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네덜란드 강점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인기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아시아권도 그렇지만 유럽이나 미국도 비인기 종목은 국가에서 지원을 잘 안해줘요..

영국 (여성?)봅슬레이팀도 돈없어서 선수들이 클라우드펀딩으로 돈모아서 왔어요

결국 자국에서 인기있는 종목은 자생력이 있어 선수들이 키워 지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은 힘들죠..

추가로
인기에 따라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이게 되고
상승모멘텀을 타고 세계대회를 휩쓸고
인기는 더 올라가고
선수모집에 또 줄을 잇고
국대예선이 사실상 메달결정전되고
후원업체 늘어 장비/코치빨 늘고
훈련도 메디컬도 밥도 고급져지고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CF로 부업도 쏠쏠해지고

그렇게 세계를 재패한다.

다른 나라에서 어느 천재선수가 나오기 전까지..

위에 두명 다 중요한 조건을 언급 안했네

세계최강에 오르는 가장 좋은 조건은 그 스포츠가 인구 대다수가 즐기는 생활스포츠냐 아니냐의 여부지
중국의 탁구 브라질의 축구 미국의 각종구기종목 북유럽의 스키처럼

그런 의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이유는 네덜란드에 놓인 수많은 운하때문임
겨울이 되면 운하가 다얼고 거기서 길가에서 산책하듯 스케이트를 즐기는 인구가 많음
운하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대회가 육상대회 마냥 허구헌날 열린다고함

근데 운하가 좁고 길잖아 거기서 하키를 할수도 없고 피겨를 할수도 없지 쇼트트랙처럼 부대끼면서 빠르게 트랙을 도는것도 불가능함
그러니 대부분이 스피드스케이팅에 몰빵되는거

인구수가 많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1인소득대비 시장이 크지도 않고
팀웤으로 하는 스포츠는 축구가 절대강세라 다른 종목이 들어서기 힘들기도 하지

생활스포츠론은 반만 맞는듯..

예를 들어 우리나라 양궁, 쇼트트랙이 생활스포츠?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활스포츠이면서 잘하는 종목

골프, 배드민턴, 야구, 당구, 태권도, 바둑

생활스포츠이면서 못하는 종목

축구, 마라톤,, 수영, 테니스, 스키, 농구, 배구(남자)

생활스포츠 아닌데도 잘하는 종목

쇼트트랙, 양궁, 배구(여자), 펜싱

김연아 백태환같은 특출난 개인에 의지하는 종목 제외.

의견차이가 있겠으나 “생활스포츠 = 세계최강”
은 아니라는 말씀

다른 나라는 더 인기가 없어서 그런듯.

쇼트트랙같이 엘리트육성하는 종목은 논외로 해야함

그건 양궁에만 허용되는거임ㅡ우리나라가 하두 해먹어서 다못가져가게하려고 만든거임

<img src="/addons/show_mobile_write/mobile.png" border="0" style="vertical-align:middle;float:left;">금메달만 인정 했던 구태 시절의 생각인거 같은데 바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