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감염 경로

어쩜 2003년 사스때와는 이리도 다를 수 있는지.
그때는 의심환자조차도 10일간 강제격리하고
군부대까지 동원해가며 보건복지부 직원도 밤잠
안자가며 50일 넘게 일했는데.

우리나라는 국체만 너덜너덜 간신히 있는거 같은 생각이... 여기저기 살기 척박하니까 일제 시대가 좋았네, 앞으로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야 살수있네, 헬조센, 등등 아예 자국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만 늘어가고... 그에 걸맞게 나라도 시스템이 엉망이 되어가고

나도 여기서 댓글이나 달지 어찌헤야할지는 모르겠고..... 선거때 투표 제대로 하란 허무한 말 하지 맙시다
표하나 던져주고 그걸로 끝나는게 아닌것 같으니까

이제 초중딩들도 대통령욕, 정부욕 메스컴 까기 등을 당연히함 인터넷, 가족 등등에 의해서 , 일단 욕함,
이런애들이20대 30대 되면 정부랑 국민이랑 갭은 더 커질듯
너는너 나는나, 물론 일부 깨어있는 시민들이 계속 데모하고 시위하고, 공격하면 다행이지만. 소수고
인터넷워리어 정도고, 실제로 경제성장도 둔화되서(작년 소비자물가지수 담배빼면 0% 대 상승)
자기앞길만 사리지 위험한짓 안함 누가하겟지 ㅎㅎ 하고
나도 걍 내공부만 하지 우리학교 지금 총장때문에 데모하고 하는데 관심도 없음

한국은 한번 엎어지지 않는한 자멸의 길로 가고있음

헬같은 박근혜 정부가 끝나면 투표는 할거지만 그렇게해서 나라가 바뀔까?
ㄴㄴㄴ 임..적어도 내 세대는 아님
내자식세대는 더힘들거임, 그래서 내자식은 외국에가서 낳아야지
한국 ㅃㅃㅃ 하는게 답인듯

사스때와 비교에 대해 정부 옹호하는 입장에서 떠든 사설보니까,

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옆나라에 대대적으로 창궐했음이 명백했고, WHO의 권고도 있었다.
그에 따라 옆나라 출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인권침해 논란까지 들으면서 철저하게 검역했지.
결과는 알다시피 매우 굿.
하지만 반발이 극심했던 것은 사실.

그럼 이제 메르스는 어떤가면,
중동에서 3년 전부터 창궐해 지금까지 밝혀진 환자수가 겨우 수 천여명이다.

WHO 발표로는 천명 간신히 넘나 그러니까 말이야.
그런데다가 공기 감염도 안 될 뿐더러, 전염성도 매우 낮았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아니지만-
이런 메르스 특징에 따라 WHO는 아시아권에 권고를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치사율 40%는 병에 걸리고 다 죽어가는 사람들이나 병원에 찾아올 당시의 통계고,
WHO의 가장 최신 자료로는 27% -5월 중순까지의 통계라 우리나라 제외- 라고 한다.
이런 메르스에 대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검역을 강화할 근거가 부족했다.

라는 어조로 변명을 하던데 ㅅㅂ 그럼 미국은 그런 병의 특성을 몰라서 검역 강화했냐?
라고 묻고 싶다.
물론 아시아권 국가가 일본등을 포함해서 검역을 강화하지 않은 건 사실.
중국도 마찬가지라서 우리나라 환자가 중국갔는데, 한참 뒤에야 격리되었지.
그러니까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미비했던건 그건 그렇다치자고.
그럼 왜 발병자가 병원 10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제대로 대응이 안 된 것인가?
라는 의문에는 어떻게 답할지 궁금하다.
진짜로 그런 상황에서 이건 메르스다 라고 확진하고 처음으로 신고했던 의사 표창이라도 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