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이 지우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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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에 있어서는 정말 철저했는데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피임약은 왜 끊었을까, 왜 3일만에 사후피임약 먹으러 가질 않았을까 난

그나마 다행인 건 12일만에 알게 되었다는 거. 엄청 전전긍긍하다가 두줄 뜬 거 눈으로 직접 보니 참 아득하더라. 어쩐지 속이 너무 안 좋았고 덥다가 춥다가 하더라.. 손발 저린 것도 이 증상일 줄은. 

그리고 초기에 ㄴㅌ수술 없이 몸 덜 상하는 다른 시술로 보낼 수 있다는 데 지인 통해 알아내서 가려는데, 남자보호자가 꼭 필요할 거라고 하네... 그 남자애는 낳으라고 난리치는데 차라리 날 생깠으면 하는 심정이다  그건 그거대로 마음이 아프겠지만, 겪어보니 나이를 떠나 사람이 어딘가 무서워서 믿을 수가 없다 

일단 남자 보호자 구해보려고 하는데... 구해지면 걔한텐 호르몬 수치 낮아서 유산되었다고 하고 서서히 정리하려고 해. 쉬운 여자 만나서 이런일 겪은거 넌 신경쓸필요 없다 돈이든 뭐든 알아서 하는데 보호자만 따라가달라 이래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니...


너무 맘이 복잡해서 횡설수설했는데 얼마 안 되었지만 이 아이에겐 죄스럽고 축복받지도 못하고 떠나보내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  미안하고 다음생에는 좋은 부모 좋은 환경 밑에서 행복하게 크렴  나나 걔 같은 사람 밑에서 절대 태어나지 말구


나도 아이 보내고 나면 앞으로 정신차리고 나쁜 생각 먹지 않고 일만 하고 살아야겠다상담소에서 상담도 받고, 절이나 성당 가서 아이 위해 빌어주려고 한다 그걸로 내 죄가 씻기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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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578a0 2017.06.25 20:36
    힘내세요...ㅠ 뭐 더 해줄수 잇는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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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dc0f 2017.06.25 23:21
    안타깝지만 모든 행동엔 책임이 따라야지...
    애기 지우는게 잘못 됐다 잘했다 말하긴 어렵겠지만
    본인이 현명한 선택 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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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9b7e1 2017.06.26 00:35
    @익명_89dc0f
    지금 현명한선택하고있는거다..행동에책임?..여기에 맞는이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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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df45f8 2017.06.25 23:50
    아무래도 원치 않은 아기인 것 같네. 글쓴이의 나이는 아직 젊은 것 같고. 제3자가 뭐라 할 자격은 없다. 본인이 선택한 길을 걷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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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a95517 2017.06.26 00:33
    잊혀지지 않는 기억중에 하나... 저도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마 잊을수 없을거고...
    사람은 또 같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
    다음엔 꼭 조심 하셔요.ㅎㅎ
    그 마음은... 정말 찢어지게 아프시겠지만..
    잘 보내주시고 마음속 정리, 무너지지 않게
    잘 다듬으세요. ㅠ
  • ?
    익명_56b0bf 2017.06.26 01:29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로울 거야
    혼자 다 떠않으려 하는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주변에 속 터놓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 ?
    익명_1ac977 2017.06.26 08:38
    글쓴인데 무기력하게 잠만 자다가 이제서야 댓글 봤어 다들 고마워 감사합니다 어제는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성의전화랑 자살전화에 울면서 전화했는데 그분들이 잘 위로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힘이되더라.. 그래고 무섭고 죄책감드는건 어쩔수없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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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ac977 2017.06.26 08:39
    @익명_1ac977
    안 좋은 내용인데도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히 욕할거라 생각했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 털어내려고 올린거였는데 정말고맙습니다
  • ?
    익명_a89883 2017.06.26 16:47
    @익명_1ac977
    부디 몸조리 잘하시길,,
    몸망가지면 나중에 더 후회하게 됩니다.
    우울하시고 복잡하시겠지만
    '나'라는 존재를 잊지 마셔요.

    어디 토로하고 쓰니님을 이해하고 안아주실분이 있다면
    그게 더 좋겠지만.. ㅠ
  • ?
    익명_1ac977 2017.06.26 17:37
    @익명_a89883
    감사합니다 이해받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근데 여기서 위로받고 가고 어제 전화상담 드린 분들께나 도움 주신 분 등 많은 분들께 힘을 얻고 가요. 얼마나 위안이 될지 모르실 거에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익명_a95517 2017.06.26 18:01
    @익명_1ac977
    아뇨 이해해요 ㅎㅎ
    저위에 예전에 그랬다던 사람이 저에요
    그사람과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지만
    종종 지나가는 맘에 기억은 나거든요 ㅎㅎ

    물론 그사람과 저의 맘의 깊이는 당연히 다르겠지만요..
    지치지 마시구 항상 힘내시길!

