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에게 언성높인 사위

베이스가 장모님이 같이 살면서 애를 봐주심. 그냥 한소리로 듣고 흘려야됨.
문제는 2/29에 쉬지 말았어야지.

결혼때 처가에서 집 해줬다 > 닥치고 살고
ㅈ도 안해왔는데, 와이프 전업이다 > 갈라서야지

왠만하면 한소리할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지.

이야.. 진짜 나는 결혼 잘했네.. 일생기면 내가 쉰다고 해도 본인께서 하신다고 하는데..

회사에서도 잔소리 들으면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서 뭘 자기 처지를 어필하려고 노력하나? 애 봐주시는데, 어쩔 수 없음. 꼬우면 회사 그만두고 애 보던가 도우미 써야지.

하하 죄송함돠. 담부턴 꼭 같이 하겠습니다. 하고 속으로 욕한번하고 끝내지 뭘또 끝까지 글 써서 물어보고 맞네 틀리네 따지냐.. 애 맡겨, 자주 왕래해, 아직 결혼초.. 서로 맞는게 이상한거임.

대화가 안되는사람과 대화를 시도하지말고 대충 흘려듣는게 속 편하지...

부딪혀서 얻을게뭐가있지

난 가족이 중요하니 회사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하겠다 선언

존중이 없는데 존중을 할 필요가 있나요?
장모님이 말만 끊지 않고 사위 얘기 다 들어주고 말씀하시면 그래 넘기자할탠데
이미 사위 무시하는 태도로 사위 말 다 끊으면 그게 대화하자는거임?
차라리 내 말 듣게 사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