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경제가 박살난 이유

정말로... 내일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개인이 이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게 딱히 없어.. 그게 더 무서움

임금을 올려야돼
일의 가치만큼 못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걸 독식하는건 기업이고.

이 주제에 대해서 제대로 다룰려면 뜯어고쳐야하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임금 딱 하나만 언급하면 ㄱㅅㄲ들이 우르르 달려듬
일단 자본주의의 폐해는 저번 월스트리트 1% 시위에서도 나왔지만 노동의 가치보다 자본의 가치를 비교불가급으로 높게 친다는 점. 그리고 노동의 대가를 자본세력이 착취한다는 점도 분명 고쳐야 하고, (경제학계에서 조금씩 자본주의에서 인본주의(노동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시장경제체제)로 넘어가야 한다고 언급하고는 있지만, 완전 마이너고)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재벌해체, 노동법 개정, 사법부 개혁 등등 고쳐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개인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게다가 정알못들 중에 '이제 정권이 바뀌었고 민주당이 여당이고 문재인이 대통령이니까. 다 고쳐줄것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빠가사리들 때문에 이 문제는 답이 없음
진짜 변태같이 문재인이 변호사가 되고나서 현재까지 했던 말과 행동 전문을 다 보고, 이것도 힘들다 싶으면 민주당 당내 경선 1차부터 마지막 토론회까지 했던 말이랑 선거캠프인사들, 그리고 민주당 내 주류계파 사람들이 해왔던 것들 다 찾아보면
민주당은 노무현 삼성X파일 이후로 재벌에게 무릎꿇은 정치권을 그대로 답습한다. 기본적으로 민주당도 재벌들이 싫어하는 짓 죽어도 안함. 가끔씩 쇼를 하는데 뒤에선 이미 거래 다 된 듯이 흘러가는 양상을 보면 기가찬다. 촛불이후로 바뀐점이라면 거지같은 친일파계보를 잇는, 이승만에 뿌리를 두는 민족반역자급 쓰레기들이 정치권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는 점밖에 없어. 노무현 문재인 계파가 주류인 민주당에서는 재벌해체부터 시작하는 경제민주화는 희망이 없고,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보단 자본가들 친화적인 정책을 그대로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장담컨데, 미국같이 문제가 터졌을 때, IMF처럼 국민들 삥뜯고 기업 몰빵한다. ㄹㅇ

정말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제대로된 권한을 위임받고 정치를 한다면 또 모르겠다만 ..

그런 불확실한 가정에 희망을 걸기보단 차라리 돈을 최대한 짧은 시간내에 최대한 벌고 해외에 정착해서 일하면서 살아가는 인생계획짜는게 제일 합리적일 정도임

해결책이 대기업을 해체하든 임금을 올리든 둘중하나 밖에 없는건 맞아

대기업 해체는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지만 임금 올리는건 찬성이야.

물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이니 하는 좌파적인 측면이 아니라 경제구조적인 측면에서 말이야. 위의 본문처럼 대기업으로만 이익이 쏠리는 구조는 확실히 잘못됬어.

알린찌질이는 주제파악 좀 하고 댓 달자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있냐. 투표하고 소리지르는 걸 개인이 계속 하다보면 서서히 달라지겠지. 지금도 달라지고 있고 ㅇㅇ

기업의 힘이 정부의 힘을 넘어섯다 라고 말한 노통이 생각나네
민주당의 정부도 친기업인건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건 새누리당의 대통령보다 민주당의 대통령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기업과 민생의 균형을 가질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기업 위에 국가가 꼭 있어야 되냐??? 그런 생각부터가 잘못된거라 생각 안됨??
기업과 국가는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되어야 가장 이상적인게 아닐까??
지금 현정부 대기업 위에 설려고 꼬투리잡고 털어서 그들 위에 설려는게 제대로된 자본주의 국가의 모습이라 생각되니??
현 정부가 균형은 개뿔

기업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이익만을 추구하는 맹목적성을 가지고 있으니

법과 의회와 시민 등 다양한 견제 시스템이 갖춰진 정부가 위에 올라서는게 옳지 않을까?

균형따윈 기업도 안중에 없을듯 한데

국가는 형식적으로라도 국민을 위해야 하지만 기업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어.
결국 기업의 선의만 바라보게 되는건데 그게 더 위험하지.

투표를 잘해야지

이걸로 친구랑 말싸움 했는데

그래서 지금 정부대로 하면 신혼대 대출받지 못하니 집 마련 못하는데 어떻게 할꺼냐고 묻길래 한숨 쉬었다

걍 빚내서 집사라 함

말이 안통함

친구사이 유지하고 싶으면 그냥 말을 마라
그새끼들 대가리를 바꿀수가 없음.

신혼부부가 빚내서 집사는게 문제가 아니었다
부동산 투기꾼들이 쉽게 대출을받아서 집을 샀기때문에 문제였지

너의 뇌로 현실을 알기에는 뇌수준이 좀 미달인듯혀~~
더 크고 친구랑 얘기해봐~아마 그때도 그 수준이면 너 친구가 손절할듯

공감
특히 알린 찌질이들 답 없음

뭔가 잘랐다는 듯이 뻗대지 말고

해결책에 대해서 한머디 해보지 그래?

이거 pc가 아니라 좌파의 오래된 국가주도 경제성장책이야.

케인즈 못들어 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