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환생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꼬리를 자른 후 더는 개가 아니란 의미로 반려견의 머리맡에 놔둠
그리고 부유하게 태어나라며 입에 버터를 물려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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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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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키우던 개가 나 중딩때 하늘나라로 가서 이후로 동물키우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개가 늙어서 힘없이 누워있는거 볼때마다 가슴도 아팠고 그랬는데 십 몇년 지난 지금도 가끔 버스타고 바깥 풍경보다가 산책다니던 길 보면 생각도 자주나고 마음도 뭉클해지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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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감정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요즘 개 복제 이슈를 보면 오히려 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이기심을 증폭시키는 것 같아서 서글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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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래미 개키우자고 난릴데 애들 학원비 땜에 쪼달리기도 하고 중성화 수술이 과연 반려라는 접두사를 가진 동물에 할 짓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병아리 키우다 죽을때도 힘들었는데 십몇년 후 이별할 생각에 엄두도 나지 않네 딸은 막무가네고 어쩔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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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누이이별이 두려워서 사랑을 시작하지 않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십 몇년 후 이별을 걱정하지 말고 함께 십 몇년동안 같이 행복할 생각을 더 하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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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그만큼 이별의 경험이 힘드셨던거 아닐까요?
사랑하던 반려동물 무지개다리 보내 본 사람 입장에서는
두 분 의견 다 공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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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치즈저는 힘든 경험을 겪고 시간이 지나니 결국 다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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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저아저씨도 밀려오는슬픔은 어쩔슈없나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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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키우던 개가 나 중딩때 하늘나라로 가서 이후로 동물키우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개가 늙어서 힘없이 누워있는거 볼때마다 가슴도 아팠고 그랬는데 십 몇년 지난 지금도 가끔 버스타고 바깥 풍경보다가 산책다니던 길 보면 생각도 자주나고 마음도 뭉클해지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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