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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꼬리 치고 다닌다' SNS 폭력으로 자살한 16세소녀

알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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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에 다니던 현지(가명)는 어느날 남자애랑 같이서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그남자애는 같은반 여자애의 남자친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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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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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모습을본 다른 여자애가 그남자애의 여자친구에게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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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식을 들은 남자애의 여자친구는 그사실을 SNS에다가 올리면서 소문이 퍼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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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애들이 저격을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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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다른이들의 저격글. 저격글의 특징은 주어가없음.

주어가 없지만 주어가 누구라는건 다들 알고있는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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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글이 자기를 저격하는거라는걸 안 현지는 우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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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글로 전교에 소문이 다 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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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학교생활은 지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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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현지의 부모가 알았고 경찰에 신고하기보다는 화해의 자리를 마련해야하겠다는 생각에 학교에 요청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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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황은 더욱더 악화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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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애의 모습을본 현지는 며칠후 자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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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더욱더 악화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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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뺨까지 맞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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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했다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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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뒤 삼겹살먹으러간다고 집을 나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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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은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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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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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 2017.12.29 13:39
    이쁘게 생겨서 질투받았나보네...안타깝다
    좀만 더 지나보면 패배자들의 몸부림에 불과하다는걸 알게되었을텐데
    수정 삭제 0 0 답댓글 0 0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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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12.29 13:42
    왕따시킨년들 메갈 워마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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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2017.12.29 13:46
    안타깝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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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ㅉㅉ 2017.12.29 15:52
    학교만 믿으면 이렇게 된다. 변호사 상담받고 학교에서 경찰이랑 가해자 부모까지 불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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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 2017.12.29 17:06
    선생새끼들은 하는일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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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12.29 18:27
    왕따엔 별다른 대책이 없다
    이유는
    왕따자체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작되는거라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기에도 책임을 질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고 책임을 지지도 못해
    죄의식 없이 하는짓이니 잘못했다는 죄책감 따위도 느낄수 없으며 죄의식따위도 없음
    시간이 지난뒤엔 과거를 미화해서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경우도 있음

    결국 왕따는 막는건 힘든데, 발생하면 피해는 커지는 골때리는거 어쩔수 없이 예방책을 꾸밀수 밖에 없는데
    청소년이나 초범은 봐줘야 한다는것과
    에메한 상황에선 피의자측 의견이 우선되는 한국 법리특성상 똑바로 처벌하기도 힘들다고 함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재대로 철저하게 조사해서 가해자를 찾아내고 처벌하는 방법이지만.. 현실에서 가능할리 없지
    차선은 가해자 전원이 처벌을 피할수 없게 만들어주는것도 괜찬지만.. 이런거 법만드는 순간 만든 놈 정치생활은 끝나는거지, 밀어준 정당도 같이 작살날꺼고
    마지막은 왕따는 분명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왕따로 만들기 위해 분의기 조성하는 사람이 있다, 이 두명에 한해서 철저하게 처벌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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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2301 2017.12.29 21:05
    저 프로 보셧는지 모르겠지만...가해학생 부모들 말하는 꼬락서니보면 더 답안나옴....
    피해학생이 자살했는데 자기 자식들은 피해보고 학교생활못한다고 찡찡
    0 0 답댓글 0 0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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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2017.12.30 08:32
    어차피 학교 도 남이야
    사익 만 추구하지
    한사람 만 한사람 만
    Sns 내용 가지고 소송 걸어다면
    아이 한테 잘못한거 없다고 잡아둬다면
    멍멍이 자식들!
    수정 삭제 0 0 답댓글 0 0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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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2017.12.30 08:39
    처분 하는게 굳이 크게 작게 없죠
    나 너한테 피해봣어 그러니 보상받을거야
    그러니 기다려 꼭 갈게
    가되면 주위 는 아.. 나 엿되나?
    해서 멈추죠.
    그래도 하는것들은 직접 말하는것 만이 답
    수정 삭제 0 0 답댓글 0 0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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