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최초로 시도할 예정인 머리 이식수술에 러시아 남성 발레리 스프리도노프(30)가
수술대상자로 자원했다고 보도했다. 유전 질환인 척수근육위축증을 앓는 이 남성은 신체적 움직임이
크게 제한돼 평소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고 있다.
발레리가 수술을 받게 되면, 그의 머리는 수술용 다이아몬드 칼날로 절단돼,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의 몸에 접합될 예정.
-
?
헐... 실패하면 걍 죽는거네... 될까...
-
?
.......... 좀 소름끼치는게...성공하면 이제 장기 밀매가 아니라 전신 밀매도 생기겠는데...;
돈 많고 나이 많은 사람 젊은 몸으로 이식 가능한거 자나.
심장도 건강하고...
나이 많은 상태의 뇌랑 젊은 몸이랑 어떤 영향이 끼치느냐인데..
암튼 모.. 정말 대단하네. -
?
거부반응때매 안될 것 같은데
-
?
@123그러니까 그 해결책이 나왔다는 얘기겠지
-
?
@123거부반응보다 저 척수가 잘린뒤에 신경이 이어진다는게...
혈관은 이으면된다쳐도 신경도 이어진다는게 신기함 -
?
거부반응이야
의사들이 무슨 핫바리로 자격증 딴 것도 아니고 다 알고있고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원숭이로 한 실험에서는 성공했었음.
그렇다고 사람에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
?
@12313거부반응과 신경연결 및 재생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 거부반응이 택도 없는 소리가 아냐.
일란성 쌍둥이가 아닌이상엔 조직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조직형이 거의 비슷하더라도 얼마든지
거부반응은 일어나. 물론 HLA가 일치하면 일치할수록 확률은 적어지지만 말 그대로 확률이고
HLA 일치율과 거부반응의 상관관계가 완전한 직선관계를 가지지도 않아.
걍 운이고 어찌했던 평생 면역반응억제 약물을 쏟아 부으면서 평생 관리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이식된 조직은 평생 쓸수 없어.
저 수술은 의사들 사이에서도 가끔 가쉽처럼 언급되긴 하는데, 걍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성공해서 정상적으로 될것이라고 보는사람은 없는거 같아.
난 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는 아니라 이 수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병원밥 먹고 있는 입장에서 잘못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너무 확고하게 이야기
하고 있길래 지나가면서 댓글 남겨. -
?
@ㅇㅇ병원에서 밥만 드신듯...
-
?
@ㅈㅈ병원에서 밥만 먹고 있는건 아니고 진료도 봐.
NS나 GS라서 잘 알면 뭐라고 설명이나 쓰던가.
하긴 알면 이렇게 댓글 쓰겠니.. -
?
관련도없는 내가 불안하네...
-
?
제목보고 머리카락 이식한다는줄 알고 뭐지 하고 들왔는데 ㄷㄷㄷ
-
?
@ㅁㄴㅇㄹㅋㅋㅋㅋㅋ같은생각 근데 더게임에서 보던게 현실화하네
-
?
성공하면 대박인거고 실패하면 망하는거고
수술받는 사람 수술하는 사람 이 수술에 관련된 사람들 모두 포함해서.. -
?
게라웄!!!!!!!!!!
-
?
실패를 전제로한 시도지 뭐.. 대성공해도 몇 년 못살텐데..
-
?
저런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대체 무슨 정신으로 하는걸까? ㄷㄷ
-
?
근데 뭐 어찌어찌 다 맞는다 해도
암만 빨리한다고 해도 목 짜르는데 안죽는다는게 말이 되나?
목 짤랐다가 내 몸에 다시 붙이는거도 살 가능성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
?
@ㄹ세포에 영양분만 공급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죽지 않지
-
?
근데 저렇게 수술해서 성공해도 나같으면 무서워서 얘기도 못할 듯
-
?
리스크가 목숨이네
-
?
저 사람은 한숨 자면 몸이 바뀌어있겠네. 성공만 한다면 눈물나게 기쁘겠다야
-
?
말그대로 참수형이자나.....ㄷㄷㄷㄷㄷ
-
?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저게 된다는 말은 머리 잘려도 수술로 붙일 동안은 살아 있단 말이 되는거잖아?
그렇다면 여태까지 참수형 당한 사람들은 운 나쁘면 머리 짤리고도 한 동안 살아 있었겠네...
추천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4/-1 | jpg | 반려견 순찰대 제도 3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787 |
6 | jpg | 마블 MCU 근황 5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365 |
2 | jpg | 곽튜브의 선전포고 2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115 |
5 | gif | 죽었다고 생각한 혈육이 살아 돌아왔다 1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304 |
2 | jpg | 현역 시절 사단장한테 반말로 누구냐고 물어본 썰 2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920 |
6 | jpg | 포르쉐 타시는 할머니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038 |
0 | jpg | 미세먼지 주의보에도 실내 환기 필요할까? 2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765 |
1 | jpgif | 현재 고교야구 유망주 1위 2위 5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038 |
1 | jpg | 테슬라 실적 발표 1 | 날아라호떡 | 5시간 전 | 1046 |
1/-2 | jpg |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새로운 탑차 7 | 날아라호떡 | 6시간 전 | 1972 |
5 | jpg | 지랄하지마 박루뽀라는 이름이 어딨어 1 | 날아라호떡 | 6시간 전 | 1269 |
4 | jpg | 책을 출간한 충주맨 | 날아라호떡 | 6시간 전 | 937 |
6 | jpg | 중세시대의 성 문화 3 | 날아라호떡 | 7시간 전 | 1744 |
3/-1 | jpg | 김태균 "한화팬 입장에서 보니까 다 때려부수고 싶다" | 날아라호떡 | 7시간 전 | 1204 |
7 | jpg | 영국의 기득권 가문 체감 1 | 날아라호떡 | 7시간 전 | 1601 |
1/-1 | jpg | 민희진 : 개인을 상대로 하는 하이브의 보복에 무력감 느낀다. 뉴진스 보호를 위해 공식 대응은 피하고 있다 3 | 날아라호떡 | 7시간 전 | 1504 |
6 | avi |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편한 티셔츠 | 날아라호떡 | 8시간 전 | 2043 |
4 | jpg | 알리에서 파는 7만원 짜리 문신제거 레이저 후기 1 | 날아라호떡 | 8시간 전 | 2541 |
15 | avi | 개봉시 칼 사용 금지 10 | 날아라호떡 | 8시간 전 | 3248 |
1 | jpg | 프랑스 맥주 근황 3 | 날아라호떡 | 9시간 전 |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