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인쇄소 보안요원 일급 9만원 알바

이거 폰 못쓰고 티비 못보고 햇빛 거의 못봄
비추

19만원이면 모르겠는데...

최저임금을 만원으로 올리자고하더니 최저임금도 안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퇴근자유없고 통신차단에 복장까지 갖춰야하는 곳에서 일당 9만? 거기다가 철야근무도 있는대?ㅋㅋ
다른 정부주도사업 알바는 굉장히 후하게 주더만 이건 위에서 돈때먹는거같다

그러네 12시간 일하는데 시급 8000원도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은 있음 뒤에 열흘은 일을 아예 안함
그래도 돈은 일급으로 다 쳐주니까 시급 얘기하면 애매해짐

근데 못나감
인쇄작업이야 미리 끝내놓고 쉬는거고 보안 상 이유로 외출이 안됨

근데 일도 안하는데 출입도 안되니 거의 정신과 시간의 방

걍 생동성 해라...

ㅋㅋ초과근무수당 주휴수당 포함하면 최저시급삘이넼ㅋ

장점 하나 더 국가기관 일이라 하루 세번 간식 나오고 밥 잘나오고 배불러 터짐 맛도 있고

암튼 그 모든 장점을 가리는 정신과 시간의 방

12시간에 가둬두는데 9만원 ㅋㅋ
거기다가 불편한 정장까지 ㅋㅋㅋㅋ

이거 해봤음요~물론 보안요원은 아니고 거기서 일하고 나중에 상차 하는 뭐 그런건데 집합해서 전부 핸드폰 다 걷더라구요 진짜로 핸드폰 못쓰고 어디 이동할때마다 보안요원이 있어요 그때마다 검사아닌 검사를 하죠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감시는 소흘해 지긴 하는데 저희방 사람들은 핸드폰을 다 제출해서 별 탈 없었고 보안요원들은 심심해서 그렇지 심심한 불침번 몇일 서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빠를거예요 그때 김진명 소설 고구려였나? 세권이랑 뭐 하나 다 읽고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수능 접수해놓고 마지막날 도망쳐서 시험치면 안되나?

저거 해보고 싶어서 해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긴 같은 방 사람중에 하루종일 떠들고 말시키고 사람들이 안받아주면 혼잣말 계속 하는 사람 있어서
진짜 나가고 싶은데 못나가서 짜증 났었다고 하더라

저렇게 17일을 갖혀있는데 일일12시간으로 급여를 왜 계산함?24시간으로 계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