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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작품 라쇼몽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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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작품 라쇼몽 줄거리.png.jpg

 

라쇼몽이라고 써있는 폐허에서

 

 

 

 

비가 억수로 오는데

승려와 나무꾼이 넋이 나가있음

 

 

 

 

이때 비를 피하려고

이 공간으로 들어온 한 남자

 

 

 

 

아니 저 2명은 왜 저러고 있어?

 

 

 

 

나무꾼은 모르겠다고 중얼거리고

승려는 오늘부터 사람을 믿을수 없게된거같아서

크게 낙심하고 있었음

 

 

 

 

그 어디 이야기나 한번 해보슈

두사람 뭐 때문에 그러는겁니까?

 

 

 

 

그게 사흘전에 내가 나무를 하러 갔는디

 

 

 

 

응?왠 여자모자가 있는겨

뭐지?

 

 

 

 

근데 또 그 앞에 어라?

왠 사무라이 모자가 떨어져있고

 

 

 

 

이거 밧줄은 또 뭐야..

 

 

 

 

세상에 그 앞에 시체가 있는거야

바로 달려가 관아에 고했는데

사흘지난 오늘 다시 관아에 불려갔지

 

 

 

 

시체를 처음 발견한건 맞습니다

칼같은건..본적이없고

여자 모자 사무라이 모자 새끼줄

그리고 붉은 부적 주머니 밖에 못봤습니다

 

 

 

 

시체가 되기전에..

네 사흘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여자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남자는 칼과 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체포한 이 자는

네 악명높은 도적

다조마루가 맞습니다

 

 

 

 

이틀전 강가를 걷던중

고통에 몸부림 치는걸 잡았습죠

소지품 모두 피해자 것과 일치했습니다

 

 

 

 

그나저나 다조마루같은 사람도

빼앗은 말에서 떨어지다니

세상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말에서 떨어져??ㅋㅋㅋㅋㅋ

웃기지마라 ㅋㅋㅋㅋㅋㅋ

 

 

 

 

물을 먹고 배탈이 난 것 뿐임

 

 

 

 

그래 내가 죽인게 맞다

그날의 진실을 내가 이야기해주지

 

 

 

 

낮잠을 자고있는데

어떤 부부가 지나가더라고

사실 별 생각이 없었어

 

 

 

 

그 여자의 얼굴을 보기 전까진

(?????????????????)

 

 

 

 

그래서 생각했지 남자를 죽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저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

 

 

 

 

남편에게 거짓말 좀 했지

꽤나 괜찮은 물건들이 있는데

보여주겠다고

 

 

 

순순히 따라오더라고 ㅋㅋㅋㅋ

은근 순진하다니깐

남편을 묶은뒤 나는 다시

여자에게로 갔지

 

 

 

 

남편이 뱀에 물렸다고 했더니

걱정하는 표정이 뭔가 질투가 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보여주기로 했지 

 

 

 

 

아 이때 모자를 흘린거구나

 

 

 

 

짜자잔

잘묶었지?

 

 

 

 

그걸 보더니 격렬하게 저항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키쮸 공격함

 

 

 

 

응...??

 

 

 

 

저를 욕보이시고 어디 가십니까

둘중에 한분은 죽으셔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와 진검승부를 벌이고

 

 

 

 

결국 내가 이긴것 뿐이지

그 사이 여자는 도망가 버렸더라고

 

 

 

 

아니야...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

 

 

 

 

여자도 관아에 잡혀와서 진술함

 

 

 

 

그자가 저의 남편앞에서 

저를 희롱하고

떠났습니다

 

 

 

 

저는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서

묶여있는 남편 곁으로 갔지요

 

 

 

 

근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였나봐요

 

 

 

 

싸늘하게 변해버린 남편을 보고..

 

 

 

 

저는 크게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를 죽여달라고 소리쳐도

남편은 미동도 없었어요

 

 

 

 

정신을 차리고보니

남편 몸엔 단도가 꽂혀..

