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잘못 vs 손님 잘못

알바가 아무거나?
ㅈ돼봐라 하면서 민초 넣은거네

민초가 3위인가 그렇던데 호불호 심한건 가급적 안 담는게 낫긴함
그리고 직원분한테 아무거나~ 이딴 소리는 자기 집에서나 해야지

여기서 아무거나는 '나는 잘 모르니까 무난한걸로' 라는 의미일텐데 알바가 센스가 없는게 맞음
손님이 잘못이라고 할거면 거기서 거절을 하거나 그냥 젤 많이 나가는 엄외. 누구나 그냥 먹는 바닐라 이런거 담아야지

민초를 왜넣어 으른신에게 치약맛을 주면 되겟냐

둘다 잘못인데 알바편 들어주고싶음
알바한태 팁준거 아니면

물론 손님이 자세하게 얘기해주면 좋겠지만 이런 마인드로 일하다가는 본인 짤릴 날만 가까워오는거라는건 알아두자구~!

아무거나 넣으래서 아무거나 넣었더니 지랄은...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무언가 일을 위임하면 그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책임도 위임한 사람에게 있는 것임

민트초코는 영국 왕실 아이스크림인데 맛알못들이 나대는게 우습다
알바 편을 들어주고 싶다

알바가 센스 없는것은 맞지만 잘잘못을 따지자면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손님잘못이라고 생각함.
자신이 아무거나라고 했으면 민초 먹으면서 이야~ 세상에 이런 맛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함.

별거로 다 싸우네

횟집가서 잘나가는거 주세요~
홍어 썰어주면 좋아라 하것네?? 그냥 경험이라 먹으라 그러고, 특정인 들은 없어서 못먹는거라고 그게 맞냐?? 호불호가 극심한건 물어라도 봐야지 그게 서비스업 기본 아닌가??? 아니면 아예 무난한걸로만 주던지
그 '영국'에서 만든 음식인데 글쵸????

와... 제대로 말 안한 손님 잘못이라...
베플이 정상인게 왜 손님과 잘잘못 경쟁하려하나?
저건 명백히 서비스 영역이 맞다.
저부분을 손님탓 할거면 장사하면 안되지. 어짜피 망할거.

전문 인테리어 업자에게 예쁘게 해주세요 했다가 여자방으로
꾸며주면 제대로 말 안한 내 잘못이다 하고 말거임?
정상적인 인테리어 업자면 누가 어떤용도로 나이대 예산 물어보고
디자인 뽑는게 정상이다. 아이스크림 31개 업장에 처음온 손님이
뭘 알아서 고르기 쉽겠어.

고기 먹을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생간/홍어요 ㅇㅈㄹ

탑10에서 3위에 있는 민초를...!!! 알바생이 대중적인 것들로만 골라줬구만 할마씨가..

다른 관점에서 아무거나라고 하는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 교육을 제대로 안 시켜준 본사나 사장 책임.

별 생각없이 당연히 손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얘기들을 들어보니까 알바 잘못이라는 얘기가 일리가 있네

1. 31가지맛 아이스크림, 선택 난이도가 높음
- 잘 모르는 손님은 선택을 알바에게 맡기기 쉬운 구조임

2. 민트맛은 밈이 될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이 유명함
-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인지하기 쉬움

3. 아무거나 담아달라는 표현만으로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
손님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건 좀 과도한 거 같음
상대의 말 한마디를 꼬투리 잡아서 자신이 져야하는
모든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짐

예를 들어, 교통사고에서도 상대가 먼저 법을 어기고 잘못했다고 해도
100:0이 쉽게 나오진 않음, 전방 주시 태만이나, 과속 여부 같이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맞는 거 같음

근데, 확실히 위엣분 말처럼 알바 책임이라기 보단,
이런 케이스는 흔할 것 같은데 그런 흔한 케이스의 손님 응대 교육을 제대로 못한
가게측의 잘못이 더 클수도 있을듯

아무거나야 말로 민초를 전파할 아주 좋은 빌미다!!!

쌍방

어른이라 함은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본인이 아무거나 달라고 해놓고 와서 따지면 그게 어른인가?

서비스업이잖아저렇게일하면 조만간 로봇으로대체되겠네 ㅋㅋㅋ

민초 1종류로 쿼터 가득 담아서 주면
저는 좋아할텐데

손님: 아무거나 달라고 했으면 알바가 뭘 담아주든 찍소리 말고 먹어야 한다.
알바: 손님이 아무거나 달라고 했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것으로 골라 담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