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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경쟁률 터지는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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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ㅁㅁ 2017.07.25 19:20
    성적순으로 사람 평가하니까
    인성 거지 같은 것들이 의사질 간호사질하면서
    사람목숨 관여하지.

    의사뽑을때 레지까지 끝나고 의사시험볼때 합숙 압박면접 같은걸로 사람좀 가려냈으면.

    그리고 외과의좀 많이 키울 수 있도록 병원새끼들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
    니들 돈줄에서 적자 나는건 안다만 의료사업을 하고 싶다면 사람 목숨 소중한 것부터 깨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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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 2017.07.25 23:24
    @ㅁㅁㅁㅁ
    좋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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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빡친의사 2017.07.26 00:26
    @ㅁㅁㅁㅁ
    뭐 불만이 많은 거 알겠는데
    1) 인성거지같은 놈들이 의사질 간호사질 해도 잘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게 시스템임
    2) 병원 새끼들이 아무리 노력해봤자 외과의가 많이 나지는 않는단다. 흉부외과 교수님 중 한분이 그랬다더라. "여러분 행복은 꼭 가족에서 찾아야되는 건 아니예요." 이게 뭔소리냐면 너보고 다른 사람 목숨 소중하니까 가족이고 취미고 다 포기하고 하루 24시간 내내 언제나 응급 전화 오면 튀어 들어올 생각하라고만 해도 하기 싫어질걸? 그걸 하는 위의 교수 같은 사람이 비정상인거지. 안그래?
    3) 그럼 보상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냐? 병원 적자나면 누가 책임지냐? 나라에서 대준다고? 그럼 나라에서 미리 외과의 등 돌아가야할만한 과는 다른 거 좀 포기하더라도 할만하게 만들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외과 전공하면 뭐하냐 먹고 살 게 없는데. 많이 키우면 뭐하니 뽑기는 존나 뽑았는데 취직도 힘들고 개업도 하기 힘들고. 그럼 누가 외과의를 하겠니
    4) 그리고 뭔 다방 레지 찾냐? 레지가 아니라 레지던트다. 레지던트까지 빡세게 살아 남는 놈들은 니가 생각한거보다 압박 훨씬 많이 받는다. 48시간동안 머리 붙이고 20분도 채 못자다가 겨우 베게에 누웠는데 심정지환자 앞방에 뜨면 시발 조깥다고 욕하면서 달려가서는 그냥 일단 심폐소생술 하고 보게 된다. 굳이 인성때매 하는 게 아냐.

    의사 입장에서 병원 욕할만한 부분이 있긴 해. 의사의 적은 늙은 의사라고 교수시끼들 지들 자리 다 마련되었으니 후배 의사들 챙길 생각 안하고 돈 벌 생각만 하고.... 하여간 근데ㅁㅁㅁ 야 니가 말한 부분은 병원새끼들이 하는 게 아니라 나라가 해야하는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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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빡친의사2 2017.07.26 00:31
    @지나가던빡친의사
    시발 의사 새끼들 그럼 그런거 나라에 요구 안하고 뭐하냐? 라고 할까봐
    1) 일단 의사들은 균일한 집단이 아니야. 자리 잡고 살만한 의사들은 일단 지 먹고 살만하면 문제 생기는 거 싫어하는 꼰대가 된다.
    2) 그 중 깨어있는 의사들이 시발 우리 다 죽어 흉부외과 비뇨기과 다 없어질 거 같아 산부인과 지금처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사고도 의사가 다 물어내야하는 정책 펼치면 나중에 애 받아줄 의사 없어! 하고 아무리 경고해도 일단 다들 ㅁㅁㅁㅁ 씨가 생각하는 것처럼 의사='인성거지같은것들'=돈벌레=부르주아=쓰레기=민중의적 약간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는지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대체 어떻게 해야되냐 답 좀 줘봐. 아니 답 주지 말고 공부해서 저기 국민 신문고 같은데다 얘기 좀 해주라.
    답답해 죽겠다 정말로. 의사들만 그렇게나 잘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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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빡친의사3 2017.07.26 10:56
    @ㅁㅁㅁㅁ
    아니 근데 여기 의사새끼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바쁘다는 놈들이ㅋㅋㅋ
    난 안바뻐서 여기 댓글 쓰고 앉아 있지만

    1) ㅁㅁㅁㅁ야 하나만 물어보자.
    인성타령 어쩌고 하고 있는데 면접으로 인성을 가려내는것이 가능한거니?
    그리고 인성 좋아하는 니가 수술대 위에 누으면 서울대 나온 의사한테 수술 받을래?
    아니면 지방잡대 나온 의사한테 수술받을래? 너는 인성좋은 지방잡대 선생님한테 수술 받겠지?

    2) 의료 시스템을 왜 의사한테 지랄인거냐. 우리도 똑같은 월급쟁이야.
    그렇기 때문에 전공을 선택할때 안정-돈-흥미 3가지를 적절히 조율해서 과를 택하게 되는데
    의사가 씨바 대체 뭐라고 사회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필요한 전공을 택해야 하는거냐.
    딴 새끼들이 돈 쫒아서 열심히 제 살길 찾는건 자기개발이고
    의사가 그러는건 ㅅㅂ새끼지?

