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분석한 외국인

힘내

나는 동의함 ㅇㅇ

촌동네에 살거나 부모가 가난하면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어

머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나는 햄버거도 맛있고 한식도 좋고 먹는건 다좋앙ㅎ

그저 편식충임

음식 하나하나 개별적인 맛을 따지면 개개인의 상대적인 입맛을 고려해야 하는거고,
실제로 윗글에 언급한것처럼 음식 자체의 문화적인 상대성이 존재도 고려해야해

나도 햄버거 엄청 좋아하지만 매일까진 아니더라도 일주일 21끼 중에 7끼를 먹어야 한다면
그거만큼 질리는게 없어... 느끼한 맛과 그걸 달래주기 위한게 고작 탄산에 운좋으면 피클이니..
식사의 다양성만 따지면 우리나라 음식이 최고야.. 정말로

이걸 서양인들은 그들의 시선으로 음식을 바라보니 그저 싱글 디쉬 하나로만 판단하지 너처럼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진정한 음식을 이해할수있어

나도 급식시절엔 이렇게 생각했었지

집에서 밥안해줬어?

햄버거 아직 덜 먹었구나. 난 햄버거 지겨워서 잘 못 먹는데

못먹고 살았구나 불쌍해ㅜㅜ

이 글 보고 못 산다는 애들은 진짜 맥도날드 버거킹 밖에 안먹어봤나..
음식에 관한 식견이 너무 좁은거임 뭣도 모르면서 거지냐고 놀리기나 하고 ㅋㅋㅋㅋ

한국에서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나 다운타우너 같은 곳만 가도 제대로 먹으려면 인당 3만은 든다
미국 유럽쪽에서 패스트푸드가 아닌 괜찮은 버거는 기본 50달러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참고로 인앤아웃 셱셱 파이브가이즈 등은 맛있지만 패스트푸드 수준이다.)
제대로된 재료로 만든 Fine한 버거들은 맛도 다양하고 풍미가 깊어서 중고가 한식정도는 그냥 발라버리지

한식이 외국음식에 비빌수 있는부분은 하이엔드급의 음식들 뿐이다.
필경재나 석파랑정도 한정식이나 벽제갈비같은 고가의 석쇠 고기구이류를 외국 고가의 파인다이닝 음식들에 비교하는건 말이 되는데
저가 ~ 중고가에 해당하는 대중음식을 제대로 만들었을때 그 맛의 비교를 하면 한식이 상당부분 열위임
맛의 다양성부터가 한참 밀려서...

일반론을 특수론으로 접근해주는 무식함 ㄷㄷ
버거는 특수한 하이엔드 들이밀면서 거기에 한식은 하이엔드 아니면 ㅉ발린다니 발이야 방귀야 ㅋ
편협한 사고방식은 니가 하는거야
트뤼프 캐비어 같은 비싼 재료 넣고 햄버거라 주장하는 요리가 유행한답시고
비빔밥에 캐비어 고베규 넣은거랑 비교하던 해야지 못차려준 집밥이랑 쳐비교하는 개념 ㅋㅋㅋㅋ

버거를 3만원이 하이엔드라니 진짜 ㅈ병신이네 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이꼴 싼 음식이라는 이상한 생각 하는 애들때문에 비싼것도 많다는 얘길한건데..
하이엔드 버거는 얘기도 안꺼냈고, 고기에 치즈 번만 들어가서 7만 8만 하는 버거 많아
뭘 모르면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캐비어니 고베규 넣고 햄버거인척 하는 요리?? 아이고...
예시로 든 버거도 그런버거 하나도 없는데? 캐비어 고베규.. 그렇게 만들면 100달러가 아니라 150달러는 줘야해

"저가 ~ 중고가에 해당하는 대중음식을 제대로 만들었을때 그 맛의 비교를 하면 한식이 상당부분 열위"
글 안읽고 생각하고싶은대로만 생각하나본데ㅋㅋㅋㅋㅋㅋ 대중음식끼리의 비교라고했다
동일 가격대의 음식들을 가지고 비교하는게 당연한거란다..
2만원짜리 한정식이랑 7만원짜리 버거 먹는거 말고 2만원대 한식이랑 2만원대 버거 비교하자고
그렇게 비교해서 한식이 열위라는거야 븅아 ㅠㅠ

문화적 사대주의자째

비슷한 느낌이죠.

한식은 식사를 맛있게 하기 위한 또는 술을 맛있게 마시기 위한 음식인 느낌인데

해외의 경우 메인음식과 그 음식을 먹을때 조금 다른 느낌을 받게할 소스정도가 전부니까요.

술의 경우도 술을 먹기위한 음식이라기보다 술을 마시기 적합한 음식정도의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