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시사?정치 방송을 하는 bJ인데
개인적으로 걍 그냥저냥 들을만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김빈 경선탈락이 김빈 잘못이라고 하는 거랑 이이제이에서 박영선 녹취록을 터트리자 프락치에게 당한 멍청이들이라며 비난하는걸
보고 정이 확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이번선거에서 민주당의 행보는 너무 불안하거든..
필리버스터등으로 당연히 꼰대들과는 척을 지고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연대발표, 경선과정에서의 잡음등은 더민주 지지자들을 분열시키기 충분한 악재라고 보거든.
근데 이와중에 심판론, 그래도 더민주를 뽑자. 새누리가 당선되게 하면안된다가 과연 통할지가 의심이다.
꼰대들은 들은척도 안하고
지금처럼 청년들은 정치에 실망하고 있는와중에 더민주를 무조건 뽑아주자에 설득되진 않을거 같거든.
세월호때도 안통한 심판론이 과연 이번에는 먹힐까?
새누리 까지 말라는거임? 이러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어디까지나 상황을 잘 생각해야한다는거다.
단적인 예로 필리버스터. 결과적으로 필리버스터가 끝나자마자 바로 새누리가 직권상정해버렸잖냐?
그리고 심판론을 내세우고 질때마다 소위 언론장악력을 비판하는데...심판론 내세울때는 그걸 몰랐어???지고 나서야 프레임이 어쩌구 집권당이 어쩌구 하는건 굉장히 한심한 일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