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배운 집, 잘 배운 집의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집구석이 지옥이네. ㅋㅋㅋ

내 친척이 의사집안인데 공부는 잘해도 개념이 없더라
꼰대짓은 물론 갑질 오진다... 사사건건 참견임
애를 왜낳냐며 임신한 우리 엄마한테 내 동생을 지우는게 낫다고 했던 ㅅㄲ들이야...
사람들이 부자가 개념있어 보인다면 그냥 부자의 수가 가난한 사람 보다 낮아서 그래

그냥 여자 집이 불화 덩어리였던 것에 대한 자격지심 같은데
재산이나 교육하고 별 상관 없는 느낌

원래 벼락 부자인애들이 갑질 더심해 ㅋㅋ
옛날부터 부자인 집안 애들은 돈이니 뭐니 걍 그러려니함
벼락 부자들이 돈에 민감하고 드러내고 싶어하지

부자가 아니라 집안따지고 있는데 부자가 왜나와..
집안차이 많이난다 테북과 테남도 차이가 보일정도

근대 아주 오래전부터 대를 이어서 온 전통부자들 보면 저 며느리 시댁 같은 집이 체감상 많기는 함

부자든 거지든 집마다 사람마다 다른거지
없는집애가 부자집에 시집가니까 환상을 갖는거뿐ㅋㅋㅋ

재산 학벌 100% 비례하는건 아닌데 배우고 잘사는 사람들이 교양있는 확률이 좀 더 높긴 하다. 없는 사람들 없어서 치이다보니 하루하루 더 짜증도 많고 신경질도 많고.

첫번째 베플 이야기가 공감된다. 단순히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느냐도 중요하고, 또 경제력과는 별개로
남에게 양보하고 폐 끼치기 싫어하는, 인간 됨됨이가 바른 어른들은 얼마든지 있다.
결국은 가정교육의 문제 인거 같음.

돈이 많다 = 인성이 좋다
가 아니라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른거다
한국에서 서민으로 살아 남기 위해선 경쟁할수 밖에 없다
그것도 그냥 경쟁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성인이 되고 거의 은퇴할때가 다되야 그 경쟁이 끝이 난다

다른시점에서 이야기 하자면
그 경쟁에서 졌을때 어찌되는지 아는 부모라면 그걸 방관하는게 좋은 부모일까?
아니면 니인생이니 어찌되든 니 멋데로 하고 살아라 하고 방관하는 부모가 좋안 부모일까?

글쎄 그게 핵심이라기 보단
사실은 난 이런 집안인데도
이런집에 시집 잘갔다 같은건 아니겠지 ㅋㅋ

여기서 주목할건 여자들은 다 남의 책임임.
저런 여자 집안이라도 아들 하나 화끈한거 있으면 집안 통째로 개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