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원하는 노점상

단순히 거기에 그치는게 아니라
형평성 문제가 걸리는거지
지하철 역세권 월세가 어느정도냐
1층이면 다 기본 천에서 시작함
만약 노점상이 구청에 영업신고 하고
월섹 격으로 그정도 내라고 하면
저 노점상들이 수긍할까
애초에 구청에서부터 안 할거임
노점상과의 상생이란 취지에 어울리지 않으니까
상인들이 양보해서 자리잡은 노량진은
일년에 한번 50만원정도 도로점용료를 낸다고 한다
건물에서 장사하면 1년 1억이 들어가는데
노점상하면 1년 50만원 개꿀이네
더구나 음식 노점상들은 필수적으로 물이 필요한데
전부 근처 상가에서 무단으로 끌어다 씀
그거 전부 상인들이 받아들이고 양보하라니
너같으면 하겠냐
일반 시민들도 그렇지
안 그래도 좁은 보도를 가로막고
보행자들은 서로 어깨빵하며 지나가고
노점상들은 일말의 미안한 기색도 없음
그리고 결론적으로
시민단체나 언론에서 노점상과의 공존을 도모한다 어쩐다 하는게
노점상들이 사회적 약자고 소수자라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하는데
알고보면 노점상들 다 알부자임
사회가 양보하고 용인해야 할 이유가 뭐임 도대체
싸그리 박멸해야지

영등포는 계엄령걸고 밀어야 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