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032 추천 50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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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21:18
    시발 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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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2018.04.25 21:20
    의사든 선생님이든 자격이 있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사랍시고 경찰이랍시고 선생이랍시고
    무엇보다 우리사회가 그런 사람들을 너무 용납을 잘해
    촌지 쳐받다가 걸렸으면 단칼에 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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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중년욕심 2018.04.25 21:21
    오랜만에 좋은 글 읽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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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ㅁ 2018.04.25 21:22
    저런 참선생님도 있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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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25 21:30
    GTO 실사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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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25 21:32
    저런 분이 있어야 세상이 돌아가는거지..

    그리고 저런분들 은근히 많으니까 아직도 돌아가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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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ㅇ 2018.04.25 21:35
    참 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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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2018.04.25 21:50
    학창시절 최고의 운은 선생 잘 만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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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2018.04.25 21:51
    좋은 사람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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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ㄷㄴㄷ 2018.04.25 21:55
    진짜 사람하나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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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25 21:59
    요즘 시대였으면 안됐겠네. 저 글이 최근에 쓰여진거라면 글쓴이 고3때가 한 2000년대 후반~ 2010년 초반일 것 같은데 그 땐 가능?? 나 2005년때 고3이었는데 가능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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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24 2018.04.25 22:37
    @ㅇㅇ
    내가 2012년 고등학교 졸업생인데 정확히 내가 고2때 그니까 2010년에 체벌금지가 법으로 정해졌었음
    그래서 나 고1때는 패는 선생도 몇몇 있었는데 고2때부터 없어지고
    바로 싹 사라지는건 아니고 체벌 유지하는 선생도 좀 있었는데(심한 체벌은 아님)
    체벌땜에 경찰차 온적도 있고 암튼 그러면서 사라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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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b 2018.04.25 22:08
    진짜 사람 하나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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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421 2018.04.25 22:22
    한 20년 전일인가?
    공감은 간다..내가 늙어서...ㅋㅋㅋㅋㅋ
  • profile
    말린넷 2018.04.25 22:34
    감동적이네
    이 글 쭉 읽으면서 제일 놀라웠던건 가해자 15명의 부모님들이 선생님의 구타 요청에 허락을 해줬다는거다.
    보통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서 가해자 부모 인성도 ㅈ같은 경우가 많거든.
    "니가 뭔데 귀한 우리집 아들을 때려!!" 라고 할법도 한데 (게다가 입원을 할정도로 팼으면 아무리 허락을 했다해도 눈 뒤집힐만하지)
    그런 스토리는 없는걸로 봐서 참스승 + 참부모 의 콜라보 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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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24 2018.04.25 22:39
    @말린넷
    진짜 근데 저 글이 언제껀지 몰라도
    나 26인데 나 중고등학교때만 해도 그런 부모님 쫌 많았던거 같음
    요새처럼 극성인 부모는 그렇게 많진 않았었음 물론 있긴있었지만
    참고로 송파구 잠실역 바로 근처 인문계 고등학교였으니까
    강남은 모르겠고 다른학교도 다 비슷했을거라고 생각함
  • profile
    말린넷 2018.04.26 17:06
    @123124
    응 글킨한데 극성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애가 입원을 할정도였다잖아..
    보통 애 하나 아니면 둘 낳아서 키우는 시절이었는데 그 부분이 살짝 의아한거지
    학교에서 급식을 했다는것으로 보아 글쓴이도 아마 많아봤자 30대 초반 정도 일거 같아
    우리 형이 82년 생인데 고등학교때까지 급식 아예 없었고,
    야자 하기전 먹는 저녁밥만 학교에서 단체 도시락 배달해서 먹었음
  • ?
    ㅁㅁㅁ 2018.04.25 22:43
    내가 저런 선생님을 만났다면
    인생이 구겨지지 않았겠지.
    좋은 인연 잘 간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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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 2018.04.25 22:48
    읽으면서 주작 타는냄새 오져서 못읽겠네...청소년 드라마인가..손발도 오그라들고 난리네.. 그거 아냐..??왕따의 불변의법칙...

