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꿀TIP

믹스커피 처먹어라

스벅 일했던 사람으로써 몇마디 추가할게

1.통상적으로 리필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싸게 더 먹는 방법이 있음

규장상 커피잔에 음료가 조금(정도껏, 양심껏, 일반적으로)남아 있을때 500원 추가로 내고 샷추가 할 수 있음. 샷추가후 약간 철면피면 '뜨거운물 부어주세요'하던가 덜 철면피면 '머그에 뜨거운물좀 따로 주세요'하면 아주 부드럽게 리필을 할 수 있지

부분적이지만 라떼도 가능하쥐

컨디션바(쓰레기버리는 곳)가면 우유, 저지방우유, 무지방우유, 각종 파우더가 무제한 무료 비치되있다

샷 추가후 거서 우유 부어가지고 얼음 달라하든 데워 달라해라


2. 스벅도 저지방, 무지방, 두유로 무료변경됨

3. 스벅은 커스터 마이징이 무지 자유롭다
ex)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에 물 넣지 말고 얼음 가득 해주세요, 샷 반개 빼주시고요, 시나몬파우더 넣어주시고, 휘핑 추가해주세요.

나만의 음료를 즐겨라 정신이 있어서 알바생들도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귀차니즘을 가지지말라는 교육을 받는다
때문에 별별 음료들이 나오는게지(악마의 음료, 돼지바프라푸치노, 트윅스프나푸치노 등) 가서 당당히 섞어먹어라 욕 할 수도 있지만 대놓고 못한다(웃는거, 목소리 톤까지 점장들이 빡시게 교육시킨다)

4. 위생

개인적으로 카페만 여섯군대 알바했지만(브랜드 카페만했다) 직영점이라는 특성상 스벅은 위생에 철저 및 까다롭다
스벅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자체 암행어사를 돌린다(암행보다는 급습이 어울리겠군) 자칭타칭 삼자라고 하는데 어원은 모르겠다
암튼 한번와서 훅털고 가서 기준에 못 미친 점장들은 테러당한다(심하게, 누나가 점장이라 얼마나 심히 털리는지 알고 있다)

때문에 평소에 알바들 근무시간에는 청소로 빡시게 돌린다(딴짓 할 시간이 없게끔 유도한다)
고로 위생상은 경험상 최상급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궂이 스벅만 쓴 이유는

마지막 일한 곳이기도 하고 가장 오래 일하기도 했고 애착도 많았기에ㅋㅋ

도움 됐으면 좋겠네

더럽게 기네 100원짜리나 타먹어야겠다.

자판기 커피의 누구나 아는 꿀 팁 : 학교나 관공소는 좀 싸다

솔직히 돈 있고 약속있고 누구를 만난다거나 혹은 혼자서 시간이 널널하게 남아있는 경우 아니고서야 커피전문점 가지는 않음...
너무 비쌈.
사람들이 커피전문점 안가는 이유가 제일 첫번째로 비싸다는걸로 알고 있음.
건강생각해서 커피믹스나 자판기커피나 그런거 안먹고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원두좋은 커피 마신다고는 하는데...그것도 딱히라고 생각함.

근데 뭐 한달에 500만원~1000만원 정도 버는 사람이 커피전문점가서 4000~5000원짜리 커피랑 디저트 4000원짜리 하나 간단하게 먹는거가지고 돈을 너무 헤프게 쓴다고 말할수는 없을듯...벌이에 따라서 가고못가고랑 사먹고못사먹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겠지만...ㅇㅋ?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가 특허내서 사용못함

그래서 다른 이름을 사용해야함 탐탐은 탐앤치노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