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야 됩니까? 조언 좀 부탁합니다

후기라기엔 그낭 보고같은것이 되겝습니다.
눈치도 못챘느냐는 댓글 말씀이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처가 형편이 그닦 좋지않았는대 어려운친정 돌볼수도있다샆어 터치를 하지않은것이였습니다.
설마 착했던 집사람이 사고칠거란 생각못했습니다.
댓글 충고대로 대화로 풀어보고자 당사자들을 있는자리서 해결보려했습니다.돌려받지는 못하겠지만 잘못을 깨닫고 다시는 이런일 없게 다짐받으려고요.
결국 처남은 토껴 코빼기도 안보이고 처제는 수신거부했는지 전화가 조금후 그냥 넘어가고... 장인 장모란 사람은 사업만 잘되었으면 아프지만 않았으면 자네 페끼치지 않았을 거라고 괘변만 늘어 놓고 집사람은 처가남동생여동생도 동생인대 매형이되가 그깟 돈땜에 자기집분란일으킨다고 부끄럽다고 되려 큰소리를 치며 대성통곡을 하고...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순간 눈이 뒤집혀 이혼해!소리 싶엇지만 .차마 자식땜에 그리하지는 못하고 울었습니다.
그 착하던 집사람이 왜 이리 된건지...내가 돈을 많이 못벌어줘서 이리 된건지...
더 알아보니까 보험대출마저 있었습ㄴ다. ...
정말 정이고 신뢰감이고 없어져서 끝난것같다 이젠 생활비만주고 모든 경재권회수하겠다하니 경제권은 자기 자존심이라며 이젠 돈간수 잘할떼니 자기 자존심마저 뺏지 말아달라고 우네요.
제가 울고싶은데 말이죠....

http://pann.nate.com/talk/339063407#replyArea

멀쩡히 결혼생활하는 사람이 저기에 글을 쓰겠냐.
그 네이트 판에서 여자를 욕하는 댓글들이 달릴정도의 사례여.

근데 문제는 나한테도 일어날수 있고 그전에 알수 없으며 결혼을 한 다음에야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는거지.

리스크 지는사람들 대단하구만

여자가 경제권 가진다는거 자체가 편견임. 옛날에 생활비 주는걸 경제권 통째로 주는걸로 착각한건지..

사람이 누구나 강한 것도 아니고 너도 여기서는 쎈척 하지만 언젠가 약한 모습 보이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 꼭 혼자이길 빈다. 난 혼자서 끙끙 앓다가 겨우 저기다 쓴 저 남자를 동정한다.

아니 저정도인데 굳이 생각안해도 보통 답 나온거 같은데
글 자체가 딱 봐도 답정너 인걸로 보이는데
어딜봐도 고민할 이유가 없잔아

고민의 이유=자식

상담사에게 상담받는사람들은 죄다 주입식교육받은거니?

니가 무조건 확신이 드는 생각이더라도 틀릴때가 잇는거고 저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확인 받기 위해 사람들한테 보여주는거지ㅇㅇ 생각하는게 급식충인거 같은데 이혼이 그렇게 인생에서 가벼운거겟냐ㅉㅉ 너의 그런 막힌 사고가 주입식 교육의 폐해 아니겟느냐

아내가 전업주부고 여지껏 해온게 있는데 경제권을 반반이나 나누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