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나뭇잎

세대교체가 빠르고 벌레의 외모는 인간같은 척추동물에 비해 즉각적으로 드러나는 형질이라 의태의 발달속도가 매우 빠름 몇십년도 안걸림

보는걸 따라한다고 진화가 되는건 아니에요. 획득성질은 다음 세대로 전해질수 없어요. 주위 나뭇잎과 모양이 별로 안 비슷한것, 색깔이 조금 다른것들은 노출이 되기 쉽고 포식자가 사냥하기 수월하죠. 남은것들끼리 번식을 하니 자손들도 부모의 형질과 비슷하게 가지고 나오는것이고 세대가 지나면서 의태의 형질을 가지게 된 종이 굳어지는거죠. 이렇게 되는게 자연선택이에요.

하지만 epigenetic 형질이라면??

식물의 꽃 색상은 DNA methylation의 패턴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곤충의 경우도 그럴 수 있지않을까?

나비의 인분 생산 유전자의 methylation 패턴을 조절하는 효소의 서열 또는 발현이, 외부 화학 물질에 의해 변화된다면 외부 자극에 의해 획득된 형질이 유전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너가 말한거는 결국 유전자가 발현하느냐가 문제인거고
epigenetics이야 뭐 이제 연구하고있는 분야니까..

epigenetic한 형질발현을 자연선택의 시작으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일부러 영어랑 어려운 소리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 헛소리쟁이들. 실제로 해석하면 그냥 개소리. 보나마다 이 정도 용어도 모르냐고 개소리 시전할게 뻔함.

그냥 검색충이지 진지하게 볼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