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할아버지 극딜

ㅋ ㅑ 일침 통쾌하네

임산부가 먼저지
세계 어디를 가도 임산부 우대는 있어도
경로우대가 있는나라는 없다고 봐도 됨
한국만 미개한 거임

경로우대는 솔직히 의무가 아니라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냥 불쌍해서 비켜주는거라고 보면됨 정말 아프신분이나 늙으신 할머니들은 비켜드리겟는데 할배는 솔직히 좀 비켜주기싫음 완전 늙진 않은이상 .. 그리고 뭔가 아줌마들 보면 비켜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그러면 나는 절대 안비켜줌 ㅋㅋ 잘비켜주는편이지만 뭔가 강요할떄 정말 비켜주기싫음

못배운건 나이가 들어도 티가나지..양보와 배려는 의무가 아닌데..그걸 면전에서 비난을 한다는건
저 노인이 무식한거..

댓글 보니깐 노인우대는 의무가 아니다 그런식인데 임산부도 몇주냐에 따라 다르고 노인도 얼마나 힘들어 보이냐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 그리고 우리나라 조상님때부터 노인우대는 있었던 건데 왜 현대에 와서 의무니 마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분명 이바지 하셨고 니들 자식들을 손으로 키우셨는데 그런마음 가지고 바라보면 않되지 지금 나라 꼴이 말이 아니지만 그건 모든 노인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깐 일반화 시키지말고 좋게 좋게 하자 니들 다리 멀쩡한데 불편하신분들 한테 비켜주는게 그리 힘드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삿대질 하기전에 누군가가먼저 여기 앉으세요 라고 말을 했으면 저런일도 않일어 났겠지 부정적인 상황만 보지말고 사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부터하자

미친놈들아..
경로우대는 걍 초딩때부터 배운다.
이곳저곳 경로우대 스티커 붙여놓는게 아니라 걍 학교에서 배운다고 ㅠㅠ...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은 당연하다.
법적 보장도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된다
근데 어르신들이 대우 받으면
자기 늙어서 그러냐고 자기 젊다면서 안좋아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놀러가서 지하철만 타봐라
어르신 등장하면 알아서 자리 만든다

노인은 1명, 임산부 2명 고로 임산부 승리

그래서 노약자석과 일반석이 노인석이더냐
나 발목쪽 다쳐서 약간 깁스한 상태에서 집에 가기 위해 힘겹게 지하철 탔는데
노약자석에 할머니 한 분 앉아계시고 두 자리 남길래, 서있기 힘들어서 앉았더니
다음 정거장에 등산 풀무장 한 할배 둘이 오더니 다리아프다고 자리달랜다.

산 탈 다리힘은 있고 평지에서 서 있을 힘은 없는듯.

그뒤로 일반석에서 풀무장한 할배나 할매 자리 안 비켜준다.

꾸르에서 비슷한글 쌌던거같은데 (60세이상) 노인들은 어차피 대부분 전쟁통에 개박살난 아프리카급 후진국에서 태어나 힘겹게 생존에만 전력을 다해 살아온 부류라 정상적인 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자란 세대의 가치관하곤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온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그사람들이 일부러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어디서 누가 바로잡아줄 사람이 있었을까? 인격이 완성되기 전에 신경쓸 겨를이 있었을까? 살아온 시대와 환경이 그렇게 만든 피해자들일 뿐인데 너무 노인을 싸잡아서 비하하고 증오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당장 내 할아버지만 봐도 6.25전에 중학교(5년제라 지금으로 치면 고등학교)까지 마친 당시로선 1%수준의 인텔리 출신인데도 아버지랑 어마어마하게 충돌하는거 보면 뭐..

그니까 어쩔수 없는 사람들이구나하고 참으면 되는거지 너무 미워할 필요도 없음 어쩌다 눈쌀 찌푸릴 일이 생겨도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기만 하면됨. 나중에 커서 저러지 말자고 가슴깊이 새기면 되는거고.

뭐 나도 술취한 노친내한테 이유없이 맞았을땐 부들부들했지만 좀 지나니 다친것도 아니고 그저 안쓰러울뿐.

논란 정리해드림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아니 근데 외국에 노인공경이 없다는건 무슨소리임 ㅋㅋㅋㅋ 와국 버스 앞자리는 노인석인대 ㅋㅋㅋㅋㅋㅋ