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은따 만든 신부

불쌍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너님에게...

본인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
그동안 쌓여온게 터진

나도 사실 둘 다 이해가 안됨...

진짜 친하다면서 저런걸로 은따시키냐? 이런생각이 진짜 안좋음
친하면 친할수록 사람간의 예의를 지켜야되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난 이사람이랑 친하니깐 이해해줄꺼야'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사람관계 지속하는 사람들보면 결국에는 하나 둘씩 떠나갑니다. 친하다고 해서 면죄권이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각별히 대하는게 중요한데, 저런 상황이면 솔직히 화내는 사람들 많음, 황금같은 주말에 시간내서 오고, 그 중에서는 멀리서 온 친구도 있을텐데, 게다가 액수도 3-40이면 적은 금액도 아닌데 저런 대접을 받는다면 친구들 입장에서는 한 번 다시 생각해볼만 합니다

둘다 이해가 안가는게 맞음 저런건 몰래라도 해야 하는데... 그걸 몰랐으니... 여자는 내로남불이고 남자는 지가 지스스로 무덤 팟고
예상되는건 결혼할때가지 친구들한테 은근 까였을 듯 .

남자 새끼들은 진짜 친하면 대놓고 얘기하지, 따같은건 안하지....

이게맞음
결혼한새끼랑 결혼안한새끼랑 못놈ㅋㅋㅋ
이야기 주제부터 시작해서 돈 씀씀이 모든게 차이남
은따가 아니라 아마 결혼해서 그런거인듯

글 보면 친구들 10명이 30, 40 씩 했고 뒷풀이로 남편이 50정도 생각 했다고 하잖아...

아니 친구가 전화로 대놓고 화냈고, 대답도 잘안해준대잖아
10명이 개인당 30~40 말한거 아니냐 그래서 큰돈이라고 말한거같은데

결혼문화 너무 계산적이라 복잡한데 어쩃든 저렇게 눈치읍고 쓸때쓸줄모르는 남자나여자나 끼리끼리 처만나서 잘못은맞는데
왜 받은만큼 부조하고 웃으면서 밥처먹는게 죄냐 이쁜내새끼 얼굴보여줄겸 데려가는데 입하나늘엇으니 곱으로 넣어야됨?ㅋㅌ 시발 계산철저하네

민감한거임...사회생활이란.. 본인이 친구중에 한명이라고 상상해보셈

돈이 관련 됬으니 민감하긴 하죠, 그런데 엄청 친한 친구라는 단서가 붙어 있으니 하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