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유니폼 피팅모델로 뽑혔던 박창진 사무장
임원들과 조회장 모셔놓고 시제품을 시연하는데 책임자가 조현아였음
유니폼 영 탐탁치않아한 조회장
그러자 임원진들 모두가 너도나도 안좋은 얘기만 하기 시작함
부정적 반응에 격분한 대한자매 ㅋㅋㅋ
딸바보 조회장????
갑자기 너무좋다로 만장일치가 된 임원진들
그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 저절로 실소가 터짐
웃으니 옷이 더 산다며 오버하는 임원진들 ㅋㅋㅋㅋㅋㅋ
박창진 사무장이 이 우스운 일화를 공개한 이유는
전근대적인 의사결정구조를 가진 대한항공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한 것
NO라고 얘기하고 잘못됐다는 의견제시를 못한다는 대한항공
한국 사회 자체가 자기 의견에 거스르는 것에 못마땅을 넘어서 분개하는 분위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음
이것은 수직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기 보단, 토의를 통한 의사결정하는 과정을 어릴적 부터 거쳐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듬.
당장 여기 댓글만 해도 뭔 소리만 하면 그게 아니라 이거 아니냐 하고 지랄발광을 하는 병신새끼들 많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