    인성타령 하는데 그런건 걱정 안해도 돼. 인성이 훌륭한 선생님이든, 개같은 새끼든
    악한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는 새끼는 없어. 김밥천국 아줌마가 인성이 더럽다고
    김밥 서빙 하면서 쳐먹고 뒤져라 하진 않잖아.
    의사들이 다 천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건 존나 이기적인거고.
  • ?
    ㅁㅁㅁㅁ이다 2017.07.26 17:26
    @지나가던빡친의사3
    내가 의사한테 지랄햇냐?
    시스템자체가 병신이니까 그걸 욕한거지.
    그 시스템에 오염된 바이러스 같은 인간들이 많아서 그걸 욕한거고.

    이 한탄 한두번 해봤겠냐?
    나도 어릴때부터 자주 아팠고 수술도 여러번 받고
    입원도 자주했었다.
    6살때 처음 발병한 병이 있는데 이름도 몰라. 의사가 원인도 이름도 모른다고 그랬지.
    97년 98년도경이야.
    감기만 걸려도 목에 갑상선도 아니고 성대쪽도 아니고
    목 바깥으로 커다랗게 부어올라서 고름 나오고 냄새나고
    목앞쪽 전체가 심한 염증 앓듯이 새빨갛게 부어오르는 병이었는데 이거 수술 몇번 했었다.
    심할땐 목뒤까지 새빨갛게 부엇었고.
    재밌는건 이걸 봉합할때 위에 살을 아래로 끌어당겨서 겹치게 해놨다.
    의사라면 대략 어느 모양으로 처치해놓은지 알겠지?
    이거때문에 한 사람 인생 망가졌다. 초등학교 내내 여름에도 목티 입고 다니고 거즈로 가리고 다니고.
    땀때문에 거즈 떨어지면 공황발작오고.
    왜 그러고 다녔는지 말 안해도 이해할까?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림감은 자신과 다름을 가진 사람이다.
    그게 나였고.
    중3때까지 목에 접힌거 피지도 못했다.
    낫지도 않고 계속 반복되었으니까.
    아직도 기억난다. 고1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엄마 손잡고 성형외과 가서 부분마취로 차가운 수술실침대에서 움직이지말라고 말하면서 목 접힌거 다시 펴는 수술할 때.
    수술실 침대 되게 아프더라. 누워있는데 머리가 눌려서 뒷머리가 겁나 아팠거든.
    낫게 된것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민간요법으로 한번에 나았고.

    그 의사 찾으러 갔었다. 초딩 중딩 고딩때 몇번이나.
    해외출장이라더군. 연수랬나.
    철들고 나니까 심각한 범불안장애에 사회에 적응 못하는 내가 보여서 화가났지. 그냥 물어보고 싶었다.
    무슨 생각으로 왜 수술부위를 그렇게 냅두고
    아무런 조언도 안해줬는지.
    드레싱보다 수술부위에 대한 설명이라도 제대로 있었으면 부모님이 더 빨리 성형수술시켜줬을지도 모르지.

    니가 말한 식의 인성 나쁜사람 없겠지.
    근데 돈벌어쳐먹으려는 의사들은 존재하고
    심지어 수술도 수혈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신자까지 인턴 하는 나라다.
    공황장애있는걸 아는 상황에서 메니에르병 판정 확정 내린 의사도 있었다. 검사나 제대로 하고 판정 내렸으면 겁이라도 안먹었겠지.
    결국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후 메니에르병 아닌걸로 나왔다.

    그리고 의사에게 사회적 봉사와 헌신을 바라는거 같냐?
    적어도 눈 앞에 있는 환자한테 집중하고 그 환자가 불안하고 고통을 호소하면 적어도 들어줘. 경청해주라고.
    맨날 아프다아프다 하는 사람들만 상대하니까 그런거 귀찮고 짜증날 수도 있지.
    근데 환자는 의사 간호사한테 기댈 수 밖에 없는데 어떻하냐.

    큰 병원은 거의 재단시스템이잖아?
    거기에 속한 너희를 욕하지 않아.
    적어도 너희는 지금 시스템이 잘못된 걸 알기때문이지.

    압박면접얘기도 최소한 돈만 찾아가려는 인간들
    가려내기위한 하나의 방법론일뿐이고.
    어린이외상전문병원과 외상컨트롤센터는 분명 필요하다.
    난 공익할때부터 후원한 어린이전문병원 있어.
    물론 푼돈이지만 적어도 그 푼돈이 모여서 나 같은 피해자는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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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15:45
    서울대고 지잡대고 간에 배때기 많이 째 본 의사에게 수술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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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의사3 2017.07.26 21:40
    @훅
    그도 안그래.

    장사 잘되는 대학병원은 메이저,마이너 모든과가 활성화 되어 있고 교수도 많아.
    그래야 레지던트도 많고 인턴도 많아. 그런곳은 돈이 많아서 최신 장비도 잘 들여 놓는다.
    돈이 없어서 못들여 놓는게 아니라 자리가 없어서 못 들여 놓을 정도. 하는 수술의 레벨도 하늘과 땅 차이야.

    지방 잡대는 말이 대학병원이지 흔히 말하는 큰 수술이나 희귀한 수술은 텍스트나 유튜브에서나
    봤지 해볼 기회조차 없어. 지방잡대에선 배 많이 째봤자 기껏해야 맹장이나 탈장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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