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컨설팅을 받는 경제학 박사

아주매 미치셧나 ㅎㅎ 저런 아주매에게 컨설팅을 받아

에이....
저런거 여유나 되고 그러면 해보는거지
해서 좋다는 보장도 없고
저 아줌마도 아는데 장사하느거일테고

내 사촌동생은 진짜 최저생계비 받으면서 어렵게 살아서
학원은 커녕 인강 하나도 안듣고 서강대 갔는데 ㅋㅋ
저런거 백날시켜봤자 재능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커서 다 잊어버리고
공무원 준비한다고 노량진가서 3~4년 쳐박혀있을 가능성이 더 높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매 교육에 교자도 모르는 것 같은데 저런 걸 컨설팅이라 하나.....

솔직히 초등학교면 몰라도 유치원부터 저렇게 공부하는건 애 망치는것같다

그냥 학원 영업하는 아줌마 아니냐? ㅋㅋㅋ

저런거 안 해도 전문직할 수 있다
나 어릴때는 걍 중딩까지 밖에서 놀았는데...

그럼.. 아지매는 그렇게 공부 했어요?

안했어요? 안해도 아지매 정도는 먹고 살겠네요?
했어요? 했는데 이거 밖에 못 해요?

그냥 학원이 아니라 여유만 되면 어디 데리고 다니면서 실경험이 낫지

여기서 다 이렇게 말하는데 막상 저기가봐라 한마디도 못하고 예예하다가 어디등록해야되지? 머 수강해야하지? 이생각하면서 나온다
저 양반들이 저장사 하루이틀이겠냐 ㅋㅋㅋ 사람혼을 쏙 빼놓는데 ㅋㅋㅋㅋㅋ

교순데 알아서 사리판단 잘하겠지머

장사 하는 사람들이지. 장사.

근데 개인적으로 언수외는 해야한다고 본다
못하면 학교가서 애가 힘들거든
아빠가 어련히 알아서 잘하겄지만

일단 우석훈이 누군지 부터 알고 얘기하자 좀

수학, 영어만 하면 될거같은데 ㅋㅋ.. 나머진 자기가 하고싶다고 하면 도와주는거고
다른걸 몰라도 수학, 영어는 조금씩 해두면 나중에 도움은됨 ㅋㅋ..
수학은 뭐 씽크빅 이런거 간단하게 시키면 될거같은데

내가 크면서 겪어보고 애도 키우면서 느낀건데. 저 아줌마가 말을 너무 기계적으로 해서 그런데
공감이 가는게 하나 있다면 8세전 아동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의 슥듭력이 엄청나게 빠르거든
그래서 교육을 빡시게 하라는게 아니라 여유만 된다면 많은 분야의 공부,예능 등 여러 분야를 접해보게 해서 관심갖는 것이 무언이지
무엇에 소질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면 좋다는 얘기로 받아들이면 좋아. 실제로 애들이 커가고 다른가정의 아이들 교육법등을 듣고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다 보니까 못해 줬던게 안타깝고 그렇더라고

저렇게해서 서울대감 ㄱㅇㄷ?ㅋ

아줌마 말이 100% 맞는거도 틀린거도 아닌데 그냥 저게 자본주의 사회의 민낯임
솔직히 저정도는 누구나 준비만 하면 할 수 있는 얘기고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실적이 있어야되는거도 있을거고 당연히 애한테 이거저거 시키라고 얘기를 하겠지 그게 트렌드기도 하고 다들 그렇게 하면서 경쟁적으로 애들 교육시키려고 하니까
근데 저러다가 애들 혹사당하네 어쩌네 하는 얘기도 나오는거고 몰개성한 교육이 되기도 하는거고
근본적으로 돈의 논리에 따라서 애들이 영향받지 저런 얘기한다고 꼭 애들한테 도움이 된다고는 장담 못한다
될놈될 안될안에서 얻어걸리는거 보는거지 결국

우석훈 선생 저 아지매 말 듣고 속으로 되게 한심하다고 생각했을 거 같다. 통찰력 있는 학자 앞어서 입만 살아서 떠드는 거 보니 안쓰럽네.

다들 저런거 원하는거 아냐?
대선 후보 중 하나만 빼고 수시 확대 로스쿨 유지 잖아?

저 아지매 지는 공부해보긴 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