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생선비린내가 나는 사람

안타깝다

원본 주소 아시나요? 격려의 댓글이라도 한 줄 적고 싶네요.

아민계열냄세가 독하지.. 합성할때 자주 사용하는 TEA냄세랑 비슷할듯..

아니 시발 대체 언제 고치는거야 하고 읽었는데

그냥 그대로네..

상상이 안갈정도로 불쌍하다

나어릴때도 생선냄새는 아니고 이상한 약재?+토냄새 섞인 애가 있었는데

개는 증후군이 아니라 알고봤더니 할아버지 때문에 365일 약재를 끓는다함

사람이 모인곳에 냄새에 예민할수밖에 없지..

실제로 학원가 근처 엘레베이터 타면 애들 호로몬? 비슷한 냄새하는데 엄청 불쾌함

몇몇 특정인한테서 가끔 끔찍하게 악취를 느끼는데
나만 그렇게 느끼고 다른사람은 모름

항상 맡는것도 아니고 옆에있다보면 불현듯 느껴짐

근데 그렇게 악취를 맡은 애들하고 악취때문은 아니지만
인간관계 끝이 항상안좋았음

안타깝다.. 꼭 치료법 나왔으면 좋겠네

글로 보면 잘 못느끼지만.. 사실 생선 썩은 냄새를 직접 코로 맡아보면.. 정말 인상이 저절로 써짐...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사회생활 하기 힘든 증후군인듯... 생선냄새에 덜 민감한 해양산업으로 간건 잘한 선택인듯..

해적왕이 되어라

하.. 나도 초등학교 5학년때 집에서 메주 만들다 그 냄새가 나한테 베어서 다음날 학교에서 냄새난다고 선생님이 씻고오라고 집에 보냄..ㅠㅠ 그때 주위 애들의 눈초리와 수근거림에 자동으로 몸은 움츠러 들고 .. 그다음부터 집에서 메주 이딴거 만든다그러면 난리쳤는데.. 고작 하루만에 트라우마 걸렸는데 평생 저 고통을 가지고 살아왔다 생각하면 감당이 안된다..ㄷㄷ

차라리 냄새가 배일수밖에 없는곳에서 일하는게 어떨지

이걸 다읽어버렸네 완치가 안됬다니 ㅠㅠ

완치될까 기대했는데.. 뭐 그래도 나름대로 잘 해쳐나가는거 같아 다행스러워 보인다 힘내라 ㅠㅜ

참으로 안타깝네요.누구나 말 못할 고민이 있기 마련인데...
저보다 더 괴롭고 힘들겠네요.그래도 희망을 잃지말고 살아봅시다.
포기하면 지는 겁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