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평에 갇힌 청춘

학교 기숙사들어가기 어렵나?

음 고시원집 아들입미다
케바케이겠지만 건물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덩달아 방세도 비싼 경우가 있고 그게 우리 고시원임
건물주 못해도 월 3000은 버는거 같던데.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지만
일단 건물을 인수만 하면 불로소득으로 가져가는게 너무 많은거 같음...
오죽하면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까지 할까요

평당 가격보니까 장난아니네

나는 어떠한 피를 보더라도 인서울 대학 절반은 지방 이전 시켜야된다고 봄.
지방에서 서울와서 저렇게 공부했다가 졸업해서 다시 지방가는 사람은 극소수임.
대학 처리 안하면 더 심각해지는건 시간문제지..
사람많고 땅 부족하면 무슨 정책으로도 이사태 못막지..

인터뷰한놈들 옷은 다들 좋은거 입고있네

꼭 서울이여야만 하는건가?

장학재단 연합기숙사 비록 고양시에 지어서 접근성은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성동구에 제 2기숙사 짓는데 지역주민들 반대가 심하다.
지구인들아 힘을 모아줘!@

이건 좀 말이 안됨.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데(물가 상승) 임대료는 안올라갈까... 저 방송 나도 봤고 저기 나온 학교 중 하나 졸업했는데 저기 나온 원룸(또는 고시원) 10년 전에도 저 가격이었음. 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고찰없이 그냥 때린거라고밖에 안보임.10년째 저 지역은 물가(지가)가 안오른거임. 솔직히 서울 전역 데이터 뽑아보면 강남4구나 기타 특수한 곳 아니면 10년째 집값 그대로인곳 많음. 물가상승률 3%감안하면 오히려 떨어진곳도 많지.

그리고 주거문제, 월세문제 이야기하다 결국 기숙사 안지은 학교잘못으로 귀결? 학교는 아무 생각없이 안지었을까? 저기나온 대학들 교수님들 정도되면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들인데?

너무 방송이 선정적임. 저 방송 자막중에 타펠 월세가 보증금 2억인가에 월세 몇십만원이라서 몇십만원짜리 3~4평 원룸이랑 똑같다 그래서 원룸이 폭리를 취하는거다. 라는 논조로 말하던데. 이게 말이나 되는 논리임? 최소한 경제원론이나 경영학개론 수준이라도 들어봤다면 이런 소리는 못하지 절대.

저래놓고선 기숙사 짓는다고 민원넣고 개 지랄 염병을 떨지.
고대 기숙사 짓는거 난리친건 유명하지.

경희대 앞 저기 내가 거의 2~3년 살았던 곳이네ㅋㅋ정문앞에있는거 개 반갑네
근데 나는 저돈보다 더 줬는데;;
사실 고시원방은 잠만 자는 용도로 활용해야지 그 안에서 뭘 하려고 하면안됨.
지하라서 여름에는 습기차니까 물먹는하마같은거 사서 침대밑에 두세개 놔주면 딱좋음

저학년때는 수업듣고 동방이나 과실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술먹고 고시원가서 잠만자고 씻고 나오고
고학년떄는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살다가 고시원가서 잠만 잤는데
나는 오히려 그래서 합리적이라고 느꼈는데. 방값 굳은거로 밥 더 좋은거 먹고.. 잠만자는 방용도로 사용하면 저렴하고 좋음

저렇게 아득바득 서울로 올라가서 개고생하다보니깐 보상심리 때문에 서울에 어떻게든 있으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