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팀 18년차의 조언

충남대전자과 대기업 공기업 취업률 별로안좋다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되는데 씁쓸하네
현실이

18년 인사경력이라고 지말이 98.9%정도 맞을것 처럼 써놨네. 세상에 얼마나 별에별 놈들이 다 있는데 진짜 전혀 다른 입사 정책을 펼치는 사장이나 인사과장이 있을줄 어떻게알고..

와....
알린에 진짜 중고등학생들이 있다면 이 글은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놓으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난 어정쩡한 인서울 국숭세단(학교 말하기 쪽팔림..) 경영나오고, 어학연수1.5년에, 학점은 3.9(4.5만점), 휴학 0.5년 했는데
운이 좋아서 서울 중견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작은회사로 이직해서 회사의 생명과 내 밥줄이 붙어있는 삶을 살고 있는데
만약 내가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정말 이과, 공대 갔을거다.
내친구들 나보다 수능성적 못나온 지방국립대 이과애들은 lg, 삼성, sk 등 좋은회사 들어가서 잘 사는 모습보면서
역시 이과 공대구나 싶다.
난 내인생 불행하지도 않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지만 좀 더 큰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게 부럽기도 하다.
알린에 있는 중고등학교생들은 정말 이 글을 명심하고 살아서 좀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대학을 취업하려고 들어가는 한국의 현실을 잘 나타내는것 같다.
뭐 어쩌겠나.. 도전하는 인간은 많은데 채용되는 인간은 한정적이니...

ㅇㅇ 내친구들 경북대 공대 출신들 보면 지금 다들 대기업쪽으로 다 가있음 하물며 영남대 공대 다니다 그만뒀는데 동기들 구미 엘지 삼성 포항 창원 포스코 울산 현대차 다 가더라 뭐 지금 잘살고있긴하지만 괜히 그만뒀나 하고 생각되기도

그냥 대충 니들 하고 싶은대로 살어 귀찮게
꼰대가 쓰는 흔한 글이고만 저런 거 읽고 행동할바에
탈무드나 읽는 게 생산적임

이게 도댜체 몇년전 자료냐

내 다음 백수새기들아 ㅋㅋ

한밭대 공대 출신이고 서울 생활하는데
아는 사람 중에 인서울 문과 출신은 이름 모르는 회사가 많고
한밭대 동창에 대기업 많더라
뭐 내가 서울에서 이름 없는 회사에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거슨 정말 하나도 틀린말이 없습니다 대기업은 개인의 퍼포먼스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말잘듣고 잘버틸놈을 원하지 그런면에서 학벌은 성실함 척도정도로만 봅니다 물론 기준선은 있지만

그래봣자 글쓴이는 마흔중반에 셔터맨 ㅠㅠ
걍 문과라면 9급 준비해...

가장 쓸모없는 인사팀..

대기업은 아니지만 요즘 인사 경향을 말하자면 요즘은 공대 이런거 안보다 무조건 능력중시
사실상 공대 졸업해서 일 시켜보면 제대로 하는 놈들은 진짜 손에 꼽을정도임 그냥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된다고 보는데
능력도 없는데 하지도 못하는 공대가서 겨우겨우 졸업만하고 공대나왔다고 코스프레하는놈들이 엄청많음
요즘 트렌드는 경력 or 직무능력이다 대기업 들어가기 힘들면 차라리 중견기업에서
2~3년 근무하고 일배워서 이직해서 대기업 가는 직원들 많이봤다
아니면 방학때나 시간있을때라도 편의점 알바따위 같은거 하지말고 회사가서 알바해라
차라리 그게 더 높은 점수를 처주더라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어필 하는게 가장 큰 점수를 주는거 같더라
사실상 토익이나 학벌은 요즘은 그냥 있으면 있나보다하고 오히려 하이스펙도 위험할 수 있다
금방 옮길꺼라고 생각을 많이하거든 회사 입장에서는 신입인데 신입같지 않고 바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원하지
이게 펙트다 그리고 공대생들이 잡고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윗대가리들은 거의다 문과 계열이고 이과계열 찾기힘들다
대리나 과장급이면 공대생들 있는데 그위쪽으로 가면 아직도 문과출신들이 다 잡고있는걸 알 수 있다

이글은 매번 쿨탐이 빨리도네

틀린말이 없다고?..
당연한거 아니냐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말 두루뭉술하게 써놓은건데..
너무나도 일반적인 내용이라 영양가 없음 건질 내용 없음

들어가서도 문제지. 과장부터 올라갈수록 내부 경쟁에.. 학연/지연/혈연 없으면 위로 올로가기 정말 힘들고..
40대 중반즘 되면 나와야 되는데.. 머할꺼냐 이거지.. 20살때 남자가 무슨 교대냐며.. 공대로 간 내 자신이 밉다..

다른거 읽지말고 취업을 준비하는 애들에게 제일 중요한말은 이거다.

"회사원에 맞는 체질은 강한 경쟁과 일중독 그리고 남을 이기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만약 그런체질이 아니고 낙관적,경쟁싫음 이면 선생하는게 낫습니다.
실제로 성격이 강인하지 않으면 대리 이후에 대부분 도태되는것이 현실."

나도 공대나와서 대기업일했지만, 취준생들아 위 말을 300번 소리내어 정독해라. 나중에 피눈물 나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