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있는 경북도청 및 기타기관들이(경찰청, 교육청 등등)
대거 경북 안동, 예천일대로 이전한다.
도청건물 공사비용은 4천억, 도청 일대에 신도시 건설 및 도로 설치비용에 2조 4천억.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을 목표
도청 및 각종 기관들은 2015년 7월 이전 예정
대구광역시에 있는 경북도청 및 기타기관들이(경찰청, 교육청 등등)
대거 경북 안동, 예천일대로 이전한다.
도청건물 공사비용은 4천억, 도청 일대에 신도시 건설 및 도로 설치비용에 2조 4천억.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을 목표
도청 및 각종 기관들은 2015년 7월 이전 예정
그런데 도청 이전 계획은 삼십년 정도 전부터 이야기 나왔어.
이유는 도청이 도의 중심에서도 대놓고 구석인 대구시에 있었기 때문이지.
구체적인 도청 이전안이 튀어나온게 08년도래.
본래는 도청만 이전하려던게 사업이 커지더니 아예 신도시 설립으로 바뀐 거지.
그리고 이 계획의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경북도청이야.
그냥 심하게 말하면 경북도청이 '우리 경북도청이전 반드시 할거다' 이런 느낌에 가깝지.
근데 지자체 주도 사업들은 어째 결과가 안 좋은게 너무 많아서...
영암F1이나 여수 엑스포나 인천 아시아 게임처럼
지자체가 주도해서 행사 유치해놓고는 빚잔치한 꼴처럼 안 되길 바래야지...
내 입장은 도청 이전의 필요성은 이해하겠지만
솔직히 안동에 저런 미묘한 규모의 신도시가 필요했는지는 아직도 이해 못하겠다.
그리고 저런 호화로운 도청사가 필요했는지는 아예 이해할 생각도 안 든다.
참고로 서울시청사가 2200억대였고, 시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성남시청사가 3000억 초반이지...
저건 이 둘을 능가하는 3000억대 후반....... 오마이갓...
쯧쯔... 신도시 건설비용포함이자나.. 도청은 4천억..
개인적으로 충남도청 건물이 미래지향적이고 좋아보이네. 충남도청은 한..3천억 가까이 한걸로 아는데..맞나?
성남이나 용인의 청사와 비교하면 양호한거지..
일개 지방자치단체 청사가 그정도인데 경북도청이나 충남도청같은 광역자치단체 청사가 저정도면 과한면이 없지는 않지만
상주인구나 광역자치단체에 같이 딸려오는 부속단체까지 생각하면 니말처럼 엄청 무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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