    언젠가 좋은분 만나면 그땐 생각이 안날수도 ㅎㅎ
  • ?
    익명_1ac977 2017.06.27 23:07
    @익명_a95517
    글쓴이입니다 이제서야 답댓글을 다네요 위로 감사드리고.. 이제 글쓴님도 전여친분도 행복해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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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43f50 2017.06.26 10:4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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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98120 2017.06.26 13:30
    마음은 이해가고 안타깝네
    그치만 능력도 안되는데 태어날 아이가 제일 불쌍한거니까
    좋게좋게 생각하시길..
  • ?
    익명_1ac977 2017.06.27 07:52
    어제 병원갔었는데 아직 초음파로 안 잡혀서 안된다네요..무서워요 이런말하면안되지만 불안하고무서워요
  • ?
    익명_3d11d9 2017.06.27 16:26
    @익명_1ac977
    걱정하시지 마세요 ㅎ
    아직 얼마 안되서 안나오는 거일수도 있구..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연 유산으로 갈수도 있으니 ㅠ
    걱정하지 마시구..
    주위에 쓰니 님을 안아주실 분를 찾는게..
  • ?
    익명_1ac977 2017.06.27 20:34
    @익명_3d11d9
    예 그건 그거대로 마음이 아프겠지만 차라리 그래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정말 못나고 한심하죠 일단 피검 수치가 나왔는데 낮은편이고.. 내일 두번째 수치 나오는데 떨어지면 자연유산 급이라 그냥 두면되고 올라가면 결국... 어찌 되었든 이 아이에게 못할짓이란 건 변함없죠 말씀 감사합니다..
  • ?
    익명_a012e4 2017.06.27 22:48
    @익명_1ac977
    냉정하게 말하면 그게 제일 좋지만
    그거대로도 또 안좋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라..

    전 두개 다 겪어봐서.. ㅎㅎ
    힘내세요..
  • ?
    익명_1ac977 2017.06.27 23:06
    @익명_a012e4
    글쓴이입니다 님도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님께서 앞으로 잘 되기만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익명_280d77 2017.06.28 13:57
    털어낼 곳이 없어서 여기 자꾸 뭔가를 쓰게 되네요..아무일 없는듯 일 다니고 집에서 생활하고. 속은 썩어 문드러지네요. 때가 되면 이 아이도 보내야 하고.. 정말 미안하다 그 때까지는 나랑 같이 있자 선물처럼 대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다
  • ?
    익명_40be16 2017.06.28 16:10
    @익명_280d77
    에고 ㅎㅎ 저도 위에 몇번 왔지만
    댓글 업댓될때마다 생각이나서 오게 되네요
    그나마 여기가 안식처라면
    털어 놓으러 오세요

    제가 해드리는 말이 얼마나 공감가실지 모르지만
    저도 옛생각에 전여친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생각에 오게 되네요 ㅎ

    그래도 일이라도 하시니 다행이죠
    안그러고 집에 계셨으면 더 우울 하셨을듯..
    나중에 만나면 더 밝게 이쁘게 키워줄게
    이생각하면서 지내세요 ㅠ
  • ?
    익명_280d77 2017.06.28 17:40
    @익명_40be16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은 애들 보니 괜히 눈물만 나네요.. 그래도 힘 내서 일하려고 해요
  • ?
    익명_a95517 2017.06.28 18:17
    @익명_280d77
    애들이 친구들 말씀하시는 건가? ㅎㅎ
    정말 친한 친구들중에도 터놓으시긴 힘드시겠죠?ㅠ
    하시면 정말 많이 위로 받으시고 좋으실텐데 ..
    전 뭐 여기서 밖에 못하니 ㅎㅎ

    그래도 힘내서 하실려고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많이 지치시겠지만 화이팅!!
    일에도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직원분들이랑 여러 얘기하면서 조금이라두 밝게 지내보셔요 ㅎㅎ
  • ?
    익명_280d77 2017.06.28 20:29
    길가의 아이들이요.. 사실 보내고싶진 않은데 엄마 아빠란 작자들이 이러니 현실적으로 기르기가 참 힘들고 낳아서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그 분도 다 털어내고 지금 잘 살고 있기를 바래요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님께서 간간히 미안해하고 괴로워하는 거 알면 그래도 조금은고마워하지 않을까 싶어요. 님께서도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 ?
    익명_280d77 2017.06.28 20:32
    오늘 피검사 수치 들었는데 초반 수치보다 더 올라가 있더군요. 잘 자랄 것 같은데 그 사실이 더 씁쓸하네요. 울 자격도 없는데 울음은 어찌나 나던지. 그래도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들 맛있게 잘 먹어주는 듯 해요 보내기 싫어지는데 아 정말 미안하다
  • ?
    익명_a95517 2017.06.28 23:57
    @익명_280d77
    울음이 나시고 미안하신게 당연하듯이..
    그 아이도 이해해 줄거에요.ㅠㅜ
    나중에 더 이뻐해 주시려나보다 하고..

