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74 추천 3 댓글 14
Extra Form

1.jpg

  • ?
    11111 2017.03.27 14:12
    이 양반 딸이 결혼전에 남편될 인간 을 인사차 집에 데려갔는데, 애비가 타케시라는걸 말을 안했슴.

    남친 그냥 지렷다함.

    저 양반이 일본의 모든 방송의 정점에 있는 인물. 타게시 군단이라고도 있지.
    울나라로 치면 저런인간은 없어. 이경규가 흉내 내보려 했는데 많이 아주 많이 부족하지.
  • ?
    123 2017.03.27 15:08
    @11111
    뭔 개소리지.
    저사람 일본에서도 엄청유명한 야쿠자소속이야ㅡㅡ
    뭔 이경규가 흉내를 내보려해 미친놈인가 이거.
  • ?
    레몬에이드 2017.03.27 15:30
    @123
    헐 진짜 야쿠자야?
  • ?
    ㅎㅎ 2017.03.28 00:42
    @123
    그 말이 그 말이야
  • ?
    ㅋㅋ 2017.03.27 15:17
    @11111
    ㅋㅋㅋ 아는척 지렷네
  • ?
    2017.03.27 15:47
    @ㅋㅋ
    뒤에서 쪼갤줄이나알지 아는척 할만한거라도잇노 찐따같은새끼ㅋ
    둘다 팩트인진몰라도 필모 검색해보니까 과거야쿠자엿고 전국민이 다아는인물인건 맞구만
  • ?
    ㄱㅈㅂ 2017.03.27 15:40
    @11111
    야쿠자는 아님. 야쿠자 영화도 여럿 찍었고, 과격하거나 험악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데다 막장 찌라시 잡지에 부적절한 취재 폭력을 당하고 난 뒤 동료랑 후배 연예인들 모아서 잡지사에 쳐들어가 난장판을 만든 사건이 있긴 하지만...오히려 그의 야쿠자 영화를 보고 나서 진짜 야쿠자가 연락이 와서 오류를 하나하나 지적해준 적이 있다는게 유명한 일화. 이로 인해서 조직에 몸담고 있는 진짜 야쿠씨들이랑 친분이 생겼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야쿠자는 아님.

    두번째로 기타노 다케시가 개그맨으로서도 일본에 상당히 대단한 족적을 남긴 사람이기도 하고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서도 꽤나 대단한 사람인건 확실한 사실. 다만 이경규가 일본 유학을 하기도 했고, 영화에 대한 욕심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기타노 다케시를 직접적인 모델이나 동경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의문. 이경규가 그런 말을 직접 한 바는 없고, 오히려 그와는 좀 다른 이야기였기 때문인데...이경규 스스로가 지닌 영화 분야에서의 성공에 대한 열망은 복수혈전과 복면달호 이후로도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듯. 그래서 이미 성공한 개그맨이자 영화배우/감독인 기타노 다케시를 두고 나도 개그맨이자 영화 감독으로서 양면의 성공을 거두면 좋겠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었지만 동시에 기타노 다케시가 내 우상인 것은 아니다라고 자기 입으로 직접 말했었음. 해당 인터뷰 내용은 이 주소 타서 기사 읽어보면 되고(http://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64364), 또 무엇보다 영화 감독으로서의 기타노 다케시가 지닌 연출과 표현의 미학이나 페이소스는 이경규가 복수혈전이나 복면달호(이 영화엔 제작자로서만 참여)에서 보여준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를 흉내내보려고 했다면, 표절과 오마쥬 사이 지점이라 느껴지는 이미지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관계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

    결국 개그와 영화 양면에서 성공한 사람, 이란 정도의 부러움은 분명히 가지고 있지만 기타노 다케시를 무작정 흉내내고 따라가려 한게 아니란 것. 기타노 다케시 영화를 하나라도 제대로 보고서 이경규가 기타노 다케시 따라쟁이란 이야기를 한건지 의문이네. 물론 기타노 다케시 영화의 작품성이 매우 대단하고, 이경규의 영화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나 크게 평가해줄만한 요소가 없기는 하지만 그냥 작품성의 격차가 있다는거지 황새 흉내내다 다리 찢어진 뱁새 같은 관계라고 말한다는 건 대단한 오류이자 무례 아닐까.

    아무튼 기타노 다케시 영화 중에서도 특히 손 꼽히는 '소나티네', '하나비'라든가, 주연을 맡았던 '피와 뼈(재일교포로서 일본 소설가인 양석일이 20세기 초중반의 재일교포들에 대해 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는 한번쯤 볼만하니 추천.
  • ?
    ㄴㅅ 2017.03.27 15:43
    @ㄱㅈㅂ
    이런게 참 지식인이지...
    외부 기사 인용을 하며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뒷바침하는데
    이런분들이 댓글 안써줫으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로 부화뇌동 햇을거다
  • ?
    ㄱㄴㅅㄲ 2017.03.27 16:24
    @ㄱㅈㅂ
    경규형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
    1 2017.03.27 16:25
    @ㄱㅈㅂ
    감사합니다.
  • ?
    ㅇㄹㅇ 2017.03.27 17:02
    @1
    경규형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
    1111 2017.03.27 19:20
    배틀로얄.
  • ?
    ㅇㅅㅇ 2017.03.27 19:38
    꼰대꼰대거리는놈들이 30~50년뒤에 100%꼰대가 된다
  • ?
    ㅁㅁㅁ 2017.03.27 23:12
    이사람 극우 꼴통 아니었음?
    예절은 개뿔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 jpg 방시혁의 진짜 배임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4분 전 889
3 jpg 사막에서 발견된 고고학 건축물들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9분 전 722
2 jpg 민희진 더쿠 썰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40분 전 711
6 jpg 아내가 유방암 진단받자 남편이 한 말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3분 전 1001
4 jpg 경찰 함정단속에 잔뜩 화난 아재 7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3분 전 798
0 jpg 차량 유지 수리비 순위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4분 전 866
5 jpg 권도형이 한국 오려는 이유 5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4분 전 837
3 jpg 민희진 기자회견 영상에 달린 베댓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5분 전 826
3 jpg 폰 주워서 찾아줬는데 이게 맞나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56분 전 799
9 jpg 간호사 회식썰 레전드 3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631
5 jpg 열심히 일해서 3억짜리 땅 산 사람의 최후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732
0 jpg 알리, 테무로 인해 네이버 쇼핑몰 매출 급감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125
6 jpg 이상한 술버릇으로 범죄자 잡은 취객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063
5 jpg 미국에서 74년된 토스터기가 아직도 명품 취급 받는 이유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406
7 jpg 민희진이 공개한 방시혁 카톡 모음 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508
5 jpg 이수만 vs 방시혁 민희진 다루는 법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1506
5 jpg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빠꾸없이 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1438
5 jpg 무한도전 나왔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폭로글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4시간 전 3265
6/-2 jpg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의 마지막 꿈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4시간 전 1775
-1 jpg 친구가 천천히 갚으라 한다면 그 기간은? 1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4시간 전 1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0 Next
/ 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