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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ㅅ 2018.04.16 13:05
    나도 고딩친구들 안만난지가 1년이 넘었네....
    진짜 틀어지는건 순간이더군....
  • ?
    2018.04.16 13:14
    열네번째는 동의 할수가 없네
    한국인은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 문화적 종특이야.
    남들과 비교해서 '우월'하다는거에서 행복을 찾고 뒤쳐지면 불행하다고 느끼지. 그래서 자살율이 높아
    그 사람이 잘 안되길 바라고, 땅사면 배아프고, 그사람보다 잘살았으면좋겠고
    그래서 유행에 민감하고 체면에 집착하고 허영심이 많아서 허세를 부리는거야
    중국 일본보다 인구대비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가는 나라가 한국인이라고 하더라
    작년에는 2500만명 가량이 출국했다고하니 인구의 절반이 해외로 간거지
    해외여행을 가는거에 집착하는것도 그런거때문이지
  • ?
    ㅇㅇ 2018.04.16 13:24
    @ㅇ
    그거 관심 아니야. 걍 오지랖이지. 너가 그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특히 금전적일 경우가 닥치면 알게될거야.
  • ?
    2018.04.16 13:27
    @ㅇㅇ
    관심이나 오지랖은 같은 맥락이고, 내가 말한건 관심 맞아
    니가 말한 어려운상황이 생겼을때 주변인에게 도움받는게 관심하고 무슨상관?
  • ?
    111 2018.04.16 13:53
    @ㅇ
    그 일시적 관심에서 끝난다고 임마..
    남이 성공하면 성공을 어떻게 했는지 그 사람의 여러면을 보는게 아니라 그냥 단편적으로 성공했나 실패했나만 보는거지.
    성공했으면 배아파하며 다시 관심을 내자식과 내땅으로 돌리며 비교수단으로만 쓸뿐
  • ?
    2018.04.16 14:16
    @111
    관심은 누군가의 일에 신경을 쓰는거고, 오지랖은 신경을 쓰는걸 넘어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하는거지
  • ?
    착각노노해 2018.04.16 14:07
    @ㅇ
    해외여행에 집착하는건 오히려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맥락으로 봐야지 돼.
    왜? 너가 지금 말하는것처럼 우리나라의 소위 "꼰대"들은 여행을 돈 낭비, 허영심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여행을 가느니 저축을 하고 생산적 활동을 하라고 강요하지.

    근데, 지금 젊은 세대는 이제 그런거 신경안쓰고 지들 인생을 즐기겠다는거야.
    저축이고 나발이고 내가 지금 즐거우면 된거아니냐의 개념이 된거지.
  • ?
    2018.04.16 14:14
    @착각노노해
    해외여행은 허세 중 하나의 예시일뿐이야
    성형, 명품, 외제차, 강남아파트 예시를 들수있는건 얼마든지 있거든
    그때마다 낭비 허영심이라는 꼰대들만의 생각이라고 치부하면 더 이상 할말은 없지
  • ?
    착각노노해 2018.04.16 15:17
    @ㅇ
    음...좀 멍청한 소리인데...
    너는 아마 어우 내가 예시를 잘못들었지만 요즘은 남들과 비교하며 허세부리고 싶어서 그런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걸꺼야

    그런데 니가 댄 대부분의 것들은 이제 허세의 상징에서 벗어난지 오래된 예시들이라는거야.
    성형? 더 이뻐지고 싶어서 투자하는게 허세인가? 굳이 돈들여 고칠 필요가 없다? ㄴㄴ요새는 걍 자기 외모를 꾸미는데 투자하는거일뿐이야. 성형연령대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알면 깜짝 놀랄걸? 그리고 니 말대로 성형이 허세라면 다들 성형했다고 자랑하고 다니게?
    명품? 외제차? ㅋㅋㅋㅋ언제적 명품허세 타령이야;;; 명품으로 허세 부리는거 구별하는 방법도 나와있는 마당에 요새 유지도 못 하면서 명품, 외제차 굴리는 사람 없어.
    강남아파트는 더 말할것도 없지. 투자가되는 영역이니깐.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낭비가 없다거나 주변 시선을 신경 안 쓴다라고 하긴 힘들지. 근데 요샌 주변에게 날 봐달라 이딴식으로 허세떤다기보단, 난 존나 잘나가니깐 나 신경쓰지말고 니들 앞가림이나 하셈 이러는 시대란 말이야. 못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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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16 13:23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 곱씹어볼만한 말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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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2018.04.16 13:26
    저때만해도 주갤 존나 재밌었는데 최순실사태 이후 오유세력 유입 점령 - 물빠짐 - 일베점령 이후 일베2중대되고 씹노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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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안 2018.04.16 14:26
    맞는 말들

    글쓴이 고생 많이 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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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ㅈ 2018.04.16 15:20
    가족이 속썩이면 답 없다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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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아 2018.04.16 17:16
    정말 몰라서 묻는데 왜 여자이성에겐 힘든점을 말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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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18.04.16 17:31
    @므아
    요즘은 역설적으로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음.

    여자 이성에게 힘든점을 이야기하는건 니가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말하는거지
    그건 상대방에게 감정 노동을 시키는 것 밖에 안됨.
    결국 냉정하게 말하자면 너의 힘든 점들은 상대방이 알 바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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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두 2018.04.16 17:33
    @므아
    힘들다고 징징대면 처음에는 이해해주는데 반복되다 보면 나도 힘든데 애는 왜 나볼때마다 징징댈까 생각되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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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슴도치 2018.04.16 17:37
    @므아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다 그게 돌아 옵니다.
    말실수라도 자신의 치부나 친구의 치부, 아니면 자신의 힘든 점을 이야기했을 때
    처음엔 공감을 해줄지 몰라도
    여자들은 정말 기억력과 편집력, 그리고 촉이란게 있어서
    엄청난 상승작용을 가지고 싹~ 다 돌아옵니다.
    그게 좋은 쪽으로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게 남자의 오산입니다.
    괜히 나쁜 남자가 인기 있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절대로 약점이나 나쁜 이야기를 하지 않거든요.
    그게 다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 ?
    아!? 2018.04.16 20:57
    절대!!절대 그사람 이 듣는곳 에서 다른사람 마음 얻을려고 그사람 깍어내지마라
    미친짓 이며 바보같은짓이다
    그런데 그짓 하는놈 봣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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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 2018.04.16 22:59
    그래서 입은 무겁게(자신의 단점이나 나쁜 일이나 남의 험담은 하지말자) 귀는 활짝(늘 타인의 약점이나 이야기를 들을 준비) 열어놓으라는 말이 있지요. 그리고 열두번째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와닿는 말이군요. 준비하던 큰 시험에 불합격하고 1년 간을 모든 것을 포기한 채로 저녁에 알바만 하면서 빈둥거리던 때가 있었는데, 정말 아무 욕심이 없으니 고통도 없고 발전도 없더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개발을 할 수 있었던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버렸었던 제 자신이 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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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ㄷ 2018.04.17 09:56
    이건 개인마다 겪는 경험이 다르니까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말그대로 케바케인 경우도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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