    에고.. 흔들리지 마시구ㅠ
    정말 여러 생각이 많이 드시겠지만
    사람이니 그게 당연한 거지만...
    ㅠㅜ

    냉정..해지셔야 해요 ㅠ
    이말도 너무 씁쓸하네요.
  • ?
    익명_280d77 2017.06.29 12:10
    오늘 애아빠..되는 아이가 통화하자 해서 했더니 별 시덥잖은 소리 하다가 지 성질 못이기고 욕하고 화내네요. 하필이면 저런 애가.. 다행이에요 계류유산이라고 거짓말한걸 정말 믿는듯해서. 임신한 척 입덧했던 게 극혐이라고 하더군요. 아가야 방금 통화했던 저게 니 아빠야 널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미안하고 어쩔수가없구나..
  • ?
    익명_5ac212 2017.06.29 16:43
    @익명_280d77
    무슨 극혐이;;
    본인이 들을 소리를
    하 어이없네요 ㅋㅋㅋ 뭐 저딴놈이 ㅡㅡ
  • ?
    익명_280d77 2017.06.29 18:38
    @익명_5ac212
    예 처음엔 낳자고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전혀 믿음이 안 갔어요. 나이 어린 걸 떠나서 인간성 최악ㅎㅎ 절대 좋은 아빠가 될 수 없는.. 제가 지운다고 하면 그거 가지고 협박하고 괴롭혔을 놈이에요
  • ?
    익명_5ac212 2017.06.29 19:00
    @익명_280d77
    그러니까요 ㅋㅋㅋ
    저도 본문에서 낳아서 키우자 이런걸 봤었는데
    시간지나고나니 지도 두렵나보네요

    이렇게라도 끊게 되서 다행이네요
    아무리 어려도 인간성은 본인이 하기 나름인데
    저걸;;
  • ?
    익명_e180e8 2017.06.29 23:09
    아이고.... 힘내세요ㅠ
  • ?
    익명_b73e6e 2017.06.30 09:03
    오늘은 아이가 있다는게 안 믿기는 하루네요. 그 와중에 직장 일은 잘 풀려가요..
    차라리 일이 미로처럼 안 풀리는 거, 어렸을 적 왕따당한 거 수십번 겪는거, 작년처럼 우울증 약 먹고 취업도 안 되고 힘든 날 십년 사는거.. 이런 걸 겪는게 지금 일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잘 알고 있어요. 병원에는 잘 얘기해서 보호자 없이 하는 걸로 되었는데, 그나마 다행이에요

    수술 받기 전까지는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음악도 들으려 해요. 제 착각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음악을 들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배가 아프다가도 이거 들으면 진정이 되고
    아이돌 음악에 관심 없었는데 그 노래 불러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 ?
    익명_52883a 2017.06.30 16:15
    @익명_b73e6e
    보호자 없이 가능하다니
    그나마 배려해줘서 다행이네요

