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월 200은 벌 줄 알았다

언제글이냐 ㅎㅎㅎ
08년도에도 월 200은 줫는데 요즘은
사촌애들 보니 진짜 헬인듯ㅠ

언제나 보면 임금의 기준은 현장에, 근로의 기준은 사무에 맞춰진 것 같아 부모님이 가진 직업과 사회에서 보여주는 직종을 어릴 때 번갈아 봐온 탓일까. 안 될 걸 알면서도 희망하게 되는 것 같다. 돈 많이 벌고 편하고 건강장해가 없는 직장이 분명 존재하고 있겠지만 실체만 있는 망령같이 우리의 시선에 맴돌기만 한다. 재취업을 생각하는데도 막막하다 진짜.

지금 중소기업 들어가도 200은 벌지 않나

<<정규직>>은 200을 받지만.. <<계약직>>으로는.. 1년 있어도 200을 안줘..

조금바꼇지..많이는아니고 200은쉽게받을듯.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찾아 조금만 노력하면 돈도 따른다고 생각 합니다

세상물정 모르는애들많네 초봉 2700되야 실수령 200넘는다
대기업아니고 신입초보를 뭘보고 2400이상주냐?
2000~2200 수준이다 대부분

공대

초봉에 목메지마라

현실 알려주자면 초봉기준 "대기업 정규직" 이면 왠만하면 직종, 부서 관계없이 실수령 최소 200은 받는다. "중소기업 정규직"은 직종 부서에 따라 실수령 200넘는데도 있고 안되는데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약직"이면 처음부터 200넘게주는데는 좆나 힘든데 뺴곤 없다.
추가하자면 좆나 더러운게 초봉만 차이나는게 아니라 임금인상률도 차이가 난다는거다. 왜 그렇게 대기업에 목메는 이유가 초봉도 높고 상승률도 높다보니 중소기업들어가서 날고 겨도 절대 대기업 연봉 못따라잡는다. 계약직 인상분은 더 심하고.. 정말 쥐꼬리.

2년차 4150
실수령 285

야근수당 없이 매일 11시 퇴근이라 고민이 큽니다 형님들
연봉보고 참아야할지.. 야근수당 주는곳 찾거나 돈을 포기할지..

돈만바라보고 취업하던 2년전과는 관점이 굉장히 많이 달아지네요

200 벌수는 있지 ㅈ.. 힘들게

순경이라도 하면 300은 그냥 벌지
그냥 중소기업 가려고 하니까 저렇지
공무원이 짱 된지 오랜데
토익 900에 상위 20퍼 대학 갈 정도 머리면 순경은 그냥 붙는다

나 좆소기업다니고 기본급 135만, 수당 38만 내가 이번 3월월급으로 잔업 22.5, 특근 27 총 49.5시간했고 실수령 208만 받음. 처음으로 200 넘음
내가 4월 28일 되면 딱 입사 1주년인데 울 회사 1년이되면 상여급 300% 월로 나눠서 줌. 근데 병신 시발 그걸 안준데. 퇴사할려고. 다른데 알아보고있다.

수능성적 20프로..?
양심이 있나?
공부안해놓고 연봉타령은 좀 웃긴다
공부안했으면 장사를하든 기술을 배우든 했어야지

연봉 5800
세금다떼고 350나온다
이번달은 330나왔다 ㅡ.ㅡ 세금졸라많이떼

상위 4프로인데 백수임

한달에 300받아도 남는게 없는데 200받으면 우에사나...

