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남중남고공대 출신 남자들은 어떻게 결혼했나

덤으로 그당시에는 페미가 없었지.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이다
대학 오티때 여자동기 한명 있더라..
오티장소 도착해서 다른과들은 화기애애하며 걸어갔는데..우린 내리자마자 오리걸음으로 숙소까지 이동했다..
짐 풀고 단대별 활동시간에 수건돌리기 하며 자기소개하던 타과생들을 바라보며 우린 알고싶지않던 PT체조를 군대 가기전에 알게됐었고..
오티 다녀와서 이건 아니다 싶어 과생활 접고 동아리 찾아다녔고..
동아리에서 만난 후배가 지금의 와이프다
지금 회사도 남초회사인걸 보면 동아리 생활 안했으면 결혼 못했을것 같다..

결론은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아야지..신세한탄하며 운명의 짝이 나타나길 기다려봐야 아무 의미 없다. 물론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졌다면 예외다만..해당 안될꺼 뻔하니까..자만추니 운명이니 하는 헛소리 하지말고 우물 찾아 떠나라

음... 이건 사회역사로 봐야할 거 같은데 말이 기니까 생략... 한줄 요약하면 일본여자가 초식남을 선호했더니 초식남 사회가 되었고 여자 스스로가 페미를 부르짖다가 초식남과 함께 망해버렸다는 설이 가장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