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vs 간짜장

유니짜장

크게 우열을 두진 않지만
간짜장에 얹어주는 계란후라이 때문에 간짜장을 주로 먹지
계란후라이 안주는 곳 가면 뭔가 허전해....

짜장은 미리 해놨을 가능성이 있지만 간짜장은 그럴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가급적이면 간짜장을 먹는게 좋다

간짜장이지

간짜장은 짜장에 채소를 넣고 한번 더 볶아 내어놓는다.
그래서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다. 다만 매운기도 남아있다.

경남 일부지방은 계란후라이가 기본이다.
텁텁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반짜장처럼 자작하게 주는 곳도 많다.

물기가 적어 잘 비비지 않으면 짤수도 있다.

간짜장이 간자장이 될뻔했다 ㅋ 발음도 어렵다.

짜장은 간짜장만 먹는데...
가끔보면 간짜장을 만들어 놨다 파는지 그냥 짜장같은 간짜장 주는 집들도 종종 있음..
뭐 두번은 간적없음..

500원 비싸면 간짜장먹고 2천원 비싸면 짜장먹음
천원 더 비싸면 조금 고민이다
우리동네는 짜장3천원이고 간짜장 5천원이라 무조건 짜장먹음

닥 간짜장이지

간짜장하고 짜장맛이 비슷한데가 가끔 보이는데
그런데 스킵하면 닥 간짜장

간짜장은 원래 새로 만들어야 한다. 간짜장에서 시큼한맛이 나면 그집 짜장은 엄청나게 오래두고 데워 사용하며 간짜장 역시 양파만 새로넣고 재사용하는집이다. 결코 맛집이 될수 없으니 구지 그런집에서 먹으려면 간짜장 말고 그냥 짜장을 먹어라. 짜장은 재료 속까지 장이 베어나게 만드는 음식, 간짜장은 재료의 식감을 살려서 만드는 음식 차이다. 이윤내는데에 눈먼 중식당이 많아서 많이 변질됐지만 맛집은 끝내 원조의 고집을 지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