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너무 싫어하는 여친

나도 전화 싫어하는데
톡은 읽고 대화 할때 생각하고 답하는데
통화는 의식이 흐름 끊기거나 헛소리 하거나 적막이 흐르는ㄴ게 싫어서 ㅋㅋ

그냥 서로 얘기하는게 부담스러운가봐... 헤어지는게 딥이다

난 걍 전화받는게 무서워서 존나 싫은데 시발 어제도 지도교수 전화왔는데 전화자체가 너무 싫어서 못받음 ㅠㅠ

요즘 세대는 전화하는게 좀 더 불편한 듯...
나도 통화하면 남들이 내용 듣는게 싫음
업무 연락 외엔 전화로 말하는게 거의 없음
업무도 가능하면 톡으로 하고 싶은데 그건 그리 안되니까...

?? 예전엔 어장관리하고 남자 돌려막기 잘하는 애들이 직접 전화통화하는거 싫어했었는데;;

요즘은 바뀐거냐??

뭐 각자 상황에따라 편한게 있는건데 문자로 일일이 대화하기 불편해하면 전화가 편한거고 딱히 할말없음 연락 안하면 그만이고.. 근데 저런 경우는 그냥 통화자체를 싫어하는건데 약간 꼬름한애들이 저런경우 많다. 거짓말을 많이한 사람이라던가 몰래 무언가 나쁜짓을 한사람들.

나도 전화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져서 .. 전화 별로 안좋아함..

저사람 혼자 사귄다고생각하는거 아님?

와 진짜 이상형임...전화 극혐 존나 귀찮음.

세상이 이상해지고있네..

사람 성격이죠.

나이는 상관없이 레저나 활동적인거 좋아하는 사람은 통화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물론 문자도...)

조용히 책읽거나 공연 좋아하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통화하는건 용건만 간단히 하는걸 선호하더군요.

일반화 하기는 그렇지만 여러사람 겪어보니 그런것 같아요.

사교성을 문제 삼는다면 호불호가 있지요.

원래 전화 받는 거 별로 안 좋아 했는데 군대에서 교환병 하면서 득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러다가 나중에 지가 급할 때 전화하면 상대방이 안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다
전화 10번받아도 11번째안받으면 극딜당하는데

나도 전화 안좋나해서 누구한케 점화오면 속으로 욕부터함
그래서 이제 부모님도 여친도 지인들조 나한테 전화 잘 안함 근데 다들 카톡도 안하기 시작함... ㅠㅠ

나도 전화 싫어하는데 모르는 새끼가 카톡하는건 더 싫어함
모르는 놈은 카톡하지말고 문자해라
그리고 회사 단톡방 존나 극혐 회사사람들은 카톡하지말고 전화나 문자하라고
진짜 카톡은 개인적으로 썼음 싶다 요즘은 택배회사나 우체국택배 카톡오는거 존나 싫던데
씨발 택배는 그냥 문자로 하라고 짜증나니까 아님 전화하던가

전여친이 전화를 극도로 싫어해서 전화하면 목소리가 변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오래사귀니까 먼저 전화오고 전화안하면 화내던데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