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의사 패는 한의사 (feat.실비)

요약 : 지난 번 삼성 현자와 큰 맥락은 같은데 이 분은 미용만 잡으면 안되고 실손에 손을 대서 실손보험을 통한 과잉진료를 막아야 한다고 하심..

그러게 보복부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았어야지 ㅋ

환자도 득을 보는 도수치료보단 이상하게 유도해서 과잉 통증치료로 멀쩡한 허리에 시술을 한다든가…. 이런게 문제같은데…저렇게 다 막아버려서 못하게 되면 필요한 사람도 못 받을 게 되서. 차라리 실비보험은 미국처럼 한달에 얼마까진 본인 돈으로 내고 그 이후는 보험으로 커버해준다던가 하는 식이 낫지 않을까.
지금처럼 보험+실비의 조합으로 수시로 가서 쇼핑처럼 해대도 상관 없는 구조면 의사도 해피 환자도 해피, 그사이에 서서히 올라가는 보험료와 구조적 결함만 지속되는 거지. 로칼 통증의료가 좀 오래 꿀빨긴 했다. 한의사도 같이 빨아댄 꿀통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허리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지금 당장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주사 한대 맞죠? 하더니 비급여 10만원짜리 주사놓으려고 하길래 그냥 집에 왔네요. 의사들 탐욕이 너무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