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부부사이 핸드폰 오픈 문제.

판도라의 상자임.

서로 안 보는게 좋음.
확인하려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갉아먹게 될거임.

'핸드폰을 보고 아무것도 없다면 믿을게'

이 말 자체가 모순 인거임. 그게 무슨 믿는거야
'확인'을 한거지. 이미 믿음은 없는거임.

종교를 믿는다고 표현하는게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아도 본인이 믿는거거든. 이미 보고 모든걸 알고 있는데 그게 무슨 믿음일까...

계속 확인할 뿐이지. 이미 믿음은 없음.
그저 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거지ㅋㅋ

솔직하고 오픈 가능한 사람만나 괜히 아닌 사람 붙잡고 지옥 갖다 올 생각 말고

나도 꿀릴게 없다고 다 깠는데
그래도 싸우더라.
친구랑 카톡한거 결제내역 결혼생활 이야기 한거로도 싸움.
유일한 대나무 숲 공간도 사라지는거임

뭔 짓을 하길래 폰 하나도 못보여줘

사회적 모습, 개인적 모습, 비밀스런 모습 모두 가지고 있는게 인간이다. 비밀은 지켜주자. 모든 걸 알수도 없고 오히려 불화의 원인만 된다. 진짜 나쁜 사람은 폰 2개는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