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씨의 바게트빵

오 진짜 그렇네

걍 낙서처럼 끄적이는거말고 문화생 생활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거나했는데도 나아진게 없다고?

물론 조금은 나아졌겠지만 나보다 잘그리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나도 미대 나와서 일반인이랑 비교해보면 잘그리는데 내 주변에 그림그리는 사람하고 비교해보면 완전 허접하다는거지

진짜 미술분야는 재능이 필요해서

그냥 딱 일반인이 비교해봐도 초딩과 어른의 수준으로 차이가남

인터넷에 자주 일반인이 올리는 그림있잖아 보통 그정도 수준하고 진짜 작가 수준하고 비교해보면 차이나자나

뭐 그런거임

재능이 없는걸 깨달았을때 진작 갈아탔어야지...
특히나 재능타는 분야일땐.

나도 내가 재능이 없는지 몰랐지 왜냐면 위처럼 나도 일반인 치고는 잘그리는 편이었거든

시나리오가 더 중요해 병맛인 귀귀도 레바도 잇어
미술분야 아니면 시너리오가 아닐가해

시나리오도 잘 못쓰니까 문제지

그럼 시나리오 잘 쓰는 새끼를 찾아서 꼬셔. 이제와서 늦었다고 징징거리기 전에 뭐라도 한번 해봐라

아니 애초에 레바 귀귀 조석이 왜 자기가 직접 그리는지 생각을 해봐 그 사람들 시나리오하고 그림 진짜 개 쩌는 사람들 데리고 오면 되 그럼 지금보다 인기 겁나 많아 지는데 왜 그렇게 안하겠어?

그 사람들이 지금은 네임드라서 안하겠지만 초반에 생각해봐 진짜 그 허접 쓰레기같은 그림으로 어떻게 먹고 살았겠냐? 조석까지는 몰르겠다 나도 일반인이라서 근데 레바 귀귀는 다 따라그릴수 있는 그림체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그림 + 시나리오를 적절히 합쳐야 저런 퀄리트가 나온다는거지 시나리오 개쩌는 작가 아무나 데리고 와도 자기 그림이랑 안맞으면 아무것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