품들이 죄다 똥으로 귀결되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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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ㅁ 2017.06.19 17:27

그래서 더빙은 나와도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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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ㄴㅁㄱ 2017.06.19 19:12

근데 우리나라 성우들도 목소리연기 ㅈㄴ 못함

하나부터 열까지 감정연기가 대부분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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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21:11

아니 어짜피 한국은 성우가 하든 배우가 하든 큰 차이없어
어짜피 퀄리티 떨어지는거는 별반 차이 없거든
포켓몬스터 더빙판 이후 더빙판은 안봄
명탐정코난 더빙판 틀었다가 바로 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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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ㄷ 2017.06.19 21:42

더빙하지말고 자막써라 그냥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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