    왕따였던 애들이 나이먹어서도 학창시절의 트라우마때문에 자신감은 없고 어디하나 똑바로 나서지도 못하는데

    친구들에게 '나 오토바이끌고 다니고 수업쨌어'라는 식으로 말한다..??절대 말못해...ㅋㅋㅋ 금방 뽀록나기도 하거니와 얘기 전에

    평소행실을 봐보면 학창시절에 그래도 좀 놀았나보네 느껴진다..나름 가오잡겠다고 말했겠지만 좀만 얘기해보면 횡설수설.. 오히려 찐따티나지

    그리고 언제적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휴대폰이 보급되고 나서 동영상 사진 찍혀서 교육청에 올라간 순간 교사생활 끝인데...??ㅋㅋㅋ

    20대 후반 30대 초반 이제 막 임용된 남자교사가 학생 하나와 본인인생 모두를 포기할만큼 그렇게 열혈교사가 있다고..???

    노후보장이 확실한 교육직 공무원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경쟁률 높아진게 10년 훨~씬 전부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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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 2018.04.25 22:57
    @ㄴㄴ
    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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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4.25 22:57
    @ㄴㄴ
    요새나 그렇지
    스마트폰 보급전에는 진짜 애들 많이 맞고 다녔다.
    내가 20살에 딱 보급 됐는데
    고1때 담임한테 진짜 반전체 개처맞았음 근데 아무도 신고도 못했어 지금도 고1친구들 만나면 그 담임 욕은 절대 빠지지 않음 ㅋㅋ
  • ?
    ㄴㄴ 2018.04.25 23:02
    @11
    스마트폰 보급전에 그렇다고..??ㅋㅋ 몇살이세요..??

    현재 31살이고 중2, 중3 때 이미 한반에 핸드폰 없는 애들이 없었는데...???

    서울기준이라 지방은 잘 모르겠지만 반 학급 애들 중에 제일 나중에 핸드폰 개통한게 난데...?? ㅋㅋㅋ
  • ?
    11 2018.04.25 23:04
    @ㄴㄴ
    27살임 경기 지역이고
    핸드폰은 중학교 떄부터 다있었는지 2d폰 ㅋㅋ
    그 2d폰 시절 생각보다 폐쇠적이었다 지금에 비하면
  • ?
    ㄴㄴ 2018.04.25 23:15
    @11
    가로본능 한창 유행이었던지라 사진 찍는데에는 아무런 문제없음.. 녹음기능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핸드폰 구린거 어찌 들고다녔냐 싶겠지만 그때 증거로 내더라도 화질이 구려서 안된다 뭐 그런 일은 없음..

    그때 당시의 기준이란게 있는거니까
  • ?
    124124 2018.04.25 23:02
    @ㄴㄴ
    나 26이다 그때도 체벌 심한 선생님 심했다 당장 나 고1때만 해도 애들 단체로 운동장에서 주먹쥐고 엎드려 뻗쳐 1~2시간했고 허리 내려가는애 당구대로 팼다
    참고로 잠실역 근처 학교고 아직도 주먹에 흉터 그대로 남아있다

    물론 저 글이 주작일 수는 있는데 너의 같잖은 의견에는 하나도 동의가 안되는게
    왕따 였던 애 다시 일어서기 힘들지 분명 근데 나 중 2때 애들한테 죽도록 괴롭힘당하고 친구 없이 은따였던 애가
    스무살땐가 우연히 동네에서 만났는데 살 많이 빠지고 유쾌하게 잘 살고 있더라
    근데 신기한건 걔를 괴롭혔던 애중 하나가 나랑 적당히 친한 애였는데 걔랑 같이 다니고 있더라 ;;
    그래서 쟤, 걔 아니냐 했더니 친해져서 같이 논다고 하드라

    아무튼 나는 이런 애도 봤었고 당장 나만해도 왕따까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조용한 애들이랑 무리지어 다니는 성격은 엄청 소심했었는데
    대학교에서 운 좋게도 여자친구도 사겨보고 가정형편상 알바도 어쩔 수 없이 많이 해보고 하니까
    점점 성격 바뀌더라