따흐흐흑흑흑

 

 

 

 

다 거짓말이야..

거짓말...

 

 

 

 

무당불러서 죽은남자 진술도

듣기로함

 

 

 

 

도적은 나에 아내에게

이미 욕보인거 같이 도망가자 하였고

 

 

 

 

그녀의 눈빛은 사랑에 빠진듯 했지

 

 

 

 

인생 현타가 씨게옴

 

 

 

 

내 아내는 소리쳤어

나를 죽여야한다고

 

 

 

 

내 아내에게 급 실망한 도적은

내게 이 여자를 죽일지 말지 물어보는사이

 

 

 

 

그녀는 도망가고...

 

 

 

 

도적은 나를 풀어준뒤 

그 자리를 떠났어

 

 

 

 

그래..그래서 나는 자결을 선택했어

 

 

 

 

근데 나는 죽어가는데..

가슴에 꽂힌 단도를 누가 만지는게 느껴져..

 

 

 

 

아니야 그럴리없어 

단도가 아니고 장도에 찔려죽었다고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전부다 보고 있었단 소리구만?

 

 

 

 

그래..시체를 봤단건 구라야

사실 내가 본건

 

 

 

 

다조마루는 여자에게

이왕 이렇게 된거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빌고있었지

 

 

 

 

그러자 여자는 갑자기 단도를 들고

뛰어가더니 포박당한 남편을 풀어줬어

 

 

 

 

그래 여자는 두 남자가 싸워 

이기는 쪽을 택하기로 한거야

 

 

 

 

그때 남편은 이럴 필요없다고 했어

이런 여자를 위해 싸울 필요는 없다고

 

 

 

 

네?

 

 

 

 

여자는 두 남자에게 버림받기 직전이였지

 

 

 

 

그러자 여자는 두 남자에게 이야기했어

나를 욕보인 도적을 죽이지 못하는 남편이나

악명높은 도적이라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도적이나

똑같다고

 

 

 

 

그녀는 이번 기회에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몰라

기대하고 있었다 했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모르지만

서로 뒤엉켰지

두사람의 싸움은 엉성하기 짝이 없었어

 

 

 

 

그러던 와중 승기를 잡은 다조마루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그를 죽인거지

 

 

 

 

여자는 남편이 죽는것을 보고 난뒤

도망쳤어

 

 

 

 

ㅋㅋ그럴싸 하긴한데

믿기가 어렵구만

 

그때 뒤쪽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림

 

 

 

 

비를 피하던 남자는 아기를 덮어놨던 옷가지를

주섬 주섬 챙기기 시작함

 

 

 

 

아니 당신이 인간이야?

인간이냐고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이기적일 수 있냐고

 

 

 

 

그러는 너는 사실을 다 알고도

거짓말한 너는?

너는 뭔데?

 

 

 

 

그 돈이 될거같은 단도도

그 자리에 있던 너가 훔친거 아니야?

 

 

 

 

비 피하던 남자는

자리를 피함

 

 

 

 

나무꾼은 아이를 달라고 하지만

승려는 아기 옷까지 빼으려는 거냐고

화를냄

 

 

 

 

사실 나무꾼은 집에 아이가 여섯인데

일곱이나 여섯이나 힘든건 똑같다고

자기가 데려간다고 하고 

승려는 아이를 건내줌...

 

 

 

 

승려는 다시 인간에 대한

믿음을 찾은거 같다며

떠나가는 나무꾼의 뒷모습을 보며 끝남

  • ?
    wolfgang 2024.05.14 00:47
    저시절 일본영화들은 진짜 재밌었어....근데 지금은...ㅠㅠ
  • ?
    무가무가찡 2024.05.14 14:13
    라쇼몽. 대학 교양 역사학개론 시간에 틀어주더니만 끝나고 나서 이 영화의 내용을 역사를 바라 보는 여러 관점과 연관지어 자신의 감상을 제출하라는 과제를 했었는데...
    뭐라 썼는지 생각이 안나네.
  • ?
    카라드 2024.05.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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