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의 속마음은 모르겠습니다. 저 3개의 예시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여기 이민사회에서 국적을 떠나 한국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이 느끼는 대다수의 느낌이 그렇습니다. 너는 벌어라, 나는 (일같은거 안하고) 그냥 산다. 그리고 벌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나한테 충실하며, 집안일 다하고, 집 밖일(정원관리, 집수명관리 - 단독주택은 일이 정말 많아요)하고, 취미는 돈이들어가는 것이면 안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어도 안되며, 하지만 게임을 해서도 안되는 그 무언가를 취미로 가져라 등등 정말 슈퍼맨을 원합니다. 특히 백인 또는 한인2세들이 한인1세 와이프를 이해 못하는 부분이 '취미'를 개쓰레기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제 백인친구는 시계수리를 좋아해요.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시간들고 돈들고 돈도 벌지못하는 취미라고 하도 구박해서 주말에 차타고 공원가서 공원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안에서 시계수리를 합니다. 이런경우 정말 많아요. 백인애들이 거의 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보면 뭔가 분명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절대적으로 많다? 아님. 난 지금 캐나다 이민와서 사는데 진짜 뼈저리게 궁핍하지 않은 경우라면 여기 한인1세대 부부들 중에 대부분이 남자가 외벌이하고 여자는 논다. 놀지않고 일하는 여자들도 그렇게 불평불만하며 산다.
나도 정말도 저런 여자는 극소수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여기와서 한국여자를 다른나라 여자들과 비교가 직접적으로 되다보니 정말 한국여자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들 키우는 여기 엄마들한테 물어보면 100이면 100 한국에서 자라온 여자애들이랑은 내 아들 결혼 안시킨다고함. 자기들도 아는거지. 내 아들이 죽어라고 돈벌어다가 여자를 받들어야 되는거. 우리집 라인에 한국여자-캐나다백인 결혼한 집이 두집이 있는데 남자들끼리 애들데리고 놀이터에서 놀게하면서 이야기 자주하는데 나한테 항상 하는 말이야. "한국 여자는 왜 이렇게 bossy하고 complaint 이 많아?" 진짜 부끄러울때가 많아.
그분들의 속마음은 모르겠습니다. 저 3개의 예시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여기 이민사회에서 국적을 떠나 한국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이 느끼는 대다수의 느낌이 그렇습니다. 너는 벌어라, 나는 (일같은거 안하고) 그냥 산다. 그리고 벌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나한테 충실하며, 집안일 다하고, 집 밖일(정원관리, 집수명관리 - 단독주택은 일이 정말 많아요)하고, 취미는 돈이들어가는 것이면 안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어도 안되며, 하지만 게임을 해서도 안되는 그 무언가를 취미로 가져라 등등 정말 슈퍼맨을 원합니다. 특히 백인 또는 한인2세들이 한인1세 와이프를 이해 못하는 부분이 '취미'를 개쓰레기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제 백인친구는 시계수리를 좋아해요.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시간들고 돈들고 돈도 벌지못하는 취미라고 하도 구박해서 주말에 차타고 공원가서 공원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안에서 시계수리를 합니다. 이런경우 정말 많아요. 백인애들이 거의 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보면 뭔가 분명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가부장적인 가정의 전형을 보고 자란 세대로 가장에 대한 의무나 책임을 요구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남여 평등에 대한 요구는 있는 그런 모순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괴리가 역차별을 느끼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갈등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취미를 존중하지 못하는 건 남과 비교하는 문화와 물질 만능 주의때문 일 것 같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얘길 들어보면 매우 이기적으로 느껴지네요. 그런 사람들은 결국 그에 맞는 대우를 받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사회가 성숙해가는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