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기름에 물 붓기

와....집에가서 해봐야지 헤헤

원리 설명해줄 이과충 등장해주세요!

기름의 끓는점이 물보다 높아서 끼얹은 물이 순식간에 수증기가 됨. 기체는 액체보다 부피가 커서 기화된 물이 펑! 하고 터지는거.

1. 물이 기름보다 무겁다
2. 물의 비열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 물이 기름에 닿으면 바로 기화하지 않고 어느정도 가라앉게 되는데, 가라앉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기화하면서 기름을 미세한 기체상태로 만들어서 폭발가능한 상태(유증기)로 만듬. 생성된 유증기에 불꽃이 붙어 점화되면 폭발적으로 연소가 되어서 짤방같은 그림이 나오게 됨.

여기서 중요한 거는 유증기라는 상태임. 우리가 흔히 아는 분진폭발도, 분진이 자루에 담겨있는 상태로는 아무 문제가 없음. 대기 중의 산소와 적정 비율로 섞여있을 때만 연소가 일어남. 영화에서 보면 스파크로 불이 나는 것처럼 연출 돼있는데, 스파크는 1차적으로 연소가능한 물질이 기회하는 것을 돕고 2차적으로 기화된 물질에 에너지를 전달해 연소를 일으킴.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스파크 한 번으로 불이 폭발적으로 번지거나 하지 않는다. 환기 열심히 하고 가연성 물질은 따듯한 곳에 두지만 않으면 가스나 유증기에 의한 화재는 막을 수 있다.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열정과 냉정 사이 우린 결국 하나가 되지 못했다..

저 실험을 집에서 하는 두번째 짤 클라스....

양넘들 특히 미국놈들은 이런 짓들은 실제로 어렸을때 부터 해서 조낸 크리에이티브 한거 가터

이거 유투버 윽박이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