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와 싸운 공익 후임 썰

이 글에서 교감이 잘못한건 보이지 않는데??

피해자를 불러서? 교감건은 판단할만한 이야기가 적네

ㅁㄴㅇㄹ가 알고 그러진 않았겠지만
학교현장에서 교무실과 행정실은 약간 앙숙관계일 때가 많음
교감이랑 행정실장이 서로 분류가 달라서 그렇지 행정실장의 권한이 교감과 독립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행정실 소속인 공익요원을 교감이 불러서 사과 화해를 시키는 것은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 입장에선 조금 뜬금없긴 함. 그렇다고 개념이 없다고 할 정도까진 아니고. 교감입장에선 잘 중재해서 학교에 안좋은 소리 안나게끔 하고 싶었던 것 뿐일테지.
이게 법적으로 좀 개선이 되면 좋겠다 싶은게.
학교 교원 입장에서는 공익애들은 학교예산을 들여서 고용하는 형태로 받는 것이다보니. 취급이 행정실 부속의 음..복지사? 복지사님에겐 미안하지만 복지사 정도? 혹은 그 이하의 피고용자 정도의 느낌임. 이게 잘못된 점이고. 모순인데, 교사가 어리면.. 이처럼 공익을 교원으로 보지 않고, 학교 외부의 알바?정도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생길 수 있음.
그리고 공익 본인도 본인을 학교 소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함.
원인은 뭐 학교에 직접 지원하여 고용되어서 들어오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임.
최소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려면 병무청에서 관여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고 공익요원이랑 학교사이에 매칭시스템을 개선하고 공익요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학교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병무청이 직접 책임지는 구조가 되면 좀 나을 것 같긴 한데 흠...

거의 맞는데 약간 틀린점 이야기 올릴께.
교감 이야기인데 초등학교는 교장이 절대 권력자이고 그다음 교감, 교무주임 다음이 행정실장 순임.
교장, 교감, 교무주임과 평교사는 교직이고 행정실은 교육청에서 뽑는 사무직이라고 보면 되는데
간혹 평교사나 교무주임(교직)과 행정실(사무직)과의 트러블이 있긴하지만 선생이 결국 쎔.
행정실은 교감한테 꼼짝 못함. 교감 물로 보면 안됨. 물로 봤다간 나중에 교장되면 피도 눈물도 없는 교장됨.

제20조 (교직원의 임무) ①교장은 교무를 통할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ㆍ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한다.
②교감은 교장을 보좌하여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며, 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에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교감을 두지 아니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교장이 미리 지명한 교사가 그 직무를 대행한다.
③교사는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
④행정직원등 직원은 교장의 명을 받아 학교의 행정사무와 기타의 사무를 담당한다.

그래서 교감이 사람취급 안했다고 선생님한테 욕한 공익 불러 야단 칠수도 있음.
아쉬운건 년놈을 다 불러서 야단 쳤다면 더 좋았을것을...

교장이하 교감 교무 행정실장은 체계가 수직관계가 아님.

지금 당장 눈앞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철만 지나면 평교사가 교무되고 교무가 교감되고 교감이 교장되는 사회에서
교무까지 된다면 교감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내일 당장 퇴직 하지 않는 이상은 눈치적당히 보면서 수직 관계로 살아야 하는게...정신건강에 이득인 집단임.

누가 니 애비한테 이새끼 저새끼 하면 좋겠냐

네 논리면 세상 그누구한테도 욕못하긋다 ㅅㅂ ㅋㅋ

근데 표현을 꼭 욕으로 말할필요는 없지않을까.... 틀린 논리는 아닌거같은데

무슨 땡보냐. 나도 현역이지만 공익 다녀온 친구놈들 이야기 들으면 인간적으로 개좆같던데. 헬조선인데 군대나 사회나 다르겠냐?

ㅋㅋㅋ 보직마다 틀린거지뭐.. 내 아는공익들은 다꿀빨았음

와 ㅋㅋㅋㅋ추억돋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