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줄 알았던 시어머니가 나타났어요

염치도 없고 진정 자기 자식을 사랑했으면 저럴 일도 없다.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 사시길.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 경우가 저런거지.
같이 살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ㅋㅋ재밌당

근데 저거 부양의무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름;;;

부모는 자식을 포기할 수 없지만, 자식은 부모를 포기할 수 있다는 법을 본거 같은데. .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지 자식들 버리고 도망가서 재혼까지 해버리고 친자식들에게 얼굴 코빼기 하나 안 내비치다가 친아들이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하자마자 득달같이 친엄마랍시고 26년만에 나타나서는 보상금 1억원 타간 여자도 있었죠. 심지어 아들 빈소에도 찾아오지 않은데다가 유족들과 마찰이 있을 걸 뻔히 아니까 유족들 안 거차고 바로 보훈처에 가서 돈만 낼름 타갔죠. 거기에 국민성금 및 연금까지도 반씩 꼬박꼬박 내놓으라고 해서 친부와 친누나가 소송걸었는데.. 결과를 찾아보니 결국 친부 측이 소송을 취하했다는군요. 아들을 위해서 조용히 끝내고싶다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