진심으로 국민연금 선택으로 하면안되냐?
진짜짜증난다 갑근세 많이 뗘가는것도 짜증나는데
에휴

14년전에 180 받았었지.. 금방 300 받겠거니 했는데
현실은 230~50 월급은 물가보다 안오르냐

근데 10년 전만해도 별로 적다고 생각 안했고 그냥 남들만큼 버나보다하고 그럭저럭 살았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1억은 기본으로 깔고가는 분위기가 한 몫했다고 봄
미디어가 연봉에 대한 눈높이를 너무 키워놨다
거기다 물가 폭등도 한 몫했지
2005년 기준으로 삼겹살 900-1100 왔다갔다 했는데 요새 마트가보면 2000원 왔다갔다함
월급은 그대론데 집값 물가가 장난아니다

결혼하면 집+자동차 때문에 월200으론 많이 부족하지 300도.
이 두가지를 대출 받아서 구입한다면 한달이자가 얼마 일까??
그래서 부족한거야 저거 둘만 해결 되면 월 2~300도 먹고 살수 있다

내가 초봉이 세후 320인데 ... 생활이 적금넣고 하면 빠듯하더라

연봉도 그렇지만 하고싶은 일 걱정없이 하는 세상이 왔음 좋겠군

근데 그와중에 댓글 꼰대들 있네
나땐 더 안받았는데 지금은 많이주네는 뭔생각으로 쓴지모르겠음

과거나 지금이나 중소기업은 매년 50만원이나 100만원 오른다고 생각하면 될텐데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가 2016년 신입 취업 연봉이 2400이다. 2017년은 2450만원 보통 중소기업은 이런식이고 (지방)
잔업 몇 시간 주말 근무 시간을 합산한 연봉으로 많이 표시한다. 하루 8시간 주 5일 일하고 받는 곳은 드물지
2009년도에 입사해서 연봉 1800정도였는데 지금은 3400정도다. 그리고 올해 연봉 협상 해야한다.
입사하고 실 수령액은 140만원이였고 현재는 260만원인데 지방이라 부족함을 느끼긴 어렵지만
아끼지 않으면 바로 힘들긴하다. 대신 주 5일 9시 출근 6시 퇴근은 거의 칼 같다. 출장이 좀 있지만 출장비는 따로 나온다.
상여는 150%정도 1년에 한번 나오고 솔직히 이 회사에 취직할때만해도 경기도나 수도권 가볼까도 싶었지만
익숙해지니까 그것도 어렵고 이직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여기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디자인이 주 업이라 코딩도 하면 연봉이야 더 오르겠지만 이상하게 노력하기가 싫다.
그러다보니 난 딱 받을 만큼 받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벽을 보는 것도 능력이 있으니까 가능한거라 생각하는데 모두 화이팅이다. 좋은 곳 취직하길 바래!
이상 34살이 글이랑 댓글 보고 싸 지르고 간다.
30대에 5천에서 억 버는 사람도 많은데 다 만족하며 살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만족이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힘든분들은 기술 배우세요 엘리베이터 보수쪽도 괜찮아요
중소기업 시작해서 자체관리자번호 딴후 이직하면 연봉 수직상승합니다. 요즘 중소기업들 추세가 초짜 승강기기능사만 있는 젊은 아이들은 150정도가 시작이고요 실무1년지나고 자체관리자번호 생기면 이직하고 250벌수있는곳 많아요 일과는 대부분 8시반에서 여섯시까지고 칼퇴하는곳 많고 야간은 근무 돌아가면서 서니 야근도 거이 없습니다. 전 고졸 군대다녀온후 바로시작해서 8년정도 했는데 지금 실수령 350정도받아요. 제 밑에직원은 28살 경력3년차인데 300 조그안되게 받더라구요 저때는 200조금넘게 받았는데... 많이 올랐습니다. 승강기법이 빡빡해져서 직원이 귀해졌거든요 . 중소기업다니면서 현대 티센 오티스 경력자 모집 뜰때 노리면 은근히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 밑에 한명 면접보고 현대 들어갔는데 연봉 쎄더라구요 ㅋ

어휴.. 상위 20%면 그냥 공부도 좀 하고 성실함도 좀 있는 편인데
즉 쓸만한 인재인데
뭐? 인서울도 아닌데 뭐라뭐라?
에라이 ㅄ아 니 친구들 9명 죽여서 니 혼자 살 생각이면
1%인 내 밑에서 그냥 뒤지고 살아라
0.1% ㅅㄲ들이 99.9%를 짓밟고 사는게 일반화 되니까 10%ㅅㄲ들이 주제도 모르고 설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