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의 눈물

공부나해. 공무원 시험보다 월급쟁이되는 경로중엔 공정함으론 유일무이하다고...어디 나라탓을해.

중간에 스킵했냐? 5년 만났는데 친구들이 반은 군대 곰신노릇 반은 공시생 뒷바라지 고로 남자는 저 여자한테 조오오온나 받기만 한거다

여자가 맘 돌아서서 제대로 자리잡은 남자 만났으면 결혼도 했겠지 5년인데

게다가 여자는 집안에서 압박하는데도 꾸역꾸역 지 남친 좋다고 옷사입히고 막 챙기는데

엄마가 문자하잖아 취업도 했으니 헤어지고 오라고 결혼해야돼니까

언제까지 합격이니 마니 불확실한 애 뒷바라지 하지말라고

근데 난 여친도 불쌍하고 안돼서 슬프고 저 남자도 휘둘리고 독하게 못해서 등신같지만은 조금은 안타깝다 느끼지만

진짜 ㅈㄴ 열심히 하는데 자꾸 스타니 술먹자니 남을 구렁텅이로 함께 길동무 삼을려는

친구새ㅡ끼들이 제일 밉상이다 지들이야 부모잘나서 엄마카드로 긁어서 막사대고

공시공부는 취업하긴 싫고 돈은 타써야겠으니 반쯤 취미로 삼은거고

저런 새끼들이 난신적자다 부모를 속이는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