    너가 어떻게 살아와서 이렇게 베베 꼬이고 그런 생각을 가졌는진 알만하다만
    너가 본 세상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거나 아니면 좋은 사람이나 경험 많이 못해본거 같은데
    힘내라 살다보면 밝은 세상이다
  • ?
    ㅁㅁ 2018.04.25 23:11
    @124124
    너도 힘내 그렇게 자위질 하면서 살아야 힘낼 수 있다늬...ㅠㅠ
  • ?
    ㅇㅇ 2018.04.25 23:25
    @ㅁㅁ
    너도 힘내라 그렇게 삐뚫어지게 비꼬면서 살아야 힘낼수 있다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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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124 2018.04.25 23:25
    @124124
    ㅋㅋ 응 굳이 와서 자위질이니 뭐니 부들대는거 보면
    타격이 있긴 있었나보네
    화이팅해라~
  • ?
    123 2018.04.26 00:18
    @ㄴㄴ
    29살인데 담임한테 개처럼 맞고 피멍들어도 신고는 생각도 못했던 마인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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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4.25 22:55
    와 진짜 감동했다 눈물이 핑도네 저런 선생님 만났으면 좋았겠다
    저런 선생님이 학교에 계셨지만 담임으로 만나지는 못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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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25 23:25
    ㅋ 나랑 비슷하네

    애들이 왕따 시키는 이유?? 딱 저럼 만만해 보이는거

    왕따 심하게 당하다가 옆동네로 이사가면서 전학갔는데
    그 중간 겨울방학동안 성격이 180도 바뀜 ㅋㅋ

    학원에서 친해진 형이 노는 형이었는데 같이 지내면서 살도 빠지고 성깔이 더러워짐 ㅋㅋ

    이대로 지나가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전 동네로 주말마다 넘어가서 괴롭혔던 애들 하나씩 찾아서 조짐

    외형이 많이 변해서 나라는걸 아무도 모르고 그냥 왠 미친놈이 동네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나돈다고 친구한태 문자받음 ㅋㅋㅋ

    앵간히 조졌을때쯤 나라는게 밝혀지고 그 동네 노래방으로 와달라는 문자를 받음

    어짜피 그 상처 안고 사느니 싸우다가 뒤질 생각으로 갔는데 애들 반응이 가관 ㅋㅋㅋ "야... 너였냐? 너 왜 애들 때리고 다니냐? 우리 친.했.잖.아" ... 시펄...

    애들은 날 괴롭힌걸 기억도 못하고 인지도 못하고 있었음...

    그래서 안싸웠던 애들중에 젤 잘싸우는애랑 밖에 나가서 맞짱까서
    줜나 맞고 돌아옴 그 뒤로 다시 다 친해짐...

    뭐... 주작이라고 욕하는 색히들 있겠다만... ㅋㅋㅋ
    지금도 가끔 괴롭힘 당했을때 꿈 꾼다. 전교생 앞에서 선생도 앞에 있는데 열댓명한태 쳐맞고 엄마가 학교와서 싸웠던 기억...

    여하튼... 사람좀 괴롭히지 마라... 진짜 평생간다... 나도 근 20년이 약간 안되는 기간이 지났는데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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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2018.04.26 04:33
    Just googled the story and noticed that the story is from ilbe. Damn it
  • ?
    ㅎㄷㄷ 2018.04.26 05:35
    @Aa
    It has gone be True That UnBelieve Story. Don't You see things based on stero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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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6 11:14
    @ㅎㄷㄷ
    밑에 답글단 병신은 영어도 ㅈ같이 못쓰면서 왜 영어로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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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4.26 08:17
    강세호가 썻네...
  • ?
    111 2018.04.26 09:41
    나도 고1때 학교짱한테 찍혀서 조금 따돌림 당했는데 .. 애들 많이 있는데서 망신주고 행동 가지고 놀리고
    20년전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해자는 몰라도 피해자는 진짜 오랬동안 고통받는거 같아
    이런거 보면 성폭행 성추행 피해자도 오랬동안 상처가 있다는 말도 나는 이해가 되더라
  • ?
    어아나닫 2018.04.26 11:04
    참선생님이시다..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모두에게 가르침을 주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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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8.04.26 12:15
    댓글에 식충이들 많네
    파이팅
    ㅋㅋㅋ
  • ?
    잼톨호 2018.04.26 14:52
    정독했다 멋있네
  • ?
    1111 2018.04.26 20:10
    맞을땐맞더라도 개기면서맞으면 좀나음...

    쳐때리면 그만때려새끼야
    뭐사오라카면 존나귀찮게하네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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