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 전 오늘

어릴땐 아니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다들 안중근 안중근해대도 뭐 그런가보다 그냥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요즘 들어 정말 위대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음
당시 지덕체 전 분야에서 한반도 통틀어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분이 아니었나 싶다
그릇하며 세상을 관망하는 눈 태산같이 높은 프라이드 활화산같은 야망 무엇보다 그 당시 왕정시대 말기였지만 조선시대 사람이었음에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꾸고 실천했던 위대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