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갖 규제와 금지가 많은 이유

저거 하나가지고 웃기고 있네
그냥시스템 차이지, 쟤들 멍청해도 선진국이고 우린 똑똑해도 아직 미친듯이 발 굴려야 살수 있는게
그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시스템차이인데, 그걸 만드는윗대가리들이 지들 빠져나가는 구멍만드느라 시스템에 구멍이 생겨서 그런거
우리나라만큼 사회탓 안하고 자기 탓하는 국민이 어디있다고
먹고살기 힘들어서 생기는 생활고에 외로움에 x살율이 괜히 나오는줄아나
미국와 프랑스 같았으면 지금 재벌들 및 사짜 돌림 고위 공무원 다 단두대야

쏘스님 말도 맞고 강사 말도 맞음.
큰틀은 고위직들이 자기랑 자기 가족들 사고치는 거
챙긴다고 법을 허술하게 만들었고
어느순간 인권이 강조되면서 진상 시민들 엄청 늘어남
태풍와서 바닷가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내 권리리고 가는 진상들 꼭 있음
그리고 바다에 빠지면 왜 안 말렸냐고 따지고
왜 구조대 빨리 안 오냐고 민원 넣음.
수급자들은 나라에서 돈주니
호의가 권리가 되어 온갖 진상짓 다함

근데
커피잔에 뜨겁다는 문구 안넣었다고
화상입었을때
천문학적인 소송 걸리는 나라고 실제로도 배상도 해야되는
나라가 미국 아닌가요?

저런 표지판들은
그런 소송끝에 생긴 결과물이 아닌가요?
잘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만

그냥 표지판 하나 띡 놓고 니네가 책임져라가 아니라

저런 표지판이 없을때 사고가 났고
어마어마한 배상을 한건 아닌지
그리고 저런 표지판을 놨으니 더이상 소송 책임안진다
우린경고했다으ㅏ 결과물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세월호 이태원은 케이스가 전혀 다른데
미국은 개인의 사고에 대해 책임 지지않는다는게고 아니고
위험한 곳에 가면 죽는다고 경고했는데도 가서 죽은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임

요는 어떤 사건의 위험성에 대해 그 위험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위험인지
그리고 그 위험에 충분한 경고가 있었는냐가 책임을 면할수 있는 이유인 것임

이를테면 높은데 올라가면 떨어져 죽을수 있다는 당연한 위험이지만
수학여행 가다 죽을수 있다는 당연한 위험이 아닌거야

맥도날드에서 음식이 뜨겁게 나온다고 경고문구가 없었다고 소송하는게 미국인데
저런 경고는 상식선의 위험에서 필요한거고
만약 맥도날드에서 화재사고가 나서 누가 죽었다면
그건 더이상 경고문구 있냐 없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닌게 되는것임

음식이 뜨거우니 화상을 입을수 있다는 경고로 음식으로 인한 화상사고의 책임을 회피할수 있어도
음식점에서 우리 매장에서는 화재사고로 죽을수도 있다 같은 경고를 해봤자 매장의 사고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다는 것임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와 정치를 갖는거지 뭔 남탓

동아시아는 강대한 나랏님이 모든것 (심지어 비가오지 않는 자연현상까지도) 책임을 지던 문화가 내려와서 국민들의 의식에 남아있는 경향이 있음.

기상현상은 당연히 인간의 책임이 아니지만 나라님이 부덕해서야~ 라고 책임을 지웠고
그렇게 누구의 책임도 아닌 어려움이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됨.

자연스럽게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어려움에 누군가 책임지고 처형 되어야만 직성이 풀리게 되어버림.
(이는 최근들어 이슈가 되는 셀러브리티 해명 문화와 궤를 함께함)

문제는 그 책임지고 사퇴하는 문화는 일본에서 온 것인데,
그 미개함이 극단으로 간게 할복. 죽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
현실은 그냥 아무것도 해결 안하고 저승으로 튀어버린다는 비겁함일뿐

이걸 책임으로 인정해버리는 순간 문제를 일으켜놓더라도 최악은 죽으면 된다라는 암묵적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
물론 해결은 오롯이 살아남은 이들의 몫이 되는것이 현실


일제시대 거치면서 남은 없애야 할 잔재 중 하나지만 정말 집요하게 한국사회를 괴롭히는듯.

진정한 책임감 있는 자세는 죽음이 아니라 살아서 묵묵히 문제들을 처리하는것이 자명함
사회 구성원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한국사회에 무의미한 할복자들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임

차이를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게 국군 vs 미군
미국은 결정은 윗대가리가 하고 책임도 상관이 지는건데 한국은 결정은 니네가 하는데 책임도 니네탓ㅋ
선진국과의 차이는 리더의 무게와 책임감인데 좁은 구멍만 통과해서 사회 지도층만 되면 개꿀이라고 동기부여시킴
저러니 부모들이 대학가면 니 맘대로 다 할수 있다고 하는게 과거엔 진짜였거든
과거엔 고등학생만 되도 준성인취급해줘서 어른들이 술 담배도 하게 해줌
대학 가는 사람이 없었으니 번아웃 올때까지 공부해서 대학만 가면 자기 세상으로 살아감

그게 죽을때까지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한게 현 한국시스템의 모든 것
현 사회기득권의 진짜 모습임 도덕적해이의 극치이자 산업 폐기물이 모인 그야말로 쓰레기장임
박정희 빨아제끼는 이유가 신화 만들어서 그 우산아래서 리더 이미지만 얻고 아랫사람들 쥐어짜기만 하면 결과물이 자동으로 나오거든
이게 북한이랑 다를바 뭐냐 괜히 대학나온 60 70년대생들이 개꿀빨았다고 하는게 아님 진짜 고생은 40 50년대생이 했지
물론 시궁창에도 꽃은 핀다고 이건희같은 인물이 특이케이스
그런 그가 한 명언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난 예전부터 한국 사회지도층이 너무 역겨웠음 우리국민들이 너무 불쌍함..
현 저출산이 결코 이와 무관치 않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자유와 책임은 비례한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쾌락과 고통도 마찬가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