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의 법칙

적절한 대답이다

적절하다..

와 나도 진짜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ㅋㅋㅋ

한 번 치고 나서 보면 이해가 할 듯

더 적절한 답변을 찾지 못했다

그건 종교가 아니라 그냥 앵벌이야
비하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돈달라는 얘기임
하도 궁금해서 따라가서 얘기 들어본적 있는데 조상님 은공이 어쩌구 하면서 잘 모셔야 후손들 삶이 좋아지므로 그 은공이란걸 드리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70만원 전후다 이런얘기였고. 돈내란얘기로 안들리게 최대한 빙빙 돌려말하길래 집요하게 캐물었지. 금액얘기 듣고나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음.

근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걔들 아지트가 일반 주택집이었는데 집안세간 아무것도 없는 집에 사지멀쩡한 20살 전후 년놈들이 모여서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앉아있음
종교였으면 종교적인 의미나 상징하는 물건이나 그림같은게 있을법도 한데 그런거 개뿔 없더라
벽지나 장판이나 전등같은 기본적인것만 붙어있고 진짜 가구같은거 하나도 없는 그런 빈집 방이니 거실이니 여기저기에 두세명씩 모여서 아무것도 안하고 작은목소리로 뭔가 지들끼리 소근거리면서 앉아만있는 모습...뭔가 퇴폐적이라고 해야되나 염세적이라고 해야되나...표현이 잘 안되는데 진짜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무지 괴상한 광경이었는데 아무튼 좆같이 한심하더라
노동해서 벌어먹고 사는게 귀찮아서 그렇게 앵벌이나 하고 앉아있는거야...

니가 뭔 짓을 할지는 이미 정해져있다고 보는거다.

브라이언은 우리의 시공간의 형태를 이해하기쉽게 기다란 빵의 모양이라고 가정했어요.
빵의 한 지점에서 각도를 달리해서 3번 자를 때 그 끝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눌 수 있구요.
우리는 다차원의 시공간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미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미 공존하는 공간에 살고있다는 말이에요.

부가설명을 하자면 한 지점에서 빵을 잘랐다는 표현은 현재에서 과거와 미래를 관측(어디까지나 이론)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거에요.
예로 우리가 지금 밤하늘에서 바라보고 있는 북극성의 빛은 약 800년 전의 빛이라는 말이 있죠.
조금 아리송하지만 우리가 현재를 살면서 과거 800년 전의 빛이 직접 안구에 들어오니까 즉, 과거를 관측할 수 있는 건 증명이 되는 셈이죠. 미래는 이 반대의 경우에요. 북극성에서 현재(지금 이 순간) 나오는 빛이 미래 800년에 관측이 된다는 것도 사실이니 미래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죠.

그럼 날 과거로 보내줘!!

ㄴㄴ 그것과는 관계 없는 내용임.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포함한 일반 상대성 이론을 완성시켰음. 사실상 중력에 관한 가장 중요한 이론임

시간을 자른게 아니라 시공간을 잘랐을 때 시간을 고정으로 놓고 보는거에요. 잘랐을 때 시간이 평행하지 않다는 말은 같은 '현재'가 아니라 우리가 현재일 때 상대방은 '미래'나 '과거'일 수 있다는 말이에요. 시간의 흐름이 다른 방향이라는 뜻이 아니라.

시간의 위치를 말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