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다가 얼어죽을뻔한 여자.

20대 중반에 사대강자전거도로 가자고 영남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거 할려고 했음
잠은 내 원터치 텐트로 해결할려고 짐이 원터치니 커서 바람을 다 직빵으로 맞고 힘들었고 배고프고 ㅈ같았음
밤에 잘려고 어느 공원에 정자에서 피고 그냥 무단으로 잘려고하는데 경비가 제지를 안해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새벽2~3시에 너무나 추워서 일어남 ㅋㅋㅋㅋ
텐트안에서 입김이 날정도로 추웠음 그래서 친구랑 일어나서 근처 모텔로 가서 자는데 존나 웃겼음
몇시간 있지도 못하는 모텔에서 돈쓰는것도 웃기고 디지게 힘들게 가지고 왔는데 이제는 사용할수 없는 텐트도 웃기고 그냥 젊음이였음
그리고 느낀점이 여름아니면 밖에서 못잔다와 돈이 최고다

아파트에서도 한 겨울에 난방 안 틀면 개 추운데
비닐 텐트 하나로 한 겨울 새벽 추위를 못 막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