    음악이 배 아픈걸 완화 시키는것도 놀라운데요? ㅎㅎ
    아이돌이라고 편견 가지면 안되더라구요
    저도 싫어했었는데 ㅎㅎ
  • ?
    익명_dd7674 2017.07.01 10:14
    애아빠는 낳자고 하는데 너가 그냥 싫어하는거야? 남자랑은 그렇게 깊은 연예관계가 아니라서?
  • ?
    익명_b73e6e 2017.07.01 10:46
    @익명_dd7674
    예 그런 이유도 있지만.. 그런걸 다 떠나서 그 친구 성격이나 마인드가 영 아니더라구요..저도 바보같이 처음에는 잘 몰랐고 나도 지금 지치고 힘드니까 가볍게 만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니 참 바보같네요 그리고 낳자고 말은 하지만, 말이나 행동을 보니 그 이후에 제대로 된 책임을 질 것 같지가 않았어요 낳아봤자 저나 아이만 더 불행해질 것 같아서..
  • ?
    익명_dd7674 2017.07.01 16:32
    그렇구나.... 이번일로 인생의 모든 비극은 다 겪었으니 앞날엔 희극만 가득할겁니다
  • ?
    익명_b73e6e 2017.07.01 18:18
    차라리 제가 햄스터나 물고기 토끼 이런 생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낳아서 기를 수 있을거고 다른 주인 손에서라도 클 수 있을텐데. 아이 보내고 나면 천도재 지내줄 때까지는 당분간 곁에 두고싶어요 못난 어미 괴롭혀도 좋으니 좋은곳 부내줄 때까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 ?
    익명_dd7674 2017.07.02 16:46
    @익명_b73e6e
    저도 비슷한처지인데 연락하고 지내실래요?... 같은 아픔 나눠 가져요 서로 힘되자구요
  • ?
    익명_3aa63e 2017.07.03 14:42
    @익명_dd7674
    죄송해요 연락 나누기는 힘들 것 같아요.. 말주변도 없고 소심해서ㅠ 님 잘 되셨으면 좋겠고 저랑 비슷한 처지라 하셨는데.. 수술후 몸조리 잘 하세요 따뜻한거 많이 드시고 찬바람 피하시고 외투 챙기시구요. 전 미리 핫팩 사놨어요
  • ?
    익명_3aa63e 2017.07.03 14:41
    이제 3주째 되는 날인데 실감 날 듯 말 듯 하네요. 오늘 회사에서 실적 잘 냈다고 뭔가를 받게 될거래요. 일은 잘 풀리는데 참 착잡하네요 그런거 필요없는데... 어제는 수족관에서 일을 도왔는데 물고기가 새끼 낳은 거 서비스로 달라는 손님들께 괜히 밉고 주기가 싫어서 한 분 빼고는 안 드리고 핑계댔어요. 그 물고기 새끼들이라도 엄마 곁에 있었으면 해서요
  • ?
    익명_dd7674 2017.07.03 19:50
    @익명_3aa63e
    저도 소심한 남자인데 님 곁에서 힘이되드리고싶네요..서로외로운데 같이 지낼래요?
  • ?
    익명_bbbdcf 2017.07.04 11:43
    3주째. 회사도 가기 싫고 차라리 사고같은 거 나서 같이 저세상으로 가고싶어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즐거운 척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다시 막막함이 밀려오네요. 임신 사실은 병원 정보 알려주셨던 딱 한분 빼고는 아무도 몰라요 가족도친구도..
    앞날이 두렵네요. 앞으로 이성도 안 만날거고 결혼은 더더욱 하기 싫네요. 만날수 있다 쳐도 이런 사실을 감추고 만날 자신이 없어요
  • ?
    익명_978828 2017.07.04 16:41
    @익명_bbbdcf
    한창 댓글달던 사람인데..
    저도 그사람도 둘다 헤어졌지만 결국 다른 사람 만나게 되더군요 ㅎ
    물론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기는 하지만요,,
    그렇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나누는 기쁨도 있는거니깐요.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미래 과거 현재가 있듯이 현재를 더 생각하시고.
    님을 잃지 마세요 ㅎ
  • ?
    익명_dd7674 2017.07.04 18:53
    @익명_bbbdcf
    저와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가봐요.. 아픔은 천천히 잊어가도되니까요
  • ?
    익명_2e5c11 2017.07.05 15:35
    @익명_dd7674
    ; 이러시면 저분 그나마 마음 터놓은곳이 여긴데
    여기도 못오실듯

    제가 참견할건 아니지만;
  • ?
    익명_bbbdcf 2017.07.05 18:14
    위에 연락하자고 댓글 다신 분 어떤 의도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거절하겠습니다. 제 괴로움은 혼자 지고갈게요.

    3주째인 어제 초음파 봤는데 아기집만 작게 겨우 보이네요. 기분탓일진 몰라도 배가 조금씩 꿈틀더리는 느낌이 드는데...
  • ?
    익명_dd7674 2017.07.05 20:25
    @익명_bbbdcf
    저도 쉽게 만날수있는 사람인데..
  • ?
    익명_4971fc 2017.07.05 21:19
    @익명_dd7674
    그만 하셨으면 해요;;
  • ?
    익명_a95517 2017.07.05 22:48
    @익명_dd7674
    님이 쓰니님을 생각했다면 이 글을 쓰는게 쓰니님한테
    어떤 부담이 갈지 조금은 알텐데..

    ㅎㅎㅎㅎ
  • ?
    익명_a95517 2017.07.05 22:51
    @익명_bbbdcf
    결국 안타깝게도(?) 아기집이 보이는군요 ㅠㅜ
    배는 기분탓이실지도에 한표 던집니다 ㅎㅎ.

    아기집 보이시니 곧 하실텐데..
    너무 자책 하지 마시구
    나중에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자
    이런식으로 긍정적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다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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