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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심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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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로 이룰 수 있는 커리어 다 이뤘는데 지금도 더 높은 곳을 향해서 나아가려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 모습들이 너무 대견하고 멋있는거같다. 비록 요즘은 성적이 안좋지만 페이커 넌 최고의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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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원탑정도로 정상이었으니 부진이 익숙치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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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면 저렇게 되지...
처음부터 성공 길만 걷다가 성적이 떨어지면 스스로 감당이 안되거든...
특히 게임이란게 패치라는 요소가 있다보니까 더 힘들것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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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그것보단 그냥 팀에 대한 이야기임. 대놓고 말 할 수 없었지만 저 인터뷰가 말하고 있는 건 결국 다른 팀원이 부진해서 결과가 안 좋으니 페이커가 스트레스 받는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임.
오죽하면 페이커 팬들도 skt 버리고 중국 가라고 하는 정도인데 롤 하는 사람이 skt경기 보면 누구나 느낄 거임. 페이커가 개인 실력으로는 세계1위라는 말도 들었던 선수인데 그에 비해 팀원과 페이커와의 실력차가 너무 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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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이번대회 한정으로는 페이커가 제일 큰 문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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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팀이 안받쳐주다보니 본인이 캐리해야된다는 압박감에 계속 무리하다가 망한 케이스라고 알고있음
봇듀오 두명의 연습량이 페이커 하나도 못따라갔을정도로 본인을 뺀 팀이 노력이 부족함
월드컵때 독일선수들이 밤늦게까지 게임하고 놀았다는것처럼 skt에서도 당연히 우승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승리에 대한 집착이 없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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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진짜 페이커욕은 페독이 다 먹이네. 피레안 들어가고 이기는 게 아니라 뱅에포트가 빠지고 이겼어야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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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피레안 들어가고 최근 2경기 진거 알고 하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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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팀이 무너졌었는데 지금은 본인이 무너졌다고 느끼나
힘내라 내 게임라이프의 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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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팀내에서의 패배에 대한 자책-부담-압박감 그리고 과거 전성기의 페이커가, 현재의 페이커를 괴롭히는 상태.
팀은 지고 포시도 탈락했으니 과거의 영광을 되돌아보면서 한없이 나약해짐. SKT의 뿌리이자 기둥인 자신이 제몫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되돌아보면서 밀려오는 건 괴로움뿐.
13년도 페이커 원맨팀으로 시작해 15년도 역체팀까지 달성하고 그 이후 역체팀은 찢어지고 17년도 스프링부터 무리하던 게 보이드만, 그게 쌓이고 쌓여서 18년도까지 왔는데 이번에 터짐.
내가 존나 가슴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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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못해서 그래서 솔랭은 10위권이겠냐..
전같이 정글이 미드를 봐주고 해야 하는데 너무 호흡이 안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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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뱅이 요즘은 정신차렸는지 확실히 작년이랑은 폼이 많이 다르더라. 작년폼은 진짜 너무했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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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인데.
FAKER는 게임사의 패치를 통해 솔킬각을 낼 상황이였는데 특성으로 인해 그 입지가 줄어든건 명확함.
연속 2회 우승 후 SKT에서 다른팀이 안쓰는 챔프를 꺼내고 압도적으로 이기게 되면 2~3주 후에 이루어지던 패치가 1주안에 이루어졌음.
각설하고...
첫 롤드컵 우승부터 SKT경기는 꾸준히 보려고 노력했던 입장으로 메타가 변했음에도 팀네 라인간 변화가 크지 않았다는건 객관적인 지표로 봐도 내 주관적인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음.
이상혁군도 어린편이긴 하지만 전략전술이 아닌 피지컬이 3~5년전의 FAKER보다 올랐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못따라갈 수 있다.
메타의 변화에 따른 반응속도가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보는데 패치의 영향일지 모르지만 상대방은 패치를 순응하고 전략 전술을 자는데 반대로 그게 안된다는 반향일 수 있음...
SKT 및 FAKER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그 또는 그들에게 쓴소리를 한다기보다 선수의 부진이 있다면 감독, 코치진이 빠르게 보고 휴식 또는 전향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2018 롤드컵은 물건너 갔지만 힘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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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잘해낼거라 믿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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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 챙겨본지 한참되서 근황모르는데 게임계의 메시 페이커가 이정도로 무너졋다면
팀문제도 크다는얘기고 그말은 감독문제라는건데 김정균 이새끼 일안하네 때려쳣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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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응원한다 잘부활하길바라고.. 그리고 아무리봐도 탑도그렇지만 정글갈아치워야됨 진짜안됨얘는 아니 16년인가부터 계속논란이였던애를 어떻게피넛을내보내고